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즈, 플레그 테일: 이노센스(한국어), Minit 무료 배포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지난 2019년에 출시한 흑사병이 퍼진 유럽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텔스(잠입) 액션 어드벤쳐 게임 < 플레그 테일: 이노센스 >와 퍼즐 인디 게임 < Minit >를 2021년 8월 13일까지 무료로 배포 중입니다.

「플레그 테일: 이노센스」는 최근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를 개발한 Asobo 스튜디오가 2019년에 출시한 잠입(스텔스)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전염병이 퍼진 폐쇄된 사회 & 종교를 맹신하는 1349년 프랑스 왕국을 무대로 하고 있는데요.

게임은 총 1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이단 심문 병사와 살인 쥐 떼들을 피하고 생존해야 하는 누나 아미시아와 동생 휴고의 힘든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소보 스튜디오는 후속작 '플레그 테일: 레퀴엠'도 개발 중, 2022년에 출시 예정입니다.

공식 한국어 자막도 지원하며, 설정 -> 자막 표시를 활성화해주면 한국어 자막이 표시됩니다~! :D

스토리:

무대는 1349년, 영국과 프랑스 백년전쟁의 시대로 흑사병이 전역에 퍼졌던 프랑스 왕국. 고명한 기사이자 후작의 지위를 가진 영주 아버지 '로베르 드 룬'과 연금술을 익힌 어머니 '베아트리스' 밑에서 평화롭게 살던 시골 귀족의 자식인 누나 아미시아와 동생 휴고의 이야기를 다룬다.
휴고는 의문의 병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격리된 생활을 해왔지만, 어느 날 휴고를 노리고 온 이단 심문관 병사들에게 저택을 습격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 탈출하는 동안 연금술사이기도 한 의사 로렌시우스에게 가라는 어머니의 말을 듣게 되고, 때마침 이 지역에서는 사람을 잡아먹는 위험한 쥐 떼가 크게 발생한다. 이단 심문관과 쥐라는 여러 위험들을 피하면서 두 어린 남매의 가혹한 여행이 시작된다.

게임 시스템:

다가오는 쥐 떼 - 이 작품은 중세 유럽에서 실제 일어났던 흑사병과 죽음의 공포를 '쥐 떼'라는 형태로 묘사하고 있다. 여기서 쥐는 전염병의 매개체일 뿐 아니라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광폭한 크리처로 묘사됐고, 그 흉폭함은 갑옷 입은 병사들조차 순식간에 잡아먹는 위력이 있다.
쥐의 약점은 빛 - 쥐의 약점은 빛이다. 빛이 없어지면 잡아먹히기 때문에 불타는 횃불을 이용해 쫓는 등 쥐와 가능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불이 꺼지면 몰려드는 어둠 속의 쥐의 위협은 피하자.

스텔스와 슬링샷 - 아미시아, 휴고 등 일반인 두 사람으로는 정면으로 이단 심문관 병사들에게 맞서는 것은 불가능하며 스텔스와 양동의 게임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늘에 가린 곳으로 이동해서 적의 시선을 피하고, 양동으로 유도해 적을 피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이 필요하다. 때로는 적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슬링샷으로 적을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슬링샷은 적에게 발견되기 쉬워지므로 남용은 금물. 병사들의 시야는 넓고 이동 속도도 빨라 억지로 빠져나가기 어렵다.
앞길을 가로막는 장치 - 이 작품에는 많은 수수께끼 퍼즐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여행 도중에서 알게 된 동료와 협력하거나 도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해 간다. 수수께끼 퍼즐은 스토리가 후반으로 진행 됨에 따라 복잡하게 되어 난이도가 올라간다.
연금술 및 크래프트(제작) - 필드에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슬링샷과 연금술을 강화할 수 있다. 연금술을 이용해 불을 끄거나 불을 붙일 수 있고, 적으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있는 도구도 있다. 그러나 크래프트의 소재는 너무 사용하면 부족하므로 소재를 적절히 제작하는 것이 중요!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 PC 시스템 요구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