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IE)가 배급하고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의 최신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새로운 개발자 다이어리가 공개됐습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디렉터 Mathijs de Jonge에 따르면 이 후속작은 2021년 PS5로 출시할 계획이며, PS5 SSD를 사용하여 로딩화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게임 부팅, 오픈월드의 빠른 여행, 체크포인트 시작이 가능하며, 지도는 전작 보다 조금 더 커지고 호수나 강속을 탐색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계곡, 사막, 폐허된 도시와 새로운 기계를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전체 메시지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개발자 다이어리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개발자 다이어리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Mathijs de Jonge이고, Horizon Forbidden West의 게임 디렉터입니다. Horizon: Forbidden West는 먼 미래에 일어나는 오픈 월드 액션 RPG게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노라 부족의 사냥꾼인 알로이를 플레이하며, 그녀의 삶을 영원히 바꿀 미스터리와 비밀을 풀기 위한 서사적인 퀘스트를 탐험하게 됩니다.
'포비든 웨스트'라는 호칭은 실제로 미국 유타주에서 서쪽의 태평양까지 뻗어 있는 신비로운 새로운 국경을 가르킵니다. 첫 번째 게임 이후, 우리는 정말 여러분이 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었으며,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추가 기능으로 세계를 더욱 디테일하고 활기차고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다. PS5의 SSD를 사용하면 로딩 화면이 사실상 없어지기 때문에, Horizon: Forbidden West와 같은 오픈월드 게임에서 지도를 펼쳐 끝에서 저쪽 끝까지 빠르게 여행하거나, 체크 포인트에서 빠른 속도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그리고 게임을 부팅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알로이는 포비든 웨스트로 여행하면서 놀라운 계곡과 사막, 그리고 상징적인 랜드마크들로 가득한 파괴된 도시를 발견합니다. 우리는 후속편에서 더 넓고 깊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지도를 조금 더 크게 만들었고, 또한 플레이어들이 호수나 강 표면 아래에 숨겨진 것을 발견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풍경은 놀라울지 모르지만, 포비든 웨스트의 구석구석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해안과 늪을 지키는 셸 스내퍼(Shell Snappers), 수로를 사냥하는 스냅모우(Snapmaws), 하늘을 순찰하는 선윙스(Sunwings) 등 다양한 기계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포비든 웨스트를 탐험하면서 수십 개의 새로운 기계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이 기계들과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각각의 기계들을 스캔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포비든 웨스트는 또한 새로운 부족의 본거지로서, 그들 중 일부는 평화로운 부족인 반면, 다른 부족은 적대적인 민족입니다. 그리고 이 적대적인 부족 중 한 명이 기계를 무시하고 전투에서 전쟁의 짐승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발견했습니다. 더 큰 기계 중 하나는 무기와 무거운 갑옷이 장비되어 있고 매머드처럼 생긴 트러머 더스크(Tremor Tusk)입니다. 이 기계를 야생에서 마주친다면 아주 위험할 것입니다.
포비든 웨스트는 생물권이 붕괴된 세상이라서 훨씬 더 큰 도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붉은 재앙이 대지를 감염시켜 야생동물과 굶주린 동물과 부족을 괴롭히고, 날씨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소용돌이치며 협곡과 들판을 범람시키는 거대한 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알로이는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게임이 미스터리에 기초하여 만들어지고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다른 스포일러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가치 있는 속편을 만들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왔으며, 이 속편은 모든 팬들에게 어필할 것이고,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것이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내년, 즉 2021년에 이 게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