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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리터널' 무한 루프에서 탈출이 목표! 신규 스토리 트레일러 공개

 

소니(SIE)가 배급, 레소군 등을 개발한 Housemarque의 신작이자 2021년 4월 30일 PS5 출시 예정인 3인칭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 리터널 >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리터널의 스토리는 아스트라 소속 스카웃인 주인공 셀린이 '하얀 그림자'의 신호를 쫒아 행성 아트로포스로 불시착하게 되고, 거기서 수수께끼의 다양한 크리쳐, 외계 기술, 외계인의 시체들과 조우하게 되는데요. 행성에서 탐색하는 도중 셀린은 죽게 되지만 다시 처음 불시착한 우주선에서 깨어나게 되며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됩니다. 셀린이 이 무한의 고리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자신을 발견하고 행성의 수수께끼를 밝혀가는 것이 이번 작품의 주 스토리라고 합니다. 

아래는 PS 블로그 내용입니다!

PS5 리터널- 스토리 트레일러(한국어 자막)

< 리터널 > 


PS5 'Returnal'(리터널)의 스토리 트레일러가 공개! 트레일러의 네 가지 수수께끼에 답변!

by Greg Louden, Housemarque 스토리 디자이너

오늘은 4월 30일(금) 「Returnal」 발매에 앞서 새롭게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합니다. 이 트레일러를 통해 스토리에 대한 미공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격렬한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 영화 같은 스토리를 두루 갖춘 PS5 전용 스릴 만점의 다크 SF 액션을 꼭 체크하세요!

저희의 개발 스튜디오 'Housemarque'에게 있어서 스토리 요소를 더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였지만, 멋진 것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로 한 것은 여러 겹의 신비로운 스토리와 격렬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플레이와 같이 매 플레이 루프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기 때문에 계속 반복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작품의 스토리 방향성과 방침은 "스토리는 게임 플레이를 훼손시켜서는 안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신 게임 플레이를 합리화시키고, 심화시키고, 조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투 시스템은 이미 언급했으니 오늘은 「Returnal」의 수수께끼와 주인공 셀린이 직면한 위협에 대해 스토리 관점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무단 정찰 미션 중 문제 발생

 

 

  • 스토리의 주인공은 아스트라 소속 스카우트인 그리스계 미국인 셀린. 어두운 과거를 간직한 캐릭터로, 야심 차지만 지적이고 재치 있는 여성입니다. 그런 그녀는 처음으로 명령을 어기고, '하얀 그림자'의 신호를 쫓아 '행성 아트로포스'로 향합니다. 그러나 우주선은 아트로포스의 숲에 불시착. 그리고 거기서 조각상, 텔레포트 장치, 수수께끼의 기술 제노-테크, 외계인의 시체로 가득 찬 고대 문명의 유적을 발견합니다. 이제 셀린은 사나운 몬스터와 외계인이 남긴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 아트로포스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기분 나쁘고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인공이 유일한 인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응원하고 이해하고 싶은 그런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캐릭터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였습니다. 영어 음성판에서는 '제인 페리 Jane Perry'(최근에는 히트맨 3부작의 '다이애나 번우드' 역을 맡은 성우)가 리얼리티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셀린의 비주얼과 페이션 캡처는 '앤 베이어Anne Beyer'가 담당하고 있고요.

 

셀린의 슈트는 아트로포스의 어둡고 황량한 세계와는 대조적인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밝고 깨끗한 디자인은 그녀의 여행을 표현하는 캔버스로, 어두운 무대나 총격전에서 움직임을 쫓기 쉽도록 만들었습니다.


2. 세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플레이어에게 시련을 줄 것인가

 

 

  • 첫 번째 탐색에서 셀린은 제노 테크놀로지를 발견하고 몸을 지키면서 유익한 자원을 찾지만, 결국에는 아스트로포스의 사나운 기세 앞에 목숨을 잃습니다. 그러나 눈을 뜨니 그곳은 추락 직전의 조종석. 다시 불시착한 장소를 벗어나면 세계의 형태가 바뀌어 있는 것을 깨닫고, '하얀 그림자'의 신호를 찾는 여행은 삶과 죽음의 루프에 의해서 모습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그것은 죽음조차도 피해 갈 수 없는 무한의 고리였습니다.
  • 플레이어는 아트로포스의 수수께끼를 밝혀내고 위험한 몬스터, 함정, 방위 시스템, 그리고 아트로포스의 압도적인 위협과 싸워야 합니다. 동시에 스테이지와 사운드 단서를 통해서 셀린과 함께 스토리를 읽어 내려갑니다.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일부 스테이지만 공개하고 있지만 더 많은 독특한 스테이지와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 여기서 말하는 스테이지는 새로운 몬스터와 조우해 또 다른 이야기의 단서를 발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듯이 미로 같은 압박감이 감도는 숲 'Overgrown Ruins'은 외계인 문명의 잔해로 가득 차 있으며 유적은 루프할 때마다 퍼즐처럼 재조합됩니다. 한편, 'Crimson Wastes'는 대조적으로 새로운 적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개방적인 붉은 황무지 사막을 이루고 있습니다.
  • 아트로포스의 모든 스테이지는 루프 때마다 변화하여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합니다. 다행히 셀린은 재치가 풍부하기 때문에 외계인의 기술을 이용해 지름길을 찾거나 루프의 간섭을 받지 않는 특정 아이템을 이용함으로써 꾸준히 전진할 수 있습니다. 전투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존재하니 적극적으로 이용하세요.

 

3. 다른 사람의 루프 추가 체험

 

 

  • 아트로포스의 여행에서는 "제노 아카이브"로 불리는 홀로그램과 "제노글리프"로 불리는 석판을 통해서 외계인의 과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노 아카이브는 시각적인 것으로 해독이 필요하지만 제노글리프는 문자로 쓰여 있어 아트로포스 안에 흩어지는 언어 코드를 모아 번역할 수 있습니다. 대사 이외에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법이므로, 플레이어가 이 문명의 수수께끼를 풀어낼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 트레일러에 소개된 것처럼 셀린은 아트로포스 각지에서 자신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의 죽음 직전이 투영된 시체가 있거나, 음성 로그를 남긴 시체가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시체가 발신하는 슈트 신호에 상호 작용하면 죽음 직전의 행동이 홀로그램으로 나온 뒤, 시체에서 장비품을 회수할지 아니면 죽음의 원인이 된 적을 대신 쓰러뜨릴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 로그란, 다른 루프 중의 셀린이 녹음한 데이터입니다. 게임 내 모든 곳에 존재하니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 더 깊은 수수께끼를 1인칭 시점으로

 

 

  • 트레일러에서 보여드렸듯이, 셀린은 왠지 낯익고 미스터리한 집을 아트로포스에서 발견합니다. 「Returnal」은 주로 3인칭 시점의 액션 게임입니다만, 이 집에 들어가면 1인칭 시점의 수수께끼 같은 스토리가 시작되어, 셀린의 기억과 연결된 기묘한 이벤트를 만나게 됩니다.
  • 「Returnal」은 단순한 스릴 만점의 다크 SF 액션/로그라이크류 게임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전한 것처럼 이번 작품에는 눈을 뗄 수 없는 중후한 스토리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반복플레이를 통해 밝혀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순 없지만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처한 무한 루프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4월 30일(금)에 「Returnal」을 꼭 플레이해 주세요. 그럼 모두 몸 건강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