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즈 '데스 스트랜딩' 무료 배포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오픈월드 배달 게임 < 데스 스트랜딩 > PC판을 2022년 12월 27일 오전 1시까지 무료로 배포 중이며 6,600원에 추가 콘텐츠가 수록된 완전판 '디렉터스 컷'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또한 남은 4일동안 새로운 무료 게임도 계속 배포되니 참고하세요. 😆👍
「데스 스트랜딩」은 어떤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V」를 마지막으로 코나미를 퇴사한 게임 크리에이터 '코지마 히데오'가 신규 스튜디오 '코지마 프로덕션'을 설립해 개발한 신규 IP의 타이틀으로, 코지마가 기획, 감독, 각본, 게임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주인공인 샘 포터 브리지스를 연기하는 노만 리더스를 비롯해 해외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며 갑자기 발생한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붕괴된 북미 대륙을 무대로, 아이템과 자원을 활용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물을 목적지까지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평균 메인 스토리 플레이 타임은 40시간, 메인 스토리 + 엑스트라 콘텐츠는 60시간, 100% 완료는 100시간 이상이 소모된다고 한다.(컷신 분량은 총 7시간)
스토리 & 세계관 소개
수송이나 물류, 쌍방향 정보통신기술이 과도기에 있고 월드 와이드 웹(WWW)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도 여전히 "단절"이 발생하는 세계. 타인을 쉽게 비방하는 행위나 말다툼과 싸움이 만연하고, 관용과 사리분별을 잃어버린 사람들로 인해 관계의 균열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자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을 분리하는 벽을 국경에 세우는 공약을 내건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 전세계적으로 「데스 스트랜딩」이라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하늘에는 파란색이 빠진 거꾸로 된 무지개가 펼쳐져 있고, 지표에서는 오염물질 타르가 여기저기 호수를 형성해 인공물을 삼킨다. 특수 구름은 기존의 통신 기술이나 비행물 모두를 무용지물로 바꾸고 닿은 모든 것의 시간을 빨리 경과시키는 비(타임폴)를 지상에 뿌린다. 가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BT(저승에서 온 좌초물)라고 불리는 존재가 나타나 인간을 저승으로 끌어들이려 하며, BT와 접촉한 인체는 '대소멸(Void out)'이라는 대폭발을 일으켜 거대 크레이터가 지표면에 형성되었다.
생존자들은 지하 쉘터로 대피하고 국가와 사람은 분단돼 과거의 미국은 붕괴되고 만다. 이러한 재앙 중에 오래전부터 배송업에 종사하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 최소한의 라이프라인은 확보할 수 있었다.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었지만 자치독립을 외치는 무장 과격파나 시신에 의한 대소멸과 유통망을 통해 소형 핵폭탄을 이용한 테러행위가 빈번히 발생, 다시 사람들은 고립과 분단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주요 용어
-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 - 본편의 수십 년 전, 미국에 발생한 원인 불명의 재앙 현상으로, BT(죽은 자)가 해변(저승과 이승의 중간 지점)을 지나 저승(바다)에서 이승(육지)으로 좌초해 오는 현상을 가리킨다. 게임 내에서는 현실과 사후 세계가 연결되어 있고 이승과 저승이 이어질 때 그 일대를 'BT(좌초) 지대'라고 부르며, 특수한 구름에서 비가 내려 문명이 쇠퇴하고 사람들은 지하 도시나 쉘터에서 생활하게 된다. DS로 인해 BT가 발생하는 위험 지역인 BT 지대와 비, 대소멸 등이 발생하면서 북미 대륙은 분단/붕괴돼 버리고 만 것이다.
- BT(Beached Things, 좌초체) - BT란 재앙 '데스 스트랜딩' 이후 출현하게 된 유령 같은 존재다. 일반적인 인간은 감지할 수 없고 샘과 같은 능력자나 BB를 장비한 인간들에게만 보인다. BT는 사람의 호흡과 소리를 감지하는 '게이저'와 게이저가 찾은 인간을 타르 안으로 끌어들이는 '헌터' 그리고 강력한 대형 개체인 '캐처'가 있다.
- 샘 포터 브리지스 -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 '전설의 배달인'이라고 불리며 BT를 감지할 수 있는 DOOMS 능력자이면서 대소멸(Void Out)으로부터 생환할 수 있는 '귀환자'이기도 하다.
