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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CDPR

사이버펑크 2077, 해외 오픈 & 메타크리틱 리뷰

CDPR이 개발한 1인칭 오픈월드 RPG 기대작 < 사이버 펑크 2077 >의 해외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 리뷰가 공개됐으며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는 43개의 리뷰에 평균 91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공개된 리뷰들은 전부 PC용이며 콘솔 버전은 추후 공개된다고 합니다. 

 

해외 리뷰어들에 따르면, 할 것들로 가득 찬 오픈 월드와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몰입도 높은 세계, 훌륭한 캐릭터, 스토리 & 전투 선택의 자유, 방대한 사이드 퀘스트 등을 호평했지만, 많은 버그(특히 그래픽 버그)들을 단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메인, 사이드 퀘스트는 50시간 정도로 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하며 버그는 아마 출시날 데이 원 패치로 어느 정도 해결되겠지만 일부 리뷰어는 최상의 경험을 위해 한 두 번의 패치 후 게임할 것을 권하고 있네요.  

 

업데이트: PS4 버전 메타크리틱은 평균 55점, PC버전은 87점, 오픈 크리틱 리뷰(콘솔 + PC 리뷰 모두 포함)는 78점으로 하락했습니다. 

 

 

타이틀명: 사이버펑크 2077
배급사, 개발사: 시디 프로젝트 레드(CDPR)
발매일: 2020년 12월 10일
플랫폼: PS4, Xbox One, PC(스팀, 에픽스토어, GOG)
장르: 사이버펑크풍 1인칭 오픈월드 RPG

 

Windows Central 5 / 5

사이버펑크 2077은 게임 업계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몰입적이고 자유로운 스토리텔링을 담은 오픈 월드 걸작 게임이다. 주인공 'V(브이)'의 개성, 외모,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이버펑크 2077은 플레이어에게 수십 시간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끊임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든다. 사이버펑크 2077은 엄청난 성과로서 시디 프로젝트 레드(CDPR)가 최고임을 굳건히 한다.

 

찬성:

  • 입이 벌어지는 놀라운 비주얼.
  • 뛰어난 성능(퍼포먼스)과 안정성.
  • 미친 수준의 시뮬레이션 게임플레이 자유.
  • 모든 씬들은 내러티브 선택을 중심으로 연출되었다. 
  • 최고의 캐릭터 및 성우 연기.
  • 로딩 장면이 없고, 독특한 장소가 가득한 화려한 오픈 월드.

반대:

  • 엄청난 양의 작은 버그들이 몰입감을 떨어트린다.

 

 

M3 100 / 100

사이버펑크 2077은 다른 어떤 게임들과도 다른 매력적인 경험이다. 오픈월드 메커니즘은 최고 수준이고, 지도에는 할 일이 빼곡하다. 게다가 선택할 수 있는 많은 다른 게임 경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에게 그 스토리를 직접 경험하게 해 준다. 수백 개의 무기, 증강, 업그레이드, 사이드 퀘스트와 결합하여,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많은 재료가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분명히 게임 미디어 역사상 가장 중요한 타이틀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The Gamer 5 / 5

나는 '브이'이고 게임은 실버핸드다. 사이버펑크 2077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다. 대략 일주일 동안 70시간이나 플레이했는데 아마 건강한 얼굴을 빼내고 전자 장치로 대체하는 것 같았지만, 숙제(일)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고 바이오칩에 탑재된 디지털 캐릭터처럼 잠시 다른 삶에 발을 들이는 느낌이었다. 그 삶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다릴 수 없다. 

 

+ 훌륭한 세계.

+ 부드러운 건플레이.

+ 훌륭한 캐릭터와 스토리.

- 버그가 좀 많다. 

