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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바이오 하자드

[루머] 바이오 하자드 RE 3 공동 개발사가 캡콤의 큰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개발 중

해외 게임 웹진 VGC의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오 하자드 RE 3의 주로 지원 보조 개발을 담당했던 주식회사 M-Two(미나미 타츠야가 설립)는 현재 캡콤의 큰 리메이크 프로젝트(larger remake project)의 주요 개발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GC는 작년 2019년에 전 플래티넘 게임즈 CEO 미나미 타츠야(Tatsuya Minami)가 설립한 스튜디오 M-Two가 바이오 하자드 RE 3의 공동 개발사로 일하고 있다고 처음 보도했는데요. 전체 개발진들의 명단을 보여주는 바이오 하자드 RE 3의 크레딧에 따르면 M-Two를 대신해 미나미가 타이틀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고, 게임 디렉터 사카타 기요히코(Kiyohiko Sakata)등 다른 M-Two 직원 몇 명의 이름도 나온다고 합니다. 


아래는 VGC가 공개한 기사입니다.

VGC는 2019년 12월에 전 플래티넘 게임즈의 CEO 미나미 타츠야가 캡콤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회사 M-Two를 설립했다고 보도했었다. 소식통(source)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년 이상 운영되어 왔고 몇몇 전직 플래티넘 게임즈와 캡콤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바이오 하자드 RE 3의 게임 크레딧에는 처음으로 M-Two를 대신해 미나미 타츠야가 타이틀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미나미 타츠야는 캡콤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II 터보와 마계촌 디자이너로 출발하여 바이오 하자드, 록맨,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게임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2006년에 캡콤을 떠나 ODD Ltd를 결성하였고, 이 후 SEEDS Inc.와 합병하여 플래티넘 게임즈를 결성, 2016년 사임할 때까지 플래티넘 게임즈의 사장이었다. M-Two는 다음 해에 Capcom의 자금으로 설립되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독립적인 회사이다.


바이오 하자드 RE 3의 크레딧에는 록맨 시리즈에서 미나미와 함께 일했던 디자이너 Tsutomu Teranishi, 전직 플래티넘 게임즈의 프로그래머등 소수의 M-Two 직원의 이름도 등장했다.


또 다른 플래티넘 게임즈의 베테랑 개발자인 Kiyohiko Sakata는 바이오 하자드 RE 3의 게임 디렉터이다. 사카타는 자신의 회사인 레드웍스에서 2020년 타이틀을 이끌었고, 이 리메이크는 캡콤 자회사인 K2 Inc.가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VGC의 소식통(source)에 따르면 M-Two의 역할은 주로 바이오 하자드 3의 지원 스튜디오였지만, 현재 캡콤의 더 큰 리메이크 프로젝트에서 메인 개발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V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