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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칼럼

갓폴(Godfall), 해외 메타 & 오픈크리틱 리뷰

기어박스 퍼블리싱이 배급, 카운터플레이 게임즈가 개발한 PS5/PC(EGS)용 3인칭 근접 액션 RPG 게임 < 갓폴 >의 해외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 리뷰가 공개됐는데요. 현재 오픈크리틱 평균 점수는 17개의 리뷰에 63점으로 상당히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 리뷰에 따르면 전투는 재밌지만, 세계관과 스토리가 부실하여 단순 전투와 반복 미션으로 쉽게 지루해진다고 지적했으며, PS5 버전을 플레이하는 동안 많은 기술적인 버그를 만났다고 하네요. 해외 웹진들의 요약된 리뷰들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토어상에는 한국어 지원이 표기가 안되어 있지만 게임 상에서는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합니다.)

 

 

God is a Geek 8.5 / 10

갓폴은 엄청나게 놀라운 게임이다. 게임은 갓 오브 워로부터 전투를 빌리고, 디아블로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 충분한 전리품을 가지고 있다. 화려해 보일지 모르지만 의외로 잘 디자인되어 있고 "한 번 더 해보고 싶은" 중독적인 요소가 있다.

 

긍정적

  • 전투는 환상적이다.
  • 깊고 진화하는 전투 스킬.
  • 신규 유저에게 친절하다.

부정적

  • 약간 지겨워질 수 있다.
  • 반복적인 탐색 영역.
  • 몇몇 메뉴들은 약간 흠집이 있다.

 

Fextralife 8 / 10

갓폴은 정확하고 고유한 컨셉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기대하지 않았던 게임이다. 그리고 많은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들은 워프레임, 데스티니, 그리고 다른 루터 슈터들과 같은 매우 인기 있는 다른 게임들의 조합이다. 하지만 난 생각보다 재밌게 게임을 즐겼고, 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코옵 플레이를 즐겼다.

 

친구들과 플레이할 계획이라면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솔로로 플레이할 계획이라면 출시 시점에 60 달러의 가치가 없을 수도 있고 세일 때 구입할 것을 권한다. 갓폴은 확실히 재미있지만 장르의 상위권에 속하는 게임도 아니고, 첫날 반드시 사야 하는 게임도 아니다.

 

  • 스토리 및 설정 6 / 10
  • 게임 플레이 레벨 디자인 8 / 10
  • 오디오 및 비주얼 8.5 / 10
  • 반복플레이 가치 8 / 10
  • 가격 포인트 7 / 10

 

 

 

GamesRadar+ 3.5 / 5

갓폴은 확실히 좀 특이한 게임이다. 전투는 아주 좋지만, 캐릭터 성장을 위해 오직 전투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아니다. 게임 대부분은 레벨을 탐색하여 좋은 전리품을 얻어야 할 때까지 계속 전투를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 무리의 적들을 한꺼번에 쓰러트리거나, 거대한 보스의 공격 패턴을 완벽하게 공략할 때, 전혀 생각치 못한 놀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장점:

  • 임팩트있는 전투.
  • 좋은 보스들.
  • 많은 전리품 약탈.

단점:

  • 전투의 무한 반복.
  • 상태 효과가 정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Game Informer 7 / 10

대부분의 전리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처럼, 여러분은 적들이 진정으로 분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와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갖추면서 갓폴의 메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것은 유저들을 게임의 세계로 끌어들이거나, 캐릭터와 스토리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려는 노력보다는 오직 전투의 순간에 살고 죽는 게임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만약 여러분이 강한 성장과 능력치 버프를 통해 적들을 쓰러트리는 단조로운 루터 슬래셔를 원한다면 갓폴은 많은 것을 제공하며 지옥의 전투 시스템으로 뒷받침된다.

 

 

Shacknews 7 / 10

게임이 얼마나 평범한지 많은 유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는 정말로 갓폴이 차세대 게임으로 안내하는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게임이 되기를 바랬다. 불행히도, 잠깐 반짝이는 보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결국은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유리 조각일 뿐이었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무기와 장비를 제공하는 상당히 가벼운 RPG 경험을 원한다면 갓폴은 적어도 몇 시간의 재미를 줄 것이다. 하지만 그 영감에 걸맞은 판타지 스토리나 그 잠재력을 충분히 탐구할 괜찮을 세계는 기대하지 마라.

 

장점:

  • 놀라운 그래픽 및 비주얼.
  • 재미있는 전투 및 콤보 시스템.
  • 독특한 적 디자인.
  • 화려한 사운드 디자인.

단점:

  • 스토리가 엉망진창이다.
  • 세계은 허무하고 공허하다.
  • 메인 미션 외의 전리품을 수집할 실질적인 이유가 없다.
  • 반복 전투가 너무 많다.
  • 엔드 게임은 부실하다.

 

IGN 6 / 10

갓폴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즐겁고 사랑스러운 장비 기반의 액션 게임이 될 수 있지만, 단순한 임무의 반복은 캠페인이 끝나기 전에는 얇아지고, 그 후 엔드 게임에서는 더 얇아진다. 전투는 다양함과 친숙하고 참신한 메커니즘들의 혼합으로 가득 차 있긴 하지만 게임의 발러플레이트 슈트는 처음에 보이는 화려한 외관과는 달리 메커니즘적으로 다양하지 않다. 재미있는 스토리나 다양한 콘텐츠도 부족하기 때문에 갓폴의 모든 선택은 짧고 얕은 재미에 지나지 않는다.

 

 

 

EGM 4 / 10

갓폴에 대한 나의 분노는 너무 많아서 거의 1,500 단어에 달하고 내가 직면했던 수많은 기술적 문제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아이템을 주을때마다 프레임 속도가 반복적으로 저하됐고, 전투 중에도 저하돼 액션이 끊겨 적에게 죽는 경우가 있었다.
  • 나는 PS5 홈 화면으로 꺼지는 정기적인 크래쉬를 겪었다.
  • 한번은 게임을 하다가 시스템의 전원이 꺼질 정도로 내 PS5에서 크래쉬가 발생했다.
  • 내가 구한 고티어 장비 아이템 중 하나는 +0% 데미지 보너스가 붙은 옵션이 있었다.
  • 나는 상자 안에 갇혀서 탈출하려고 5분 동안 노력한 끝에 임무를 다시 시작해야 했다.
  • 챌린지 건틀릿에서 적 AI는 완전히 멈췄고, 적들은 계속 가만히 서 있었다. 그리고 최종 레벨을 클리어했을 때 승리했다는 기록이 나오지 않아 미션을 포기해야 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계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리고 게임을 클리어하는 데 1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카운터플레이는 PS5의 출시에 맞춰 갓폴을 급하게 내놓았는지, 아니면 플레이 테스트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는지, 어쩌면 내가 아주 운이 나빴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갓폴이 PS5에서 흠잡을 데 없이 실행됐더라도 나는 이 게임을 유저들에게 추천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여기에는 재미있는 게임의 싹이 보이긴 하지만, 새로운 세대와 장르를 시작하려는 야망을 위해 카운터플레이 게임즈는 PS2 시대의 잊혀진 타이틀처럼 지나치게 복잡하고, 번거롭고, 지난 두 세대에 걸쳐 발전된 디자인에 어울리지 않은 무지한 것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