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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용과같이 스튜디오

용과같이 감독 '나고시' 신규 게임 개발사 설립


NetEase Games는 전 세계 게이머를 위한 하이엔드 타이틀을 개발하는 새로운 게임 개발사 < 나고시 스튜디오 >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고시 스튜디오는 과거 세가에서 「용과같이」 시리즈, 「저지 아이즈/로스트 저지먼트」에서 총감독을 맡은, 이른바 용과같이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나고시 토시히로'가 기존 '용과같이 스튜디오'의 일부 개발진들과 함께 새롭게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데요. 

전 세계 게이머를 위한 하이엔드 타이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직원도 채용 중, 언리얼 엔진/3D 하이엔드 그래픽 액션 게임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봐선, 기존 「용과같이/저지아이즈」와 비슷한 3D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패미통의 인터뷰에 따르면, 새롭게 만드는 게임은 게임 팬이 기뻐하는 것을 전제로, 다양화된 시대 속에서 그 타이틀이 존재할 가치가 있어야 하며, 문화나 비전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콘텐츠의 퀄리티에 철저하게 집착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나고시 토시히로의 메시지와 회사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

 

 


20세기 후반에 시작된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는 21세기에 들어와 더욱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콘텐츠, 만드는 방법, 비즈니스 모델, 그 모두가 기술과 인프라의 변천을 거쳐 패러다임의 변화를 계속 일으키면서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바로 전까지 멋있어!라고 말하던 것이, 정신을 차리고 보면 낡은 유물이 됩니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너무 어려운 시대가 됐지만, 저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엔터테인먼트에 요구되는 본질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엔터테인먼트에서 꿈을 봅니다. 그리고 살아가기 위한 희망, 힘들 때의 치유, 또 즐거운 시간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수단 등, 여러가지 동기를 엔터테인먼트에 바라죠. 그 욕구 자체는 옛날과 지금도 똑같을 겁니다.

물론 즐기는 방법이나 볼륨, 속도감에는 지금과 옛날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역시 본질은 같겠지요. 그리고 그 본질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만들어야 할 작품과 제작자 전원이 순수하고 진지하게 마주하면서, 그리고 착실하게 이상적인 형태에 접근해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스튜디오를 소통이 잘 되는 장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치곤 너무 단순하게 들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크리에이터라도 고독하면 풀 파워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양질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동기부여가 높고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을 완수하기 위한 첫걸음은 소통이 잘 되는 환경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입장, 지위에 관계없이 할말을 다하고 의견를 나눕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잘못된 것은 솔직하게 말하고 고쳐서 실수를 재산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이상을 버리지 않고 끈질기게 이상에 접근합니다. 당연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이 당연한 것이야말로 의외로 어렵고,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이곳은 그런 환경에서 세계를 향한 컨텐츠를 진심을 다해 개발하는 스튜디오입니다.

대표이사/사장 나고시 토시히로

 

  나고시 토시히로의 주요 경력
1989년 주식회사 세가 엔터프라이즈 입사.
1994년 첫 프로듀서 작품 '데이토나USA' 발매.
2000년 세가개발 스튜디오 분사화에 따라 어뮤즈먼트 비전 대표이사 취임 .
『몽키볼』시리즈, 닌텐도 주식회사와의 업무제휴 타이틀 『F-ZERO GX』, 『F-ZERO AX』를 개발.
2005년 제너럴 디렉터(종합 감독) 작품 「용과 같이」 개발, 이후 2021년 발매된 「LOST JUDGMENT: 심판받지 않은 기억」까지 「용과 같이 스튜디오」브랜드의 작품 모두 제너럴 디렉터로서 종사.
2011년 주식회사 세가 이사 COO 취임.
2021년 주식회사 세가 이사직 퇴임, 주식회사 나고시 스튜디오 설립.

 


나고시 스튜디오 주요 개발진 소개

  • 프로듀서, 사토 다이스케 - 1992년 주식회사 캡콤에 디자이너로 입사. 1994년 주식회사 세가 엔터프라이즈(현: 주식회사 세가)로 전직해 AM2에서 아케이드 게임의 개발, 그 후 컨슈머 사업에 종사하며 『용과 같이』시리즈의 디렉터, 프로듀서를 거쳐 개발 스튜디오 사업부장을 담당. 2022년 1월, 나고시 스튜디오의 이사로 취임.
  • 디자이너, 호소카와 카즈키 - 1995년 주식회사 세가에 입사한 후, 「팬저 드래군」시리즈, 「젯셋 라디오」등에서 디자이너로서 종사. 그 후 「용과 같이」시리즈에서 아트 디렉터, 디렉터로 취임, 「저지 아이즈」시리즈에서 프로듀서를 담당. 2022년 1월, 나고시 스튜디오에 입사.
  • 프로그래머, 토키에다 코지 - 2001년 주식회사 세가에 프로그래머로 입사. 「슈퍼몽키 볼」 시리즈 「F-ZERO AX/GX」 프로그램 개발 후 「용과 같이」 시리즈 및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의 메인 프로그래머를 담당. 2022년 1월, 나고시 스튜디오에 입사.

 

 

  • 나고시 스튜디오에 대해 - 도쿄 시부야에 본사를 둔 나고시 스튜디오는 NetEase Games의 100% 출자에 의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입니다. 주로 컨슈머 소프트 사업을 중심으로 월드 와이드를 위한 하이엔드 타이틀의 개발을 실시합니다.
  • NetEase Games에 대해 - NetEase Games는 NetEase, Inc.가 설립한 온라인 게임 사업부입니다. 중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인기 있는 스마트 폰과 PC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NARAKA: BLADEPOINT」 PC(스팀)판을 퍼블리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