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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루머] 닌텐도 스위치 신모델은 더 빠른 CPU, 메모리, Nvidia 그래픽 칩 사용

 

현재 닌텐도는 2021년에 새로운 스위치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요. 어제 3월 23일자로 올라온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새로운 스위치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더 빠른 엔비디아(Nvidia)의 그래픽 칩을 사용하고 A.I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SoC(CPU, 그래픽, 메모리 등이 합쳐진 칩셋)의 CPU, 메모리 역시 향상될 것이고 삼성 디스플레이의 7인치 OLED 화면 탑재, 가격은 기존 스위치 모델 가격인 299달러보다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최대 399달러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블룸버그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블롬버그 기사 주요 내용 요약: 

  • 새로운 스위치 모델 2021년내 발매 예정.
  • 7인치 삼성 720p OLED 디스플레이 탑재.
  • NVIDIA 그래픽 칩셋 사용 및 DLSS 대응, 4K 출력 지원.
  • 더 빠른 CPU와 더 많은 메모리의 SoC칩
  • 가격은 기존 모델 299 달러보다 높은 399.99 달러.

 

 

닌텐도, 새로운 2021년형 스위치 모델에서 더 빠른 엔비디아 칩 사용

 

관계자에 따르면, 닌텐도는 연말 쇼핑 시즌을 위해 계획된 새로운 스위치 모델에 더 나은 그래픽의 처리를 갖춘 업그레이드된 엔비디아 칩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한다.

새로운 스위치 모델의 성능은 더 높은 충실도의 그래픽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새로운 렌더링 기술인 엔비디아의 딥 러닝 슈퍼 샘플링(DLSS)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OLED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도 앞두고 있는 새로운 스위치 모델을 TV에 연결하면 게임 비주얼을 4K 화질로 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미국 회사의 새로운 칩셋은 더 나은 CPU와 향상된 메모리를 가져올 것이다. DLSS 지원은 게임에 새로운 코드를 추가해야 하므로 출시 예정인 타이틀에 대한 그래픽을 개선하는데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블룸버그는 앞서 새 스위치 모델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7인치 OLED 화면이 포함돼 콘솔 출시를 새로운 게임을 결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Morningstar Research'의 애널리스트 이토 카즈노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조치는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플랫폼 지원을 촉진할 것이며, 따라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에요. 닌텐도는 고해상도와 호환되지 않은 Wii가 너무 빨리 인기가 떨어졌던 과거의 실수로부터 잘 배우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닌텐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스위치 모델이 2017년 스위치 초기 출시 이후 변하지 않은 299달러보다 더 높은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매튜 캔터먼은 1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349.99달러면 기기의 가성비를 높일 수 있지만 닌텐도는 399.99달러로도 강력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할 꺼예요."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전용 기능인 DLSS는 2018년에 이미지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이것은 경쟁사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좀 더 저원가의 테크놀로지를 선택하는 경향에 비해 닌텐도에게는 이례적으로 발전된 추가 제품이다. 그렇긴 해도 새로운 스위치 모델은 여전히 경쟁사의 콘솔 성능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질 것이다.

실리콘 스튜디오의 글로벌 리드 개발자인 마이클 프리폰테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픽 향상이 구현되면 차세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포켓몬, 혹은 새로운 몬스터 헌터를 최상의 품질로 플레이하고자 하는 코어 게이머들에게 직격탄을 날리는 것이지만 대부분 컨텐츠에 의해 움직이는 닌텐도의 주 고객인 가족과 아이들에게는 큰 매력이 없어요. 하지만 닌텐도가 더 많은 경쟁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출처 - 블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