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리터널, 신규 전투 트레일러 & 게임 세부 정보 공개

소니(SIE)가 배급하고 레소군 등을 개발한 Housemarque의 신작 로그라이크 3인칭 슈터 < 리터널 >의 새로운 전투 트레일러와 게임 세부정보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리터널은 2021년 3월 19일 PS5로 출시 예정입니다.

■ 리터널 - 전투 트레일러

< 리터널 >

해리 크루거, Housemarqu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터널은 여러 게임 스타일을 혼합한 유일무이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으로, 저희의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아케이드 액션, 직관적인 조작성, 탄막계 슈팅을 접목시킨 이번 작품은 완전히 새로운 TPS(3인칭 시점 슈팅) 액션 게임입니다. 속도감 있는 뜨거운 전투와 격렬한 총격전은 물론, 끊이지 않고 생성되는 행성 아트로포스에서 깊은 탐색 요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리터널은 매회 플레이 마다 내용이 바뀌는 풍부한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한번 더!" 계속해서 플레이가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보람있는 게임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방대한 무기 종류

끝나지 않는 죽음의 고리 속에 갇힌 주인공인 아스트라 소속 스카우트 '셀린'는 위험한 행성 아트로포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무기와 장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셀린이 원래 갖고 있던 것도 있고 새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 트레일러에서는 지금부터 소개할 리터널의 다양한 장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베이스가 되는 무기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레이해 나갈수록 각각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핏모우 블래스터(Spitmaw Blaster)'라는 무기는 처음에는 전형적인 샷건의 형태이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다양한 무기의 특성을 잠금 해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게 되므로 베이스가 되는 무기의 성능과 더불어 게임 플레이에 변화가 생깁니다.
추가할 수 있는 무기의 특성은 각 무기의 타입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예를 들어 '스핏모우 블래스터'는 폭발탄이나 착탄 후 산 손상을 입히는 특성을, '일렉트로파이론 드라이버( Electropylon Driver)'는 적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이 늘어나는 특성과 실드를 생성하는 특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의 특성은 중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합에 따라서는 한층 더 독특한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시도해보세요!

또한 각각의 무기에는 '쇼크스트림(Shockstream)'의 전기 충격에서부터 '텐드릴팟(Tendrilpod)'의 촉수 등 랜덤하게 생성된 다양한 발사 모드전환이 가능합니다. 발사 모드는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로 트리거 버튼에서 손가락을 떼지 않고 전환할 수 있습니다. L2 트리거를 절반 정도 누르면 무기의 조준이 정해지고, 완전히 누르면 다른 발사 모드로 전환됩니다.
10개의 기본 무기, 3단계의 레벨을 가지고 있는 90종 이상의 무기 특성, 그리고 10개의 세컨더리 파이어(두 번째 발사 모드)와 같이 다양한 무기 조합이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을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만, 셀린은 한 번에 하나의 무기 밖에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무기를 선택할지가 중요해집니다. 또한 주변 환경과 적에 따라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임기응변으로 움직이며, 서로 다른 무기를 시험하여 행성 아트로포스에서 살아나기 위한 스킬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 진행

셀린에게 죽음은 탈출구가 아닙니다. 죽음은 셀린을 타임 루프의 시작점으로 보내 행성에 추락하기 직전의 순간으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수집한 대부분의 능력과 아이템은 잃어버리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몇 가지 요소는 루프를 넘나들며 지속되기 때문에 루프별로 진행도를 진행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계승되는 요소 중에는 각 루프의 처음에 랜덤으로 아이템을 생성하는 수수께끼의 외계 장치 '크토노스(Cthonos)'가 있습니다. 이 장비는 플레이어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충분한 진행 사항이 축적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이 보상 아이템은 한 번 받으면 소지품에 영구 추가됩니다.

행성 아트로포스를 탐색하여 획득, 발견한 아이템은 셀레네에게 다양한 효과와 전략적인 선택지를 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아이템들은 주변의 적을 전멸시키는 스마트 폭탄 스타일의 폭발물 '디스맨틀러(Dismantler)'와 같은 공격용 도구나 접근전에서 적을 쓰러뜨리고 체력을 회복하는 '키네틱 사이펀(Kinetic Siphon)'과 같은 방어/회복용 소모품 또는 특정 조건에서 셀린에게 이점을 주는 전략적인 아티팩트 등이 있습니다.

■ 위험과 보상

행성 아트로포스에는 많은 전리품이 있지만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닙니다. 그 중에는 '패러사이트(Parasite)'라고 불리는 플러스, 마이너스의 양쪽 모두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체력이 적을때는 회복을 해주지만 적이 죽을 때 산을 뿌리는 아이템인 것입니다. 패러사이트를 줍기 전에 장단점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패러사이트를 모으는 것은 위험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장점이 큰 것도 일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패러사이트를 얻을때마다 최대 체력을 증가시키는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으면 위험보다 보상이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번의 루프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과 보상의 요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탐색을 하다 보면 귀중한 전리품이 담긴 '저주받은' 상자를 만날 수 있어요. 열면 전리품을 얻는 대신 랜덤으로 슈트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오보라이트(Obolites)'라는 아이템을 수집하여 복구할 수 있습니다.
또 오보라이트는 생존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지만, 좋은 조건의 루프를 진행하고 있다면 '체크 포인트'를 활성화하는 데 소비할 수 있습니다. 체크 포인트를 활성화하면, 죽은 후 추락 전의 루프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아이템과 능력을 유지한 채 체크 포인트에서 부활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여러분이 리터널에서 직면하게 될 짜릿한 싸움과 결단의 몇가지 예일 뿐입니다. 리터널은 3월 19일(금) 발매 예정입니다. 아트로포스의 여행 구석구석 즐겨주세요! 게임 모드의 더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전달해 드릴테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