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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 바이오 쇼크 4 >는 오픈 월드 게임? 개발자 모집 중

 

2K는 지난 2019년 12월 1인칭 슈터 게임 < 바이오쇼크 >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 개발을 위한 스튜디오 '클라우드 챔버(Cloud Chamber)'를 설립했는데요. 한동안 소식이 없었지만 클라우드 챔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바이오쇼크의 개발자를 모집하는 구인글이 올라왔고 게임의 일부 세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현재 바이오쇼크 신작은 클라우드 챔버에서 개발 중, 그리고 새롭게 올라온 개발자 채용 광고를 통해 게임의 디테일 일부가 밝혀졌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AI 프로그래머, UI/UX 디자이너, 도구 프로그래머, 시니어 월드 디자이너, 시니어 테크 디자이너, 시니어 작가 등을 모집하고 있으며, 구인 광고에 따르면 이번 작은 캐릭터와 개성으로 가득 찬 AAA 내레이션 기반 FPS 프로젝트로서 기존 랩쳐나 콜롬비아 배경이 아닌 새롭고 환상적인 세계에서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오쇼크 차기작 개발자 채용 소개 문구:

  • 시니어 작가 - 「클라우드 챔버는 바이오쇼크의 세계에 다시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재능 있는 시니어 작가를 찾고 있습니다. 리드 작가의 감독하에 내러티브 및 디자인 팀과 긴밀히 협력하고 오픈 월드 환경에서 영향력 있고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 AI 프로그래머 - 「우리는 강력한 내러티브와 전체적인 게임에 있어서 AI 시스템 개발을 더 추진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AI와 스토리 텔링을 하나로 묶는 것에 대해 높은 야망을 가지고 있고, 귀하는 여러 AI 시스템을 중심으로 그 야망을 구체화하는 것을 담당합니다. 디자인 대표들과 협력하여 도시의 군중 시스템과 적대적인 AI 시스템 생태계를 구현하고 마무리 작업을 맡게 됩니다.
  • 시니어 월드 디자이너 - 「손으로 만든 세트-피스와 새로운 AI 시스템을 결합하여 게임의 모든 단계에서 유저에게 다양성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세계를 만듭니다

 

차기 바이오쇼크는 바다 속 랩쳐도 하늘 위 콜롬비아도 아닌 새로운 환경의 오픈월드에서 펼쳐진다고 한다.


게임 디자인은 초기 컨셉에서 최종 출시까지 많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100% 확신할 순 없지만, 아마 이번 작은 강력한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오픈월드 환경에서 AI 시스템 기반으로 생태계를 이루는 세계를 만들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이번 작품을 개발하고 있는 '클라우드 챔버'에는 기존 바이오쇼크를 비롯한 콜 오브 듀티, 어쌔신 크리드, 배틀필드 등 다른 게임의 베테랑 개발자들도 포함되어 있고 바이오쇼크 1편, 인피니트의 메인 디렉터이자 작가인 '켄 레빈'은 이번 작품에 참여하지 않는데요.

 

'켄 레빈'은 원래 바이오쇼크 개발사인 「이래셔널 게임즈」 폐쇄후 2017년 리브랜딩한 소규모 스튜디오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에서 이번 바이오쇼크와는 별도로 미발표의 RPG 요소가 있는 몰입적인 1인칭 SF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