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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액션어드벤쳐

'메트로이드 드레드' 스토리, 탐색, 전투 시스템 소개


 닌텐도가 개발, 2D 액션 메트로이드 시리즈로는 무려 19년만의 완전 신작인 < 메트로이드 드레드 >가 2021년 10월 8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출시에 앞서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도 공개, 주요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세계관 스토리, 탐색 & 전투 시스템, 주인공을 쫓는 E.M.M.I와 조인족 등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D

< 메트로이드 드레드 >는 어떤 게임?


 

  • 「메트로이드」 시리즈란?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은하 최강의 바운티 헌터 「사무스 아란」이 활약하는 탐색 액션 게임. 할로우 나이트와 같이 요즘은 메트로베니아라고 불리는 장르의 시초적인 게임이며, 미로같은 광활한 스테이지에서 새로은 능력들을 얻으면서 점점 행동 범위를 넓히며 탐색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 19년만의 신작, 메트로이드 드레드 - 탐색형 2D 액션 시리즈 '메트로이드'의 완전 신작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19년 만에 발매. 사무스와 메트로이드의 기구한 관계를 그려온, 지금까지의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스토리를 일단락 짓는 최신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행성 ZDR을 배경으로, 새로운 파워업 어빌리티도 추가, 더욱 다이내믹하고 쾌적해진 액션으로 자유롭게 「탐색」하는 동시에 쫓기는 몸으로 행동하는 「공포」, 이 2종류의 자극이 융합된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최신작!

세계관 스토리 소개

 

 

생물에 기생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DNA 정보를 기초로 의태하는 무서운 생물 「X」. 방심하여 기생 당해버린 나는 「X」의 천적인 메트로이드에서 생성된 백신에 의해 목숨을 건졌을 뿐만 아니라, 은하의 평온을 위협하는 이 생물에 대항 가능한 유일한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리고 풀 스펙 상태인 나 자신의 의태 「SA-X」와의 사투 끝에 마침내 X를 행성 「SR388」과 함께 전멸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믿을 수 없게도 「X」의 존재를 나타내는 영상이 은하 연방 본부로 송신되었다. 연방은 발신지로 보이는 미지의 행성 「ZDR」에 조사 로봇 「E.M.M.I.」 7대로 이루어진 특수부대를 파견해 실태 규명에 나섰으나, 그 부대는 「ZDR」 도착 후 원인 불명으로 소식이 끊어지고 말았다.

과연 「X」는 존재하는 것인가? 그리고 「ZDR」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그곳에 갈 수 있는 것은 「X」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나 외에 다른 사람은 없다……

……여긴 어디지? 나는 왜 쓰러져 있는 거지? 몽롱한 의식 속에서 내 눈이 어떤 유적을 포착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정신을 잃기까지의 기억이 생생하게 돌아왔다. 행성 ZDR의 심층부에 도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녀석이 나타났다. 심상치 않은 위압감으로 앞을 가로막았다. 그 「수수께끼의 조인족」은 고출력 빔을 거침없이 내게 발사했다.

그 녀석은 그 거구에 걸맞지 않은 민첩함으로 덤벼들었다. 몸을 둘러싼 아우라가 내 공격을 모조리 무효화시켜 버린다. 한순간의 허점을 찔러 공격의 실마리가 보였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그 녀석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아주 쉽게 나를 붙잡았다.

자유를 빼앗기고 속수무책인 나의 목숨을 끊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 녀석은 빔을 충전하며 어떤 말을 했다. 「HADAR SEN OLMEN」 나는, 이 말의 의미를 알고 있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몸에 생기는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뭔가 끓어오르는 듯한 감각이 절정에 달했을 때 내 기억은 끊긴 것이었다.

……지금, 나는 분명히 살아 있다. 그 「수수께끼의 조인족」은 왜 나를 방치한 채 사라졌을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장비는 초기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때 나에게 일어난 변화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왼손에 남아있는 이 위화감은? 생각할 겨를은 없다. 앞길을 서두르자……

 

 

  • 주인공, 사무스 아란 - 「메트로이드」 시리즈 주인공. 강한 파워 슈트 속은 여성이지만 정체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은하를 뒤흔들 만한 많은 사건들을 혼자서 해결해 왔다. 초특급 바운티 헌터로 「은하 최강의 전사」로 불린다.