 

PC 버전 스크린샷

 

GameSpew 10 / 10

사이버펑크 2077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야망이 넘치는 게임이다. 완벽한 분위기로 넘쳐나는 거대한 오픈월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결합시킨다. 나는 50시간을 플레이를 한 후에도 여전히 겉만 플레이한 느낌이 든고, 지금도 다시 뛰어들어 더 많은 사이드 퀘스트들을 완성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왜냐면 사이드 미션이 즐겁기도 하지만 그들의 스토리를 끝낼 때 V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나는 뒤늦은 깨닫음을 통해 일부 사건의 결과를 바꾸기 위해 다시 게임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미래적 하이 징크스로 가득 찬 가벼운 사건을 기대한다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 대신 사이버펑크 2077이 전하는 것은 진정으로 감동적이고, 그리고 당신의 운명을 바꿀만한 게임 플레이와 함께 놀라울 정도로 진지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만약 나이트 시티에서의 경험을 최대한 높이고 싶다면 한 두 번의 패치가 나올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곧 다시 방문하고 싶어 질 것이다. 어쨌든 사이버펑크 2077은 경이롭다. 

 

GamesRadar+ 5 / 5

50시간 동안 첫 엔딩과 함께 모든 메인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하였지만 여전히 나이트 시티에서 볼 것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맵은 여전히 할 일로 가득 차 있고, 해결사(Fixer)들은 여전히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나는 아직 본격적인 자동차 수집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나는 이 모든 시간 동안에도 나이트 시티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고맙게도 나이트 시티를 경험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거의 없었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유일한 버그는 사라진 차량, 떠다니는 무기, 랜덤으로 메뉴바에 갇힌 것과 같이 대부분 비주얼 문제였으며 빠른 저장과 불러오기로 쉽게 고쳐졌다. 게다가 이 모든 것들 데이원(출시 당일 업데이트) 패치로 인해 해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오픈월드 게임의 본보기로서 오픈월드 게임에 대해 우리가 찬양하는 모든 것을 가져오고, 그것으로부터 배우며, 밀도 높고 디테일한 세계를 통해 클래스 최고의 변형을 구현한다. 사람과 같은 수준의 반응성과 정서적 깊이를 더한 내러티브, 그 모든 것이 가장 화려한 경험을 위해 결합되는 것이다. 지금 즉시 나이트 시티로 여행을 떠나라.

 

장점:

  •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몰입도가 높은 게임 세계.
  • 완전히 개쩐다.
  • 스토리와 전투에서의 선택의 자유.

단점:

  • 예상보다 짧음.

 

IGN 9 / 10

사이버펑크 2077은 당신을 거의 제한이 없는 아름답고 눈부시게 복잡한 도시 풍경으로 몰아넣는다. 게임은 당신의 캐릭터를 형성하고, 퀘스트에 접근하고, 전투하는 방법에 있어 엄청난 양의 선택권을 제공하며, 당신의 결정은 주위의 세계와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모두에게 실제적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의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런 스토리들은 감정적이고, 재미있고, 어둡고,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이런 모든 것들이 한 번에 이뤄진다. 메인 퀘스트만 달렸을 경우 예상보다 짧을 수 있고, 엔딩(피날레)을 의미 있게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항상 명확하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사이드 퀘스트는 게임에 놀랍도록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답답할 정도로 빈번한 버그로 인해 때로는 잘 형성된 분위기를 깨지게 만드는 것은 아쉽지만, 인상적이고 유연한 디자인은 사이버펑크 2077을 정말 놀라운 RPG로 만든다.

 

무기 크래프팅, 맵, 스킬, 사이버웨어 UI 스크린샷

 

GameWatcher 9 / 10

모든 버그들과 실망스럽고 끔찍하게 설계된 스텔스에도 불구하고, 사이버펑크 2077은 거대하고 환상적인 게임이다. 리뷰를 위해 일주일을 플레이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게임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보지는 못했다. 게임은 분명히 거기서 살도록 설계되었고, 메인 스토리만 즐기는 것은 여러분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해친다. 나이트 시티에서 자신을 잃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고, 다양한 탐험과 사이드 미션들을 즐기면서 모든 구역 구석구석 탐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도 게임을 끌어내리는 끔찍한 스텔스 시스템, 버그와 QoL(삶의 질)의 부족은 패치로 고쳐지거나, 다른 게임의 장점들에 해소된다. 전체적으로 다른 많은 게임들의 평균보다 훨씬 더 잘 만들어 졌으며 스토리만큼이나 많은 성과를 내는 순간적인 게임 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무빙 시스템은 대부분의 오브젝트를 올라갈 수 있게 해 주고, 자동차는 운전하기 쉬으며 환상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총은 적절하게 시끄럽고 무거운 느낌을 준다. 게임의 스토리와 내러티브는 나를 화면에 고정시켜 섹스 씬과 로맨스 옵션에서부터 키아누 리브스에 이르기까지, 게임 내내 당신을 죽이려고 하거나, 도와주려는 모든 것들이 놀라울 정도로 잘 구현되어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가장 대단한 점이 가장 깊은 실패를 능가하는, 놀랍도록 잘 해낸 오픈월드 게임이다. 

