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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바이오 하자드

'바이오 하자드 4 VR' 10월 21일 오큘러스 퀘스트 2 출시


오큘러스 스튜디오가 배급, 아마추어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캡콤의 '바하4' VR 버전 게임 < 바이오 하자드 4 VR >이 2021년 10월 21일 오큘러스 퀘스트 2(독일어, 스페인어(멕시코),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지원)로 출시되며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바이오 하자드 4 VR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바하 4 VR」은 콘솔 & PC용으로 출시된 기존 캡콤의 3인칭 액션 어드벤쳐 게임 「바하 4」를 가상현실(VR) 버전으로 새롭게 재구축한 게임인데요. 이번 VR 버전은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리마스터, VR에 맞게 리메이크된 상호작용 시스템(퍼즐, 무기 등)과 새로운 1인칭 시점으로, 모든 영역, 퍼즐, 보스 전투를 VR 오큘러스 퀘스트 2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공식 발표 내용과 IGN 프리뷰의 일부 요약 내용입니다~! :D

< 바이오 하자드 4 VR >



완전히 가상 현실(VR)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버전으로 바이오 하자드 4의 상징적인 세계를 탐험해 보세요. 미스터리 종교단체에 납치된 미국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 레온 S 케네디가 되어, 유럽의 한 시골 마을을 통해 길을 찾고, 도전적인 적들과 마주하고, 전체 서바이벌 호러 장르에 혁명을 일으킨 비밀과 게임플레이를 밝혀내세요.

주요 특징:

  • 새롭고 독특한 VR 상호작용과 완전히 일인칭으로 시점으로 제공.
  • 바이오하자드 4의 신비로운 세계로 당신을 끌어당기는 몰입형 가상 현실 환경.
  • 가상현실을 위해 재구성된 놀라운 고해상도 그래픽.

바이오 하자드 4  VR - IGN 프리뷰 

 

  • 「바이오 하자드 4」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현대화하고, 보다 액션 지향적인 방향으로 바꾼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존 느린 속도의 컨트롤과 총격전은 사라졌고, 「바하 4」로 새로운 무기와 근거리 공격으로 확장하면서 새롭고 더 빠른 3인칭 전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 VR 버전에서는 이 모든 것이 잘 변환되어 있다. 이전에 1인칭 슈터(First Person Shooter) VR 게임을 플레이 해봤다면 알겠지만, VR 게임이 콘솔 게임보다 더 나은 장르가 있다면 바로 FPS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바하 4」체험의 상당 부분이 VR 상호작용 가능하도록 리메이크되었다.
  • 좋은 예가 무기인데, 플레이어가 필요로 하는 모든 도구는 몸 어딘가에 있으며, 필요에 의해 선택할 수 있다. 총을 뽑고 싶다면 허리에서 꺼내고, 치유하고 싶으면 왼쪽 어깨에서 체력 아이템을, 칼을 사용하고 싶으면 가슴에 꺼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무기 재장전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탄약은 왼쪽에 있는 주머니 안에 있으며, 탄약을 손으로 꺼내 무기에 장착해야 한다.
  • 모든 경험에는 학습 곡선이 있다. 칼을 꺼낼려다가 실수로 체력 아이템이 꺼내는 등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어도, 일단 몸이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게 된다.
  • 퍼즐 또한 VR에 맞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리메이크 되었다. 교회의 한 퍼즐은 플레이어가 올바른 모양을 형성하기 위해 다른 색깔의 빛을 정확하게 움직일 것을 요구한다. 콘솔 게임에서는 컨트롤러, 마우스 등을 사용하여 상호 작용하지만, VR 버전에서는 시스템의 가상 버튼을 눌러 조명을 올바르게 회전할 수 있다.
  • 마찬가지로 이제 아이템을 전체 크기의 가상의 창에서 처리하여 아이템을 선택하고 직접 이동시켜 다시 정렬할 수 있다. 게임을 저장하는 방법은 완전한 인터랙티브 가상 타자기로 진행된다.
  • 하지만 모든 것이 VR은 아니다. 게임의 모든 컷신과 사다리를 오르거나,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동작은 1인칭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 앞에 있는 가상 시어터 스크린에서 보인다. 그다지 좋은 변화는 아니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이해가 된다. 만약 모든 컷신을 바꾸는 것은 수많은 개발 시간을 더해줄 것이고, VR에서 점프를 하거나, 창문에서 떨어지는 것이 그렇게 즐겁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더 심각한 문제는 전투의 일부가 어떻게 새로운 형식으로 전환되느냐 하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바하 4」는 시리즈의 액션 지향적인 변환점이었고 그것은 훨씬 더 강력한 적들과의 조우를 포함한다.
  • 콘솔과 PC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VR에서는 이러한 적과의 강도와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한편으로, 권총집에서 무기를 꺼내어 실시간으로 재장전함으로써 적들과 싸우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기도 하다.
  • 하지만 여러분이 나처럼 멀미가 발생한다면, 아마 순간이동 장치를 사용하여 게임을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템 목록을 직접 손으로 관리하면서 적들과 싸우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 VR은 멀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힘들 수 있다. VR 풀모션은 눈에 큰 부담을 주고 일부 사람들을 구역질나게 할 수 있다. 그것이 많은 VR 게임들이 플레이어들에게 장소를 즉시 이동할 수 있는 순간이동 움직임을 제공하는 이유이다. 「바하 4 VR」은 순간이동과 풀모션을 모두 제공하며 풀모션은 정말 내가 감당하기 힘들었다.
  • 여러 보스들과 적들의 싸움속에서 「바하 4」의 아름답고 우울한 세계를 볼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세상을 여러 번 봤지만, 가상현실(VR)에서 보는 것만큼 좋았던 적은 없었다. 계속되는 우울함은 몸을 힘들게 하고, 마을의 부패와 피 냄새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VR에서만 처음 볼 수 있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순간도 있다.
  • 「바하 4 VR」은 내가 오랫동안 봐왔던 게임들 중 가장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고, 이번 10월에 게임이 출시될 때 이 신나는 악몽을 완전히 다시 보고 싶다. 루머상이지만 「바하 4 리메이크」가 마침내 발표되기 전까지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