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작

아크시스템웍스의 신작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 공개




Cygames는 자사의 인기 IP '그랑 블루 판타지'를 소재로 한 PS4 용 대전 격투 액션 게임 '그랑 블루 판타지 버서스' 를 발표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개발은 "BLAZBLUE」시리즈 나 「GUILTY GEAR」시리즈를 다루는 아크 시스템 웍스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 세대에서 숙련 된 게이머까지 즐길 수있는 혁신적인 게임 시스템으로 대전 격투 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면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현재의 참전 결정 캐릭터는 「그란」 「리나」 「샤롯데」 「랜슬롯」 「페리」의 5 명이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versus.granbluefantasy.jp/




개발자 인터뷰▼





Q. <그랑블루 VERSUS> (이하 그랑블루 VS) 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Cygames 입장에서 e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e스포츠에 있어서 격투 게임은 빠질 수 없는 장르기에, <그랑블루 판타지> 시리즈를 격투게임으로 만들면 플레이어의 유입이나 관전 등 e스포츠 그 자체의 인지도를 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Q. Arc System Works와 협력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시리즈를 만든 Arc System Works의 작품 스타일이 <그랑블루 판타지> 시리즈와 친화력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디렉터 개인적으로도 학창시절 길티기어 시리즈를 몇년 동안 파본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Q. <그랑블루 판타지>의 캐릭터가 애니메이션 느낌의 3D그래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본 감상은 어땠습니까?

A. <그랑블루 판타지> 캐릭터 디자인은 애초에 3D를 고려하고 만든 것이 아니기에, 실제 3D로 나왔을 때 굉장히 밀도가 느껴지는 형태로 다가왔기에 무척 감동했습니다.




Q. <그랑블루VS> 또한 콤보 위주의 게임이 되는지?

A. 그렇게 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콤보 위주의 게임 자체는 즐겁고 또 좋아하지만, 초보자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문턱이 높고 꺼려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스마트폰 게임만 즐기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격투 게임에 친숙(혹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접근방식을 염두에 두고서 제작했습니다. 모든 필살기를 원버튼으로 쓸 수 있게 어레인지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잡아보지 않은 사람이 "△ 버튼은 어디 있지? > 컨트롤러를 눈으로 확인하고서 누른다"는 식으로 플레이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격투 게임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말해두기만 한 정도로, 양측의 의견을 조율중입니다.





Q. e스포츠로서의 흥행이라는 관점에서, 코어 게이머를 지향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요소는 어떻게 됩니까?

A. 격투게임에 이미 익숙한 사람에게도 대전에 있어서의 깊이 있는 공방이 가능하도록 제작중입니다. 아크사의 노하우를 살린다면 기대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는 그 게임 자체를 상세히 알지 못하면 관전을 하고 있어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이것이 경기로서의 격투 게임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게임 그 자체를 알기 쉽게 하는 것도 <그랑블루VS>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게임 스피드는 억누르면서 콤보도 최대한 간단하게 만드는것 입니다"





Q. e스포츠는 해설의 역량에 의존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A. 예를 들어, "拾い"(역주 : 직역은 "줍기"인데 격투게임에 어울리는 적절한 용어를 모르겠습니다) 나 "에리얼" 같이 초보자가 보고서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도, 현재로서는 상당히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쓸 수 있는 게임성입니다. 지향점으로서 <스트리트 파이터 II>처럼 10년만에 잡아도 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생각중입니다. 류나 켄에 비해서, 가일이나 블랑카 등은 굉장히 특징적인 캐릭터라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확실합니다. 이러한 감각을 목표로 게임을 제작중입니다.





Q. <그랑블루 판타지>의 포인트를 게임 내에 어떻게 살렸는지 궁금합니다

A. 원작의 "어빌리티"와 "오의"가 기술로 구현됨. 다행히 아크사에 <그랑블루> 헤비 유저가 몇명 있어서, 도움을 받아 게임 내적인 요소를 모아 시스템과 연출로 승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Q. 원작의 능력치 상승이나 회복과 같은 부분은 어떻게 살렸는지 궁금합니다

A. 예를 들어, 현재 발표된 캐릭터 중 그랑(주인공)의 "레이지"는 단계적으로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카탈리나의 슈퍼 아머 효과가 있는 기술인 "라이트 월"로 카운터를 노리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트리플 어택, 체력 회복, 속성공력력 증가 같은 캐릭터의 모티브를 살린 효과도 존재합니다





Q. 게임 모드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A. 내용을 전혀 모르는 유저도 즐길 수 있도록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 탑재 예정이지만, 원작의 이벤트 시나리오를 플레이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합니다

물론 애초에 "승패"가 있는 게임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플레이 방식도 검토중입니다. 플레이어 매치, 랭킹 매치 탑재 예정입니다.





Q. 아케이드판 여부가 궁금합니다

A. 아케이드판 검토중입니다. 아직 불확실하지만, Cygames도 Arc사도 게임 센터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어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자 합니다.





Q. 개발 진행도가 궁금합니다

A. 60% 정도입니다. 기본적인 부분은 완성된 상태이며, 필요한 기획이나 리소스가 갖춰진 상태이기 때문에 퀄리티를 올리는 단계에 들어가려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