 

 

좋은 점: 

  • 멋진 도시, 멋진 전투, 환상적인 그래픽.
  • 읽을 만한 지식으로 가득찬 클래식 세계 구축.
  • 훌륭한 성우 연기와 5.1 사운드 채널이 아름답게 구현됨.

나쁜 점:

  • 스텔스는 이분적이고 화나게 만든다.
  • UI는 콘솔용으로 명확하게 설계되었으며, 일부 키 설정은 이상하다.
  • 적들은 '더 디비전'과 '보더랜드'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총알 스펀지다.
  • 레이트레이싱이 꺼진 4K 이하 해상도에서도 RTX 30시리즈 카드가 아닌 제품은 성능이 상당히 나쁘다.
  • 스타쉽 트루퍼스보다 더 많은 버그.

 

Game Informer 9 /10

사이버펑크 2077은 버그로 인해 때로는 어둡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콘텐츠는 매혹적으로 깊고 다양한 RPG 시스템과 전설로 가득 차 있다. 나는 나이트 시티에서의 시간을 철저히 즐겼고, 조니 실버핸드는 함께 볼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최단 경로만 추구하지 않는다면 수백 시간 동안 독특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번 타이틀은 '위처 3: 와일드 헌트'처럼 나를 날려버리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희망적이고 엄청난 오프닝 타이틀이다. 

 

  • 컨셉: 건플레이와 버그로 말썽이지만 세계, 캐릭터, 풍부한 전리품과 함께 뛰어난 RPG의 깊은 경험을 제공.
  • 그래픽: 세부 디테일은 엄청나고 모든 길모퉁이와 내부는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과 환경에서 비주얼 결함이 자주 발생한다.
  • 사운드: 신디 일렉트로닉으로 가득찬 음악은 환상적이다. 라디오 방송국들은 역시 나이트 시티의 분위기에 맞는 독특한 노래들이 흘러나온다. 키아누 리브스는 여러분이 기대한 것만큼 훌륭하다.
  • 게임성: 사이버네틱 업그레이드로 스텔스 기능이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지만, 문제가 많은 적 A.I은 건플레이의 재미를 감소시킨다.
  • 엔터테인먼트: 당신이 길을 잃고 새로운 것을 계속 찾을 수 있는 오픈 월드.
  • 반복성: 높음.

 

Trusted Reviews 4 / 5

CDPR은 사이버펑크 2077로 승승장구하는 RPG 경험을 만들어냈지만, 자신의 야망에 짓눌려 주춤하는 경우가 많다. 분명 나이트 시티의 탐험은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비슷한 장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디테일로 그려낸 압도적인 즐거움이다. 나는 몇 시간 동안 정신을 잃었지만, 그러한 몰입은 게임의 빈약한 주제와 문제 있는 글쓰기로 더 깊은 문제들을 드러낸다. 그렇지만 이를 제쳐두고 오픈월드 자유형식 탐험, 광란의 전투, 화려한 스토리텔링의 조합은 장르의 새로운 워터마크 RPG를 제작하기 위해 결합한다.

 

장점:

  • 나이트 시티는 정말 숨 막힐정도로 살아 숨 쉬는 세계다.
  • V는 깊고 많은 잠재력을 가진 훌륭한 주인공이다.
  • 모든 게임 플레이 시스템은 뉘앙스(미묘한 차이)와 보람이 있다.
  • 대화와 스토리텔링은 강하고 영향력이 있다.

단점:

  • 브레인댄스 메커니즘의 활용도가 낮음.
  • 여성 캐릭터 글에서 종종 여성 혐오감을 느낄 때가 있다.
  • 많은 버그.

