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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에이펙스 레전드

EA, 에이펙스 레전드 인기 스트리머 닌자에게 100만달러 지불

올해 2월 발표와 출시를 동시에 하며 한 달 만에 유저 수 5천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인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해외 유명 스트리머 닌자(Ninja)에게 스트리밍 대가로 EA는 약 10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포트나이트등으로 유명한 27살의 스트리머 Ninja는 2019년 2월 5일 일찍이 이 무료 게임에 대한 트윗을 통해 1,300만 명이 넘는 팔로어들에게 이 게임을 스트리밍 했다. 이 때문에 그는 EA로부터 약 1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한 소스는 로이터 통신에게 전달했다.


이 금액은 에픽게임즈의 세계적인 히트작인 "포트나이트"와 일렉트로 아츠(EA)와 같은 주요 퍼블리셔들이 무료 배틀로얄 장르의 지배를 위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EA 대표는 그가 얼마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지만, 그 소스에 의해 명명된 액수는 닌자가 포트나이트에 정기적으로 출연함으로써 월수입을 올린 것과 많은 인터넷에서 추측되었던 액수를 훨씬 상회한다고 한다.


EA는 또한 600만 명에 가까운 트위치 팔로워를 거느린 폴란드-캐나다계 인기 스트리머 '슈라우드'에게도 지불했지만 거래 조건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Esports 인프라 회사인 ReKT글로벌의 부사장인 케빈 크노케는 "이것은 지금까지 esports에서 볼 수 없었던 같은 종류의 최고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밀렵이었다"고 말해 EA가 "Call of Duty"나 "PUBG"와 같은 다른 블록버스터 게임으로도 유명한 스트리머에게도 접근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가 출시한지 사흘 만에 EA의 주가와 시장가치가 16% 즉 40억 달러나 올랐고 한 달 뒤 이 게임은 포트나이트의 2억 명의 유저 4분의 1에 해당하는 5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Ninja의 첫 에이펙스 레전드 플레이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