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소니) 산하의 스튜디오이자 언차티드, 라오어의 개발사 너티독은 9월 27일 열린 커뮤니티 이벤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데이 2021'에서 지난 2020년 6월 21일에 출시한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에 포함하지 못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개발 중, 준비가 되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라오어)」 1편에는 파이어 플라이, 사냥꾼 중 하나의 세력이 되어, 자원 쟁탈전, 생존전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수록되어 있었지만, 후속 편 「라오어 파트 2」에서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요.
너티독은 지난 2019년 트위터를 통해, '라오어' 1편의 온라인 팩션 모드를 발전시키면서 '라오어 파트2'에 포함시킬 수 없을 만큼 커져버렸고 싱글, 멀티 두 가지 비전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 '라스트 오브 파트 2'에는 온라인 모드를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 하지만 다른 형태로 나올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멀티플레이를 작업 중이며 개발자(레벨 디자인, 비주얼 이펙트, AI 프로그래머, UI 프로그래머)를 채용 중이라고 밝혔고, 추후 준비가 되면 더 많은 것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또한 전에 공개된 채용 정보에 따르면 「너티독의 최신 모험은 최초의 독립 실행형(스탠드얼론)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우리는 이 독특한 멀티플레이 프로젝트에 스토리 중심 게임의 야망과 퀄리티를 동일한 수준으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너티독은 라오어 1편 PS5 리메이크 또한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있고, 언차4 + 잃어버린 유산 리마스터 합본판도 2022년 초 PS5, PC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새롭게 올라온 내용 중 일부:
"너티독은 지금 라스트 오브 어스와 무엇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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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와 공동 작업 중인 라오어 드라마 버전의 주인공인 엘리(벨라 램지)와 조엘(페드로 파스칼)을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미지와 피규어, 커뮤니티 포토 모드 사진 등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