 

사이버펑크 2077의 일부 그래픽 버그 스크린샷 - 이상한 포즈, 오브젝트 및 애니메이션 버그, 떠다니는 무기 등 (출처 - IGN)

 

 

GameSpot 7 / 10

나는 발표된 최소 사양보다 훨씬 높은 게임 노트북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게임스팟 기자들은 훨씬 더 고급 데스크탑 PC에서 같은 심각도와 버그(하드 크래시는 없었지만)를 경험했다. 우리의 경험상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버그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모호하게 많았고, 종종 세이브를 다시 불러오거나 게임을 완전히 종료하도록 강요했다. 끊임없이 튕겨져 나오는 세상에 정말로 빠져드는 것은 어려웠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 또한 어렵다. 너무 많은 것들이 피상적으로 드러나는 세트 드레싱이고, 주변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항상 광고가 울리고, 거리에서 총격전이 일어나고, 사지 않을 자동차에 대한 문자 메시지가 들어온다. 그래서 많은 게임들의 요소들이 불필요하게 느껴진다. 사이드 퀘스트와 여기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네온에 물든 나이트 시티의 황량함에서 빛나는 등대로, 핵심 RPG 메커니즘들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탐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 

 

좋은 점:

  • 원하는 플레이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풍부하고 유연한 캐릭터 RPG 메커니즘.
  • 빠른해킹(Quickhacking) 전투는 만족스러우며 전투 시나리오를 정교한 퍼즐로 변환한다.
  • 사이드 퀘스트와 캐릭터는 게임에서 가장 흥미롭고 인간적인 순간을 제공한다.
  •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조니 실버핸드는 거의 모든 퀘스트에 관점을 추가해, 당신의 판단을 다시 생각할 것을 강요한다.

나쁜 점:

  • 할 일이 너무 많고 의미가 없어서 많은 것들이 결국 불필요한 느낌을 받게 된다.
  •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통합하는 것은 좋은 것부터 부정확한 것, 순전한 불쾌함까지 매우 일관성이 없다.
  • 메인 스토리는 다른 모든 것들과 대립되는 위기와 함께 나머지 게임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 그래픽 버그에서 충돌(크래쉬)에 이르기까지 기술적 문제가 너무 광범위해서 무시할 수 없다.

 

GamesBeat 6 / 10

사이버펑크 2077은 가능성의 세계를 시사하지만, 그것은 단지 암시에 불과하다.

 

나는 사이버펑크 2077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AAA급 큰 예산의 게임 스릴을 전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게있어서 몇 가지 핵심 분야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며 그중 많은 부분이 그 야망의 부산물로 흘러나온다. 문제는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는 너무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구성하는 거대한 건물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광대한 실내 공간을 암시한다. 유한한 유로달러를 가진 상인들은 게임 안에 없는 시뮬레이션 경제를 암시하고, 북적거리는 거리는 실제로 발생하지 않는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만 한다.

 

물론 어떤 게임도 사이버펑크가 제공하는 위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요점은 사이버펑크 2077이 야심이 너무 커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무언가가 빠져있으면 전체 경험에 큰 피해를 준다.

 

이것은 '브이'의 아파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음식점과 같다. 음식점의 가판대는 사이버펑크/블레이드 러너 스타일로 매력적으로 보이며 음식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멋진 조명이 있다. L.A.를 걷고 있다가 배가 고프면 거기서 멈추고 먹고 싶어 진다. 그것으로 세계를 느끼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단지 그게 전부다. 당신은 노점과 상호작용을 할 수 없고, 그 음식을 먹을 수도 없으며 심지어 주인과 대화할 수도 없다.

 

그저 세트 드레싱(상호 작용할 수 없는 인공적인 배경 배치)일 뿐이다.

 

많은 게임들이 그저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이러한 것들이 존재한다. 물론 나쁘지는 않지만, 나는 이러한 세계를 시간을 들여 탐험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아마도 메인 스토리만을 진행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그러고 나서 접을 것이다. 이런 게임을 만들어도 괜찮고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그것은 사이버펑크 2077의 약속이다. 단지 나에 대한 약속이 아니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