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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원신

'원신' 수메르의 풀원소 신캐, 우인단 집행관 전원 공개


호요버스(미호요)는 오픈월드 액션 RPG < 원신 >의 3.0 버전 신규 지역 '수메르'와 함께 등장할 예정인 새로운 7번째 원소 '풀원소', 그리고 풀원소를 사용하는 신캐릭터 '타이나리', '콜레이' 등의 일러스트를 공개했으며, 또한 새로운 스토리 PV를 통해 모든 우인단 집행관들의 모습도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메르의 풀원소

 

 

원신의 7번째 원소 '풀원소'

  • 「풀 원소」는 원신에 존재하는 일곱 원소의 마지막 조각이기 때문에, 좀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디자인할 생각입니다. 풀원소 디자인에는 세 가지 키워드가 있으며, 바로 '촉진'과 '지혜' 그리고 '생명'이죠. 이 세 가지 컨셉은 주로 원소 반응, 스테이지 디자인, 필드에 반영되어 있으며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습니다.
  • 원신의 원소 반응은 서로 다른 원소의 특징을 조합한 것으로, 일상에 있는 현상을 게임으로 재구축한 것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원신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잘 알려진 '감전' 반응인데요. 이는 일상속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면서 물 원소의 '회복'과 번개 원소의 '에너지'를 조합한 산물이기도 합니다.

 

 

  풀 원소 반응 정리
연소(풀 + 불) 불 원소와 반응하면 지속 데미지를 준다.
격화(풀 + 번개) 풀 원소번개 원소 데미지 증가
개화(풀 + 물) 물 원소와 반응하면 씨앗이 떨어진다.
• 씨앗이 불 원소와 반응하면 폭발하여 주변에 풀원소 데미지를 준다.
• 씨앗이 번개 원소와 반응하면 적을 추적하여 풀원소 데미지를 준다. 
기타 • 얼음/바위/바람과는 반응 없음

 

풀원소에 얽힌 새로운 반응 

  • 같은 설계 개념에 따라 3.0 버전에서는 새로운 반응을 2개 추가했습니다. 바로 「개화」와「격화」입니다. 「개화」의 아이디어는, 꽃이 피는 모습에서 얻었습니다. 이것은 물원소의 '회복'과 풀원소의 '촉진 개념'을 조합한 것입니다. 반면 격화 반응은 완전히 오리지널 효과로 번개 원소의 '에너지'와 풀 원소의 '지혜'의 결합입니다.
  • 3.0 버전에서는 '연소', '개화', '격화', 이들 반응의 특징을 바탕으로 '다중 상태 전환'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풀원소의 특징을 가진 일부 목표에 대해 물, 불, 번개 원소 등을 사용하여 다른 상태로 전환하거나 다양한 상호 작용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몬스터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환경과 받은 원소효과에 따라 몬스터의 상태가 바뀌며, 공격 방법이 바뀌는 것 외에 특정한 상태에서 상대를 쓰러뜨리면 희귀한 특수 재료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수메르 지역의 신규 캐릭터

 

「메시지: 사막에서 특산물 『대추야자』 사탕 두 상자를 갖고 왔어. 『아침』 『저녁』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을 거야. 인내심을 갖고 콜레이를 가르치고 보살펴줘서 고마워.」

 

★5 신록의 발걸음, 타이나리(아비디야 숲 순촬관/풀원소/사막여우자리)

  • 아비디야 숲에서 조난됐을 때 타이나리라는 숲의 순찰관의 도움을 받으면 안심해도 좋다. 하지만, 자신의 어리석은 짓으로 인해 조난된 것이라면, 긴장해야 할 것이다. 타이나리는 가장 전문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장 엄격한 태도로 상대를 꾸짖는다. 우림을 얕본 사람들은 우림 속에서 고생할 것이고, 숲의 순찰관을 얕본 사람은 「야외 생존 지식 강좌」의 세례를 받을 것이다. 
  • 물론 이는 모두 소문에 불과하다. 사실 타이나리와 대화할 때는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타이나라가 쉽게 풀어서 하는 강의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차례 같은 실수를 범하다 걸리면—— 「안타깝지만 난 식물학자라서 네 머리를 고쳐줄 수 없는걸.」

 

「뭐, 수메르에 간다고? 그럼 나 대신 콜레이에게 안부 좀 전해 줄래? 음… 못 본 지 꽤 됐는데 그동안 키와 머리는 많이 자랐을까?」——엠버

 

★4 다시 움튼 새싹, 콜레이(아비디야 숲 견습 순찰자/풀원소/서벌자리)

