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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바이오 하자드

전 플래티넘 게임즈 CEO가 바이오 하자드 3 RE 개발 스튜디오 M-Two를 설립

해외 게임 웹진 VGC의 리포트에 따르면 전 플래티넘 게임즈의 CEO인 타츠야 미나미가 캡콤의 지원을 받고 현재 바이오 하자드 3 RE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 M-Two를 2017년 설립,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M-Two는 전 플래티넘 게임즈와 캡콤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설립 당시 캡콤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고, 또한 미나미는 바이오 하자드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미카미 신지와 공동으로 스튜디오를 설립하기 위해 M-Two라고 지었지만 미카미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소유한 탱고 게임웍스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전 플래티넘 게임즈 CEO인 타츠야 미나미(Tatsuya Minami)가 캡콤의 지원을 받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 소식통(sources)이 VGC에 말했다. M-Two 주식회사라고 불리는 이 회사는 오사카에 있는 캡콤 본사 바로 근처에 있으며, 캡콤이 막 발표한 바이오 하자드 3 리메이크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VGC는 M-Two가 1년 이상 운영되어 왔으며 전 플래티넘 게임즈과 캡콤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3 트레일러의 끝에 M-Two 주식회사의 로고가 보인다.


전 플래티넘 게임즈 CEO 타츠야 미나미


미나미는 캡콤과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캡콤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II 터보와 마계촌 디자이너로 시작해 바이오 하자드, 록맨,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게임을 제작했다. 2006년에 캡콤을 떠나 ODD Ltd.를 결성하였고, 이후 SEEDS Inc.와 합병하여 플래티넘 게임즈를 결성하였다. 미나미는 2016년 퇴임 전까지 플래티넘게임즈의 사장이었다. M-Two는 기술적으로 독립적이고 자체적인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이듬해 캡콤의 자금으로 설립되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나미는 당초 전 동료이자 바이오 하자드 크리에이터인 미카미 신지에게 접근해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에 따라 이 회사는 'M-Two'(미나미 / 미카미)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러나 미카미 신지는 베데스다 소유의 탱고 게임웍스에 남기로 결정한 것 같다. 


캡콤과 베데스다는 이 이야기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M-Two는 레지던트 이블 3을 개발하는 여러 스튜디오 중 하나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캡콤은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데 성공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9년 1월 발매된 레지던트 이블2는 판매량이 500만장에 육박하는 등 예상 판매량을 넘어섰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지난 3월 출시됐으며 몇 주 만에 200만장을 판매했다. 그리고 2018년 몬스터 헌터: 월드는 그 회사의 단일 베스트셀러 게임이다.


또한 2013년 캡콤은 던전 크롤러 게임 딥 다운(Deep Down)을 발표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거의 개발 완료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이 보류되었다고 한다.


출처 - V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