 

 

  • 부유 생명체 「메트로이드」 - 조인족에 의해 개발된 부유 생명체의 명칭. 쉽게 증식시킬 수 있는 이 인공생명체는 물리적 접촉에 의해 생물 등 모든 것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그 특성으로부터 생체병기로서의 가치가 발견되어 수많은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조인족의 말로 「최강의 전사」를 뜻한다고 했던 이 생명체는 이미 멸종되어 이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다.
  • 기생 의태 생물「X」 - 이미 멸종된 행성 SR388의 고유종으로 보이는 겔 형태의 기생 의태 생물의 명칭. 모든 생물이나 시체, 또는 그 일부에 침입하여 유전자 정보를 얻어 의태한다. 생체의 경우에는 기억중추에 접근하여 정보를 취득한 후 숙주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감정을 갖지 않고 오로지 본능적으로 종의 보존과 확대를 최우선으로 하여 분열과 합체를 반복하고, 보다 강한 개체에 의태해 가는 X의 인적 제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천적인 메트로이드 이상으로 위험한 생명체로 여겨졌다.

 

 

  • 행성 ZDR - 기생 의태 생물 「X」의 존재가 의심되는 수수께끼의 행성. 실태 해명을 위해 은하 연방에 의해 조사용 로봇 「E.M.M.I.」가 파견되지만 모두 소식이 끊어져 버렸다. 지하에 펼쳐진 미로같은 시설은 복수의 에어리어로 구분되어 있어, 셔틀이나 엘리베이터 등의 설비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 시설 내에는 조인 문명의 유산이 흩어져 있어, 그들이 남긴 기계나 ZDR의 원생 생물도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방해 전파의 영향으로 무선 통신은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외부와의 통신은 전용 시설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광활한 맵의 탐색과 액션 소개

 

 

  • 조사 - 행성에 존재하는 지하 시설은 복잡하게 이루어진 미로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고 행동 범위를 넓히면서 사무스는 탐색을 진행해 나간다.
  • 탐색 범위 확장 - 시설 내에 있는 특정 아이템을 획득하면 사무스의 능력을 파워업 시킬 수 있다. 파워 업하면 지금까지 갈 수 없었던 장소에도 갈 수 있게 되어 더욱 탐색 범위가 넓어진다.
  • 맵의 사용법 - 게임에선 「지도(맵)」의 사용법이 매우 중요하며 맵 화면은 「+」 버튼을 누르면 열 수 있다. 지도에서 깜박이는 부분은 그 범위 내에 아이템이 숨어 있는 것. 맵 스테이션에서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면 그 지역의 모습과 방의 위치가 지도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액세스 스테이션 - 아담과 통신하여 현재의 탐색 조건들을 듣거나 게임을 저장할 수 있다. 
  • 빔블록 - 빔으로 파괴할 수 있는 블록
  • 미사일블록 - 미사일로 파괴할 수 있는 블록
  • 빔게이트 - 램프가 노란색으로 점등하고 있으며 빔으로 열 수 있다. 
  • 차지빔게이트 - 노란 램프가 깜빡거리는 게이트는 차지 빔으로 열 수 있다. 

 

 

  • 프리 에임 - 360도 자유로운 각도로 타깃을 사격할 수 있고 달리면서 각도 조정도 가능.
  • 밀리 카운터 - 공격 찬스를 만드는 타격 액션. 적의 공격을 카운터 하는 것으로 적의 기세를 꺽어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 슬라이딩 - 새로운 이동 액션으로, 멈추지 않고 좁은 간격 아래로 빠져 나갈 수 있다.
  • 스파이더 마그넷 - 특정 벽이나 천장을 이동. 벽에 붙은 채로 이동하거나 공격, 멜레이 카운터를 사용할 수 있다. 
  • 모프볼 - 파워 슈트의 기능에 의해 볼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좁은 장소나 파이프 형태의 토통로를 굴러서 이동이 가능.
  • 스피드 부스터 - 발동 중에는 닿은 적이나 장애물이 대미지를 입는 것 외에도 일정 방향의 직선으로 계속 날아가는 「샤인스파크」도 사용 가능.

 

 

  • - 암 캐논의 기본 장비. 파워업 하면 3발 동시 발사가 가능하게 되는 것 외에, 폭발이나 관통 등 다양한 효과도 더해져 공격 성능이 강화되어 간다. 
  • 미사일 - 탄 수 제한이 있는 소형 중화기. 파워업 하면 공격력의 강화뿐 아니라, 동결 효과가 부여되거나 소형 유도 미사일의 연속 발사도 가능하게 된다. 
  •  - 모프볼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폭탄. 연속해 여러 개를 세팅할 수 있으며 세팅 후 조금 있으면 폭발한다. 파워업 하면 공격력 외에 공격 범위도 강화된다. 