- BB(브리지 베이비) - DS 직후에 정부 주도에 연구 개발된 툴. BB 포드안에 있는 사후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태아를 통해 일반인이 감지할 수 없는 BT를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BT 지대와 같이 위험한 지역에서 배달을 하는 포터(프리랜서 배달부)에게 필수품인 장비.
- 브리지스 - DS에 의해 붕괴된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 "다시 도시 연합을 만들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해 버린다"라는 브리짓의 사상 아래 각 도시들을 연결해 미국 도시 연합(UCA)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카이랄 네트워크 통신 - 해변을 경유하여 사용하는 통신. 초대용량의 정보를 순식간에 송수신 가능하고 계산을 해변에서 실시하므로 초고속 연산, 막대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등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게임 내 캐릭터 하트맨에 의하면, 카이랄 통신의 원리나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점이 많고, 최초에 불을 발견한 인류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소셜 스트랜드 시스템 - 배달 중에 들린 각 거점에서 카이랄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가 사용한 도구, 건설한 건물, 다닌 흔적 등이 랜덤으로 자신의 세계에 나타난다. 이런 플레이어 아이템에 「좋아요」도 보낼 수 있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 방법
- 데스 스트랜딩에서 플레이어는 배달 의뢰를 받고 목적까지 화물을 운반하고 카이랄 네트워크를 각 거점에 연결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화물은 넘어지거나, 비를 맞으면 손상률이 올라가며 화물이 부서지면 게임 오버가 된다. 화물을 짊어지면 화물의 무게 때문에 샘(주인공)은 비틀거리기 쉬우며, 비틀거리면 왼쪽, 오른쪽 등으로 자세와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관리 메뉴에서 화물 정렬 최적화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
- 샘의 왼쪽 어깨에 붙어있는 측량 센서 '오드라덱'을 사용하면 주변 지형의 위험도를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지형이 안전도가 높으니 그쪽으로 진행한다. 장비품이 부족한 초반에는 돌과 강에서 샘은 쉽게 넘어지는데, 이 떄 사다리와 로프를 아끼지 말고 사용해 넘어지지 않도록 만들자. 특히 강에서 넘어지면 화물이 흘러가기 때문에 시간이 대폭 손실되니 주의.
- 비에 닿으면 샘의 장비와 짐이 열화되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오래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적 BT도 출현하기 때문에 BT에게 발견되지 않고 빠르고 신중하게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추후 날씨 예보를 배우면 맵상에서 30분 후까지의 비가 내리는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 게임에서는 보스를 제외하고 주로 「BT(보이지 않는 유령 같은 적)」와 「뮬(테러리스트)」 2종류의 적이 존재하며, 일반적으론 교전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BT를 처음 만나게 되면 샘의 왼쪽 어깨에 붙어있는 오드라덱이 빛나고 회전하는 연출이 발생한다. 그러면 BT가 주변에 있다는 것이니, 눈치채지 못하게 앉아서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드라덱이 격렬하게 회전하면 BT가 매우 가까이 있다는 뜻이니 숨참기를 사용하자.
- 뮬은 뮬 지역에 침입하면 공격해오며 뮬을 전부 처치하면 안에서 아이템 파밍도 가능하다. 뮬을 피하고 싶을 때는 이런 지역을 우회해 가거나, 카이랄 통신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뮬 영역이 표시되지 않을 경우에는 오드라덱을 사용해 오렌지색의 짐이 표시되는 지대를 피해갈 수 있다. 오렌지 색의 화물은 뮬의 화물이므로 오렌지 색의 화물이 있는 지대는 뮬의 지역인 것이다.
| 데스 스트랜딩 PC 요구 사양 | |
| 최소 사양 (1920x1080/30fps) |
•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 프로세서: Intel Core i5-3470 or AMD Ryzen 3 1200 • 메모리: 8 GB RAM • 그래픽: GeForce GTX 1050 4 GB or AMD Radeon RX 560 4 GB • DirectX: 버전 12 • 저장공간: 80 GB 사용 가능 공간 |
| 권장 사양 (1920x1080/60fps) |
•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 프로세서: Intel Core i7-3770 or AMD Ryzen 5 1600 • 메모리: 8 GB RAM • 그래픽: GeForce GTX 1060 6 GB or AMD Radeon RX 590 • DirectX: 버전 12 • 저장공간: 80 GB 사용 가능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