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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애니

넷플릭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9월 13일 방영 예정


넷플릭스는 1인칭 오픈월드 RPG '사이버펑크 2077'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공식 예고편

 

이번 작품은 CDPR과 그렌라간/킬라킬/프로메어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트리거의 합작 애니인데요. 인체 개조가 일상화가 된 거대 도시 나이트 시티를 무대로 무법자 용병 「엣지러너」인 주인공 소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총 10화 구성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22년 9월 13일 넷플릭스로 방영 예정입니다. 

아래는 이전에 공개됐던 제작자의 소개 내용입니다.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란?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원작 「사이버펑크 2077」을 기반으로, 기술과 신체 개조에 집착하는 미래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부랑아(스트리트 키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독립된 작품이며,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잃을 것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이버펑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무법자 용병, 엣지러너가 되기로 결심한다.

 

 

엣지러너는 누구?

  • 엣지러너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시스템과 싸우고 싶어 하는 반역자와 같은 해적이라 볼 수 있으며, 개인적인 자유를 쟁취하려는 사람이다. 왜냐면 이 세계에서는 누구도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이버 펑크 엣지러너가 싸우고 있는 것은 자신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유를 가질 수 있도록 자기를 둘러싼 세계의 아주 작은 일부를 해방하는 것이다.

 

 

게임과 애니의 차이점은?

  • 게임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진지했지만, 애니 역시 현실적이고 비주얼은 박진감이 넘치며 아마 가장 독창적인 믹스 중에 하나일 것이다. 또한 비디오 게임과 애니는 서로 전혀 다른 역할을 하는데, 게임에서는 나이트 시티와 파워 판타지가 전부였지만, 애니에서는 게임의 고유한 경험으로는 불가능했던 점이나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 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주로 무기화된 사이보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그 힘과 능력을 높여 초인이 될 수 있었다. 한편 애니에서는 사이버웨어의 사회적인 측면을 살펴보게 된다. 게임은 몰입감이 전부라고 생각되었지만, 애니메이션은 사이버 펑크의 세계로서 신빙성을 보다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데이비드 & 루시에 대해

  • 데이비드와 루시는 이번 작품의 파트너 주인공이다. 데이비드는 꽤 위험한 구역에서 온 아이로, 어머니와 함께 있고 싶어 하며, 자신이 몸담는 환경에 받아들여지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도시에서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데이비드는 '산데비스탄'이라는 사이버웨어를 사용하는데, 마치  시간을 늦추는 것처럼 아주 빠르게 행동하며 아무도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 루시는 엣지 러너이지만, 처음에 그녀에 대해서 그다지 잘 모를 것이다. 그녀는 매우 내성적이고 자신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루시는 그녀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사랑받기 위해서 그리고 그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

 

데이비드와 루시 외에도 메인, 도리오, 키위, 필라, 레베카 등 다양한 엣지러너 멤버가 등장

 


신체 개조

  • 사이버웨어라고 불리고 있는 사이버 도구들은 사이버 펑크 세계의 절대적인 기반이 되며 그게 사이버 펑크 세상의 모든 이유이다. 이 세계에서는 누구나 사이버웨어를 가지고 있고 사이버웨어는 인류 최대의 성과이자 기본적으로 최대의 저주라는 설정이다. 즉,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사회에 학대와 폭력의 끝없는 소용돌이를 가져온 것이다.

 


빈부격차와 폭력의 세계

  •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관은 기업이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 사회도 그렇지만 빈부 격차가 매우 심하게 벌어지고 있다. 기업의 엘리트들과 갱같은 사람들의 격차가 확연한 사회에서 아무리 지위가 높고 돈이 많아도 폭력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등, 그 격차를 뒤집는 것은 폭력에 있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는 이런 「격차」와 「폭력」이라는 부분이 게임 속에 응축되어 있는데, 애니에서도 이걸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CDPR과 트리거가 4년에 걸쳐 제작

  • 이번 작품은 2018년부터 CDPR과 트리거가 4년간에 걸쳐 제작해왔으며 CDPR의 감수와 트리거의 창조적 자유의 밸런스가 작품 완성의 열쇠가 되었다. 트리거가 작화나 사운드스케이프를 제출할 때 CDPR 팀도 열심히 피드백을 해주었고, 최종적으로 양사 매우 만족하는 작품이 완성되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2022년 9월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예정. 

 

  주요 제작진 소개
제작 「사이버펑크 2077」, 「위쳐 3 와일드 헌트」로 알려진 CD PROJEKT RED와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TRIGGER의 합작.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천원돌파 그렌라간, 킬라킬, 프로메어)
캐릭터 디자인·총작화 감독 요시나리 요(「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BNA」)
각본 CDPR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오츠카 마사히코(「스타워즈:비전즈 「The Elder」)와 우사 요시키(「GRIDMAN UNIVERSE」시리즈)가 공동으로 집필.
음악 「사일런트 힐」시리즈로 알려진 야마오카 아키라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