 

 

  • 에이온 어빌리티 - 사무스는 특수한 에너지 「에이온」을 소비해 특별한 능력 「에이온 어빌리티」를 발동할 수 있다. 발동 후 「에이온」은 자동적으로 회복되지만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다음 어빌리티를 발동할 수 없으므로 사용할 때를 잘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 팬텀 클로크 - 은빌 행동용 어빌리티. 적의 시야로부터 숨을 수 있으며 사용 중에 이동도 가능. 에이온이 떨어져도 어빌리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나 라이프 에너지가 소비된다. 
  • 플래시 시프트 - 전방, 후방으로 최대 3회까지 고속 이동할 수 있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
  • 펄스 레이더 - 탐색용 능력. 파괴 가능한 블록의 위치를 감지 가능.

사무스를 기다리는 공포

 

 

 

  • 행성 외 다형체 기동 조사기 E.M.M.I. - 은하 연방에 의해 보내진 조사 로봇 「E.M.M.I.」. 기생 의태 생물 「X」 생존의 진위를 조사하기 위해 미로의 행성 「ZDR」에 파견되지만 소식 불명이 되고 말았다. ZDR로 향한 사무스가 조우한 것은 당초의 목적과는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하는 E.M.M.I.였다.
  • 왠지 모르지만 사무스를 포획하려고 집요하게 추적하는 E.M.M.I. - 우주에서 가장 단단하다고 알려진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그 기체에 보통의 공격은 전혀 먹히지 않는다. 그 압도적인 전투력을 앞에 두고, 사무스는 과연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 E.M.M.I. 의 행동 범위 - E.M.M.I.는 「E.M.M.I. 존」이라 불리는 한정된 구획에서만 배회하고 있어 그 존에서 나오는 일은 결코 없다. 추적당한 경우에는 한 시라도 빠르게 E.M.M.I.를 떨쳐내고 존 밖으로 도망갈 필요가 있다.
  • E.M.M.I.의 특성 -  소리에 민감한 E.M.M.I.는 검지 범위 내에서 소리를 감지하면 일직선으로 검지 지점까지 이동한다. 그리고 시야에 들어오면 타깃으로 인지해 어디까지든 추적을 시작한다.
  • E.M.M.I.은 무적인가? - E.M.M.I.는 우주에서 가장 단단하다고 일컫는 특수소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 공격은 전혀 먹히지 않는다. 그러나 각 E.M.M.I. 존의 관리용 마더컴퓨터에 있는 「센트럴 유닛」의 에너지를 사무스가 획득하면 「암 캐논」은 「오메가 캐논」으로 변형. 일시적으로 E.M.M.I.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 개틀링 기관총 같은 강력한 공격, 오메가 스트림 - E.M.M.I.의 머리 부분을 계속 맞히면 프로텍터를 파괴해 약점인 코어를 노출시킬 수 있다.
  • 일격 필살의 강력한 샷 오메가 블래스터 - 일정 시간 차지하면 발사할 수 있다. 노출된 E.M.M.I.의 코어를 노려서 맞힐 수 있다면 E.M.M.I.를 격파할 수 있다. E.M.M.I.를 격파하면 오메가 캐논은 소멸해 버린다.

 계략과 인연 

 

 

  • 사무스를 습격하는 한명의 조인족 - 행성 ZDR에 도착한 사무스를 갑자기 습격한 한 명의 「조인족」. 왠지 모르지만 목숨을 앗아가지는 않고, 단지 그녀를 행성 심부에 남겨두고 모습을 감췄다. 행성 ZDR의 지하 깊은 곳에 펼쳐진 수수께끼의 시설. 그리고 거기에 다다른 장소에 존재하는 조인족의 문명. 그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 조인족이란? - 은하의 조화가 종족의 목적인, 높은 지성과 훌륭한 기술력을 가진 종족. 일찍이 지성과 무력 양 쪽을 겸비한 강대 종족이었으나 오랜 기간에 걸쳐 종족이 쇠퇴해 갔고, 지금은 극소수가 확인될 뿐 은하의 무대 앞에 보이는 일은 거의 없다. 지금도 당시 조인 문명의 유적 등이 은하 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행성 ZDR의 흉포한 원생 생물, 확인됐다고 하는 「X」의 존재, 그리고 숨겨진 진실...... 과연 사무스를 기다리는 진짜 공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