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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60프레임 무료 패치 출시


소니(SIE)가 배급하고 너티독이 개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쳐 게임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PS5용 60프레임 무료 패치가 방금 전 예고없이 깜짝 출시했습니다.

 

이번 PS5 대응 패치는 약 299MB 패치(버전 1.08)을 다운 받으면 PS4 버전 게임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여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옵션에서 '30fps', '60fps'으로 변경 가능하며 거의 완벽히 60 프레임 고정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아래는 유로게이머 디지털 파운더리의 일부 분석 내용입니다~!

 

< 라스트 오브 어스 2 > PS5 성능 향상 업그레이드


이번 패치로 PS5는 옵션에서 프레임 옵션을 30, 60 중에 선택 가능.  

 

  • 이 패치는 재출시, 리마스터가 아닌 「갓 오브 워」, 「라쳇 앤 클랭크」, 「고스트 오브 쓰시마」, 「데이즈곤」과 같은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업데이트다. 따라서 해상도(2560x1440)와 그래픽과 관련된 모든 설정, 안티 앨리어싱 기술이 기존 PS4 Pro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제 PS5에서 60프레임이 기본 값이다. 
  • 참고로 이 패치에 대해 해상도가 향상됐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소니는 이번 업데이트는 PS4 상에서 하위호환으로 실행되는 기능의 일부라고 확인했고 여전히 1440p 고정이다.
  • PS4 Pro에서 실행되는 TLOU2는 물이 많은 장면에서 가끔씩 30프레임 아래로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모든 영역에서 60프레임 완벽히 고정되고 문제점은 전혀 없었다.
  • PS5는 PS4 Pro와 동일한 컴퓨팅 유닛 수를 특징으로 하며 GCN 에뮬레이션 모드로 돌아갈 수 있어 RDNA2의 아키텍쳐 장점을 효과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GPU가 완전히 실행되면 PS5 컴퓨팅 성능의 2.5배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 이번 패치와 다른 60프레임 패치와 같이 두 배 이상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DF에서 8시간 플레이를 분석한 결과 이 작은 프레임 드랍이 유일했다고 한다. 그외는 60프레임 고정.

 

  • 원래 게임은 30프레임으로 약간 조준에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지금 60프레임 패치로 인해 조준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훨씬 더 반응성이 좋고 빨라졌다. 다만 모션 블러 셔터 속도가 높은 프레임에 맞게 조정되지 않는 것은 좀 실망스럽다. 해결책은 너티독 측에서 옵션 메뉴에 셔터 속도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것이다. 

 

로딩 시간도 2배 이상 빨라졌지만 PS5 로우 레벨 스토리지 API를 완전히 활용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 로딩시간은 PS5 앱이 아닌 PS4 하위호환 방식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PS5의 빠른 로딩인 로우 레벨 스토리지 API를 사용한 것은 아니다. 다만 PS4 Pro에서는 91초 가까이 로딩 시간이 걸리지만 PS5에서 43초까지 단축된다.(두 배 이상 빠름)
  • 로딩 측면에서 정확히 게임을 바꾸지 않지만 프레임이 향상된 것은 분명하다. 결론은 이번 패치로 인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비주얼과 느낌이 훌륭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