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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스포츠레이싱

피파 21, 차세대 콘솔 버전(PS5, XSX) 그래픽 분석

해외 게임 웹진 유로게이머의 디지털 파운더리는 EA의 축구 게임 시리즈 최신작 < 피파 21 >의 차세대 콘솔 버전(PS5 vs Xbox Series X/S) 세부적인 그래픽을 비교 분석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DF의 따르면 차세대 콘솔 버전은 서로 크게 다른점 없이 4K 해상도와 동일한 프레임으로 구동(게임 60fps, 리플레이와 일부 카메라 모드 30fps)되며, 이전 세대(PS4, XB1)에 비해 스킨 셰이딩, 그림자, 조명, 안티 앨리어싱이 크게 개선됐다고 합니다. 또 차세대 버전은 AMD의 TressFX 및 Nvidia의 Hairworks와 유사한 스트랜드 헤어 렌더링 기법을 사용하였는데 큰 성능 저하없이 보기 좋게 구현되는 훌륭한 헤어 렌더링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DF의 차세대 콘솔 버전 피파21 그래픽 분석 영상

 

DF의 분석 요약:

  • 차세대 콘솔에서는 전세대 콘솔인 PS4 Pro와 Xbox One X와 같이 4K 해상도, 동일한 프레임으로 구동되며 안티 앨리어싱이 가장 크게 개선되었다.
  • 아쉽게도 컷씬, 리플레이 및 "To be a Pro" 카메라 모드는 여전히 30FPS로 구동된다.
  • 로딩 시간이 매우 빠르지만 게임 시작 전에 몇 개의 컷 씬이 있음.
  • PS5 컨트롤러 듀얼센스의 기능인 햅틱 피드백, 어댑티브 트리거 모두 훌륭하다. 
  • 스킨 셰이딩(Skin shading), 그림자(shadows), 조명(lighting) 등이 크게 개선되었고, 그림자가 각 플레이어와 반응하는 방식이 훨씬 현실적이고, 몸의 부위에 따라 적절하게 드리워진다.
  • 햇살이 필드를 비추는 방식은 차세대 버전에서는 다르게 표현되는데 정확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 전세대 콘솔에서는 전통적인 헤어 렌더링 기법을 사용하며, 머리카락 가닥들을 그룹으로 묶어서 물리(Physics)를 적용시켰는데, 이것은 비교적 성능 저하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확대하면 이 방법의 결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하지만 차세대 콘솔 버전은 AMD의 TressFX 및 NVIDIA의 HairWork와 유사한 가닥 기반 헤어(Strand based hair)를 사용하며, 예를 들어 툼레이더 2013 (TressFX)에서 사용된 방법은 GPU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반면 FIFA 21에서는 성능을 저하하지 않으면서도 매우 보기 좋은 머리카락을 제공하는 컴퓨팅 셰이더를 사용한다.
  • 가끔 깜박이는 효과와 같은 버그가 보인다.

 

PS5, XSX/S, 전 콘솔 모두 네이티브 4K/60FPS로 구동(리플레이, 일부 카메라 시점 한정 30FPS)

 

전세대 vs 차세대 콘솔 머리카락 비교 스크린샷. 차세대 콘솔로 오면서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좋아졌지만 가장 크게 향상된 점은 개별적으로 렌더링되는 머리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