  • 아비디야 숲에서 활약하는 숲의 견습 순찰자. 낙천적이고 열정적이며 친절하다. 콜레이는 수메르 사람이지만, 그녀가 간다르바 성곽에 오기 전까지 무슨 일을 겪었는지를 아는 수메르인은 적다. 물론 그녀도 절대로 자신의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는다.
  • 하지만 콜레이는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언행이 진지해서, 다들 그녀가 뭔가를 숨기는 건 단순 성격 탓으로 치부하고 개의치 않는다. 간다르바 성곽의 아이들은 콜레이가 인형을 만드는 걸 즐겁게 구경하고, 아비디야 숲에서 길 잃은 자들은 그녀의 도움을 받아 구출된다.
  • 수메르에 돌아온 지금, 콜레이는 행동으로 사람들의 신뢰와 존중을 얻었다. 그래도 간혹 밤이 깊어질 때, 그녀는 자신의 감춘 과거를 떠올리곤 한다. 비록 현재 상황도 좋지만, 그녀는 더 노력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어 한다. ——그래야만 나약했던 과거의 자신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희귀한 실험 재료라 할지라도 다 도리에게서 구할 수 있지. 대체 어디서 물건을 구해오는 걸까…? 그리고 도리의 물건을 살 땐 가격을 주의 깊게 봐야 해. 매번 계산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니깐」 - 타이나리

 

★4 꿈의 정원에 감춰진 보물, 도리(수메르 잡화 상인/번개원소/요술램프자리) 

  • 신출귀몰한 도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보물을 갖고 있다. 수메르에서 「가장 연줄이 많은」 대상인 도리는, 희귀한 보석과 약재에서 아무도 본 적이 없는 특이한 아이템까지 못 구하는 게 없다. 물론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도리는 항상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경악할 만한 가격을 부른다.
  • 어떤 이는 그녀를 곤란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라고 생각하고, 어떤 이는 그녀를 곤란을 틈타 한몫 챙기는 악덕 상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리는 세간의 평가를 듣지 못한다. 카자르자레궁에서는 모라가 짤랑이는 소리만 울리기 때문이다.

 

콜레이, 타이나리, 도리 플레이 영상

 

이외에도 많은 수메르 신캐릭터들이 등장 예정이며, 주로 풀/물/번개 원소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겨울 밤의 광대극

 

 

마지막으로 우인단 집행관을 모두 소집한 게 언제였는지 모른다. 가면을 쓴 자들이 한겨울 밤에 노래를 부르거나 소란을 피우다가 사색과 애도에 빠지자, 성당에서는 혹한의 하늘과도 같은 무한한 적막이 흐른다. 한편 머나먼 수메르 땅에서는, 오랫동안 꿈을 꾼 적이 없는 콜레이가 낮잠을 자다 기이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우인단이란?

  • 우인단은 어비스 교단에 대항하는 조직으로 설립되었지만, 진정한 목적은 천공의 섬(세레스티아)과 싸우고, 얼음 나라 스네즈나야 여왕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소원을 달성시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PV에서는 기존 등장했던 스카라무슈, 시뇨라, 타르탈리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우인단 집행관들의 모습이 전부 공개되었다. 서열 1위는 여왕과 함께 우인단은 만들었다는 페드롤리노(피에로). 

 

※ 아래 이름은 일어판 기준으로 작성되었고 한국어판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우인단 대장(隊長), 카피타노 - "비록 명예를 더럽혔지만, 로헤탈터의 희생은 여전히 안타까워. 그녀의 죽음은 우리를 멈출수 없어"
  • 우인단 박사(博士), 도토레 - "사람들은 「신의 영지」를 이해할 수 없는 신성한 지식으로 여기지. 「신의 시선」을 정복한 후에 그는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딜 거야"

 

 

  • 우인단 소녀(少女), ??? - "그럼 전성기의 「조각」은 지금 어디 있나요?"
  • 우인단 하인(召使), 알레키노 - "너희들처럼 핑계나 찾으며, 스네즈나야에만 숨어 지내는 냉혈한 거상과 정치인은 절대 공감할 수 없을 거야. 그러니 조용히 닥치고 있어. 아이들이 울지도 모르니깐"

 

 

  • 우인단 웅계(雄鶏), 플루티넬라 - "우린 동료를 기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소. 스네즈나야는 그녀의 희생을 위해 반나절 동안 모든 걸 멈추고 애도해야 할 것이오."
  • 우인단 괴뢰(傀儡), 샌드로네 - "흥, 어처구니없군!"

 

 

  • 우인단 부자(富者), 판타로네 - "다들 북국은행이 피도 눈물도 없다고 하는데, 시장님의 가치관은 어째 은행가인 나보다 더 비뚤어졌군."
  • 우인단 공자(公子), 타르탈리아 - "어이 어이, 나조차도 지금은 「싸울」때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고."

 

 

  • 우인단 도화(道化), 페드롤리노(피에로) - "한밤중의 광대극은 그만. 지금은, 관중이 없다네. 모든 숭고한 희생은 얼음 위에 새겨져 스네즈나야와 함께하리라. 고결한 얼음 여왕 아래, 우리는 필시 신들의 권능을 차지할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