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런칭 타이틀이자 프롬소프트웨어의 첫 소울류 PS3 작품의 리메이크작 < 데몬즈 소울 >의 해외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 리뷰가 공개됐는데요. 아직 많은 리뷰가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현재 오픈크리틱 리뷰는 총 17개의 리뷰에 평균 9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리뷰 요약본들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타이틀명: 데몬즈 소울
배급사, 개발사: 소니(SIE), 소니 JAPAN 스튜디오 & 블루포인트 게임즈
플랫폼: PS5
출시일: 2020년 11월 12일
Push Square 10 / 10
사소한 것은 제쳐두고 데몬즈 소울은 여전히 최고다. 다양한 황폐한 환경, 최고의 액션 RPG 전투 시스템, 그리고 이 말도 안 되는 충실함은 2009년의 원작만큼이나 2020년에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유용한 새로운 아이템과 거울처럼 느껴지는 fractured 모드와 같은 작은 추가 사항들은 기존 유저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로딩 시간 감소, 더 나은 인벤토리 관리와 같은 삶의 질 향상은 짜증을 없애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데몬즈 소울의 리메이크가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 이번 작품은 멋져 보이고, 놀랍게 들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놀라울 정도로 잘 숙성되었으며, PS3 원작을 극도로 존경하고 있다. 이것은 우수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데몬즈 소울이라고 불릴 만한 게임이다.
장점:
- 이것은 여전히 데몬즈 소울이다.
- 게임은 훌륭하게 실행되며 그래픽도 훌륭하다.
- 뛰어난 음악 & 사운드 디자인.
- 세세한 디테일까지 아주 신경썼다.
- 작은 추가사항은 게임을 신선하게 유지시킨다.
- 로딩 시간 대폭 감소.
단점:
- 단조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 라트리아의 탑은 그렇게 좋지 않다.
GameSpot 9 / 10
최신 현대의 그래픽과 일부 올드한 디자인 사이의 부조화가 눈에 띄는데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게임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비록 블루포인트가 더 발 벗고 나서서 게임의 결함이 있는 요소들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신중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프롬 소프트웨어 및 데몬즈 소울의 작업과 유산을 존중하는 리메이크 방식은 올바른 조치였다고 보인다.
이러한 점을 제쳐두더라도, 블루포인트의 리메이크는 완전한 성공이다. 기술적인 역작인 동시에, PS5의 진정한 대표작이자 소니의 차세대 콘솔 힘을 보여주는 게임인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스튜디오에서 나오는 창조적이고 경이로운 작품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블루포인트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오리지널 게임을 가져와서 더욱 풍부하고 충만한 방식으로 표현해냈고, 나는 처음으로 소울류 게임과 사랑에 빠진 경험을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좋은 점:
- PS5의 파워를 과시하는 화려한 비주얼.
- 상징적인 게임에 대한 존경이 담긴 충실한 리메이크.
- 부드러운 퍼포먼스(프레임)로 뛰어난 느낌의 소울류 게임을 만든다.
- 의미있고 몰입적인 오디오 구현.
나쁜 점:
- 게임의 둔감한 요소들이 상세히 설명되지 않거나, 아예 설명되지 않는다.
- 소울 성향(World Tendency)은 여전히 형편없을 수 있다.
데몬즈 소울 공식 스크린샷
Game Informer 9.3 / 10.0
데몬스 소울은 수많은 프롬소프트웨어 타이틀의 전신이며, 유저들은 나중에 다크 소울 시리즈 등에서 다시 등장할 환경과 적들에 대한 많은 영감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았던 이 리메이크는 어떤 면에서는 매혹적인 인터랙티브 박물관을 거닐며, 앞으로 여러 시리즈에서 등장한 것들의 선구자들을 보는 것과 같았다. 만약 이미 데몬즈 소울을 죽도록 플레이했다면, 새로운 'Fractured 모드'는 여러분의 기억력과 발판을 없애기 위해 지도를 약간 변형시킴으로써 플레이에 약간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신규 유저에게는 절망과 승리의 이중성에 대한 첫 번째 탐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 새로운 소울류 팬들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베테랑 유저에게는 엄청난 장르를 처음 시작한 실험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다. 어느 쪽이든, 고전 원작으로부터 나온 초기 에테르들이 합쳐져 우리에게 이런 즐거운 대우를 해 준 것은 매우 멋진 일이다.
