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에서 배급,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생존 크래프팅 어드벤처 게임 < 그라운디드(grounded) >의 정식 1.0 버전이 오늘 PC(스팀, 한국어 지원), Xbox, Xbox Game Pass로 출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
Grounded 1.0 |
그라운디드 1.0 공식 트레일러
그라운디드는 어떤 게임?
- 과거 폴아웃 뉴베가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아우터 월드 등을 제작한 RPG 전문 제작사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1인칭 & 3인칭 생존 어드벤처 RPG 게임. 1990년의 「애들이 줄었어요(Honey, I Shrunk The Kids)」라는 영화처럼 어떤 이유로 개미처럼 작아진 아이들이 뒷마당에서 여러 곤충들을 상대로 싸우며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싱글 플레이와 최대 4인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기지 건설/크래프팅/전투를 즐길 수 있고, 2020년 7월 얼리 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모험 지역은 6개, 생물들은 14개에 불과했지만 지금 1.0 정식 출시 후에는 13개의 모험 지역(3개는 큰 리워크), 거대 잉어 물고기와 새를 포함한 44개의 생물, 다양한 대형 업데이트들의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정식 버전에서 달라진 점은? (전체 패치노트는 여기서 확인)
- 총 10분 분량의 시네마틱 컷신, 수백 개의 대사가 추가되면서 주인공들이 작아진 이유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비밀을 밝혀내는 완전한 스토리 캠페인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스턴 어퍼 야드(Upper yard)라는 새로운 지역(새로운 비밀 연구소, 완료하면 추가 과학을 제공하는 슈퍼 MIX.R 등이 지역 내에 추가), 8개의 새로운 생물, 3개의 새로운 보스, 5개의 새로운 갑옷 세트, 9개의 새로운 무기및 지팡이, 새로운 건축 자재, 티어 3 업그레이드 제작법(무기/갑옷 +9강 가능), 몇 가지 비밀 업적을 포함한 9개의 새로운 업적이 추가되었고, 이전 게임을 진행했을 경우, 해금한 모든 아이템/기지/레시피 등이 이어지지만 스토리 일부가 초기화되어 완전한 스토리를 경험하려면 뉴 게임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초반 플레이 팁 |
- 플레이어는 맥스, 훕스, 윌로, 피트 총 4명의 소년 소녀 캐릭터 중에 한명을 선택할 수 있고, 난이도는 총 3개가 있으며 처음이라면 적절히 긴장감있는 전투와 생존을 느낄 수 있는 '중간'을 추천.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처음부터 모든 레시피를 기억하고 있고 체력/스태미나 등의 게이지도 줄어들지 않는다.
- 게임을 시작하면 아동용 가방에서 시작하며, 「U」키로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FOV는 옵션에서 설정 가능)할 수 있고, 「X」키로 화면을 확대해 클릭하면 생물 카드를 획득, 벌레의 약점 부위/저항 속성 등의 상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 왼쪽 하단에는 체력/스태미너/수분/배고픔 게이지가 표시된다. 체력이나 수분이 0이면 되면 사망하고 가지고 있던 아이템은 배낭에 드랍, 다시 회수 가능하지만 음식 등이 들어있으면 일개미가 모여들어 빼앗아 갈 수도 있으니 주의. 배낭의 위치는 지도에도 표시된다.
- 아이템을 획득하면 제작 레시피가 해금되지만 게임 초반의 「현장 연구소」를 통해 분석하면 레시피가 더욱 늘어나고 두뇌력이 향상된다. 분석할 수 있는 횟수는 최대 3회로 약 1시간마다 1회 충전된다. 초반에는 최대한 많은 아이템을 분석해서 레시피를 많이 배우는 것이 좋다.
- 배를 채우는 방법은 붉은 버섯 아래 부근의 버섯으로 약간의 배고픔을 채울 수 있고 그리고 바구미 같은 곤충을 잡고 드롭하는 생고기를 구이용 화로를 통해 구워 먹는다. 또한 진흙물을 마시면 다른 게이지가 감소하기 때문에 잔디 풀 끝에 모여있는 깨끗한 이슬 물방울을 잔디 뿌리를 건드려 떨어뜨려 마시는 것이 좋다.(추후 물통을 제작하여 저장 가능)
- 처음 시작하면 잔디와 같은 풀을 자를 수 있는 '조약돌 도끼', 바위 등을 부시는 '조약돌 해머', 사거리가 길고 속도가 빨라 초반에 유용한 무기 '조약돌 창', 어둠을 밝히는 '횃불' 등은 필수로 만들어 놓는다. 이런 도구들은 기본적인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전부 소모되면 사라지며 다시 수리하거나 다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 메뉴의 생존 안내서에서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볼 수 있고, 스태미나를 많이 소비한 충전 공격이나 적의 공격에 타이밍에 맞춰 가드 하면 저스트 가드도 사용 가능
- 집에가기라고 표시돼 있는 퀘스트가 메인 퀘스트로서 새로운 지역과 연구소로 갈 수 있는 게임의 가장 중요한 퀘스트라고 볼 수 있다.
- 게임 초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현장 연구소에서 동쪽으로 조금 가면 '수수께끼의 기계'가 있고 올라가 해당 버튼을 누르면 레이저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레이저를 차단하고 있는 잔디들을 잘라내고 레이저가 깜빡이는 기계 장치로 이동하면 코드를 먹고 있는 진드기 볼 수 있는데, 코드가 이어져 있는 동굴을 아래로 가서 모든 진드기를 죽인다.(어두우니 횃불 필수) 이후 다시 돌아와 기계의 버튼을 누르면 거대한 떡갈나무에 폭발이 발생하고, 해당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떡갈나무에는 거미 등의 강력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으니 주의. 적당히 피해서 폭발이 난 지점으로 가면 떡갈나무 연구소에 들어갈 수 있고, 안에서 BURG.L을 도와주면 여러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알 수 있다. 또한 안에서 ASL 단말기를 통해 과학 상점과 BURG.L 퀘스트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게임내 주요 지역과 현장 연구소 & 연구소 위치(우측 상단은 정식판에서 추가된 새로운 지역)
그라운디드 인터랙티브 맵 보러가기
게임 정보 | |
타이틀명 | Grounded 1.0 |
배급사, 개발사 |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
장르 | 1 & 3인칭 생존 어드벤쳐 |
플랫폼 | Xbox, Xbox Game Pass, PC(스팀) |
발매일 | 2022년 9월 28일 |
대응언어 | 한국어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