We Got This Covered 4.5 / 5
데몬스 소울은 근본적으로 단점이 없는 게임은 아니다. 이 리메이크판은 그 모든 단점을 수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실수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블루포인트는 그들의 업적에 대해 기립 박수를 받을 만하다. 기존 유저들은 리메이크를 통해 상상했던 볼레타리아를 마침내 목격할 수 있게 되어 좋아할 것이고, 신규 유저들은 게임의 장르를 새롭게 바꾼 타이틀을 좀 더 세련되고 접근하기 쉽게 경험할 수 방법을 갖게 되었다. 여러분이 함께한 데몬즈 소울 역사가 어떻든 간에, 이번 작품은 PS5를 여러분의 삶에 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라운 게임이라 볼 수 있다.
블루포인트 게임즈가 리메이크한 데몬즈 소울은 원작의 이상적이지 않은 몇 가지 별난점을 유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 막힐 정도로 멋진 비주얼과 최신 게임플레이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데몬즈 소울의 글로벌 조명(global illumination)을 통해 회색 복도에 퍼져있는 광원은 모든 방향으로 반사되어 복도를 통과하는 긴장감에 무게를 더하거나 거미줄은 아름다운 방식으로 빛을 반사한다. (사진 출처: Arstechnica)
Press Start Australia 9 / 10
팬들 사이의 논쟁에도 불구하고, 데몬즈 소울은 과거의 소울류 공식에 반대하는 새로운 팬들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작은 여전히 환상적인 리메이크 작품이고,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 중의 하나이다. 블루포인트의 리메이크는 차세대 하드웨어의 힘을 활용하는 환상적인 작업을 하였고 시리즈의 정체성과 도전을 타협하지 않고도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긍정적:
- 충실한 리메이크
- 강력한 비주얼 향상
- 빠른 로딩 시간
- 유연한 레벨 디자인
부정적:
- 불만스러운 플랫포밍
- 호불호가 갈릴 예술적 방향성(Art Direction)
Millenium 90 / 100
데몬즈 소울은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를 간절히 기다렸고, 이미 플레이스테이션 카탈로그의 주요 타이틀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우리는 실망하지 않았다. 이 차세대 버전은 첫 번째 소울류 타이틀의 모든 뼈대로 이뤄졌으며,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지 않고 그래픽을 다시 만들고 최적화시켰다. 이번 타이틀은 놀라운 리메이크작으로 우리를 그 장르의 융통성 없는 메커니즘을 금방 잊어버리고 다시 모험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블루포인트는 10년 전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걸작을 다시 멋지게 부활시켰다.
장점:
- 매우 아름다운 그래픽
- PS3 버전에 매우 충실하다
- 모든 것을 발견/실험 할 수 있는 반복플레이성
- 심플하고 효율적이지만 어려운 게임플레이
- 고통과 배움의 즐거움
- 어둡고 매력적이며 몰입감 넘치는 분위기
- 매우 짧은 로딩 시간
- 캐릭터 크리에이터 도구
단점:
- $70는 리메이크 치고는 너무 높은 가격
- 추가된 새로운 컨텐츠가 없다
- 2020년에는 조금 구식으로 보이는 게임플레이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에 지원하는 그래픽 필터
Video Chums 8.4 / 10
사실 이번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는 완전히 리메이크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약간의 사소한 변화들과 함께 원작을 그래픽 중심으로 개편한 것이다. 나는 마침내 북부의 거인들로 추정되는 6번째 요석 지역을 탐험하고 싶었지만, 이번 작품에는 새롭고 흥미로운 것은 없었다. 원작과 너무 비슷한 게임이라서 데자뷰를 몇 번 이상 느꼈고, 동시에 나는 이 리메이크에서의 전반적인 경험이 원작보다 훨씬 더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음악은 미묘한 저음이 아닌 반대로 더 영화적이게 되었고, 그래픽은 때때로 만화 같고 원작의 위협감 보다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게다가 이번 작의 전투는 원작의 게임보다 덜 본능적이고 덜 위협적인 느낌이 드는 뭔가가 있다. 물론 원본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비주얼 필터를 적용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는 여러분이 처음 본 프랜차이즈든, 다크 소울 시리즈만 해본 적이 있든, 아니면 원작의 팬이든 훌륭한 게임이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나처럼 후자의 그룹에 속한다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세계지만 원작보다 덜 본능적인 면에 실망할지도 모른다.
- + 숙달하기 전까지 당신을 계속 매혹시킬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세계와 게임 플레이
- + 그래픽은 정말 대단해 보인다.
- + 일부 사소한 삶의 질 향상.
- - 그래픽 외에 큰 차이가 없는 정확히 원작과 같은 게임.
- - 전체적인 경험은 원작보다 부족하고, 본능적이고 위협적인 느낌이 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