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은 블래이드 앤 소울,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개발자 김형태가 디렉터/컨셉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콘솔/PC용 3D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 < 프로젝트: 이브 >의 새로운 프로토 타입 보스 전투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발자들도 추가로 계속 모집 중입니다.
■ 프로젝트: 이브 - 2분간의 신규 보스전투 영상
< 프로젝트: 이브(Project: EVE) >
이브의 새로운 모델링 스크린샷도 공개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구가 붕괴 된 후 다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이브'와 알려지지 않은 침략자인 'NA-tives'와의 전투를 볼 수 있고, 압도적인 실사급 그래픽으로 강렬한 배틀 장면을 구현해 타이틀 첫 예고편 영상 이후 SHIFTUP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SHIFTUP은 이제 고밀도 3D 스캔 시스템 및 퍼포먼스 캡처 시스템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콘솔 게임을 위한 독립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SHIFTUP에 대해]
SHIFT UP은 독창적인 아트 워크와 강력한 게임 개발력을 갖춘 스튜디오로서 2013년 '블레이드 앤 소울', '창세기전 3'과 같은 성공적인 과거 작품으로 유명한 아트 디렉터 &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가 설립했습니다. 2020년 현재에는 '프로젝트 : NIKKE', '프로젝트 : EVE'와 같은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 모바일 게임을 넘어 콘솔 및 PC 게임 영역으로 확대, 글로벌 멀티 플랫폼 개발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FAQ
디렉터 / 컨셉 아티스트 김형태
이브는 어떤 게임인가요?
이브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멸망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내려온 한 소녀와 주변 동료들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2020년이라서야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흔치 않은 3D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어떤가요?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는 기존에 잘 다루지 않던 방식이라, 만드는 방식 자체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게임의 끝에 완성될 모습은 머릿속에 있지만, 그 끝으로 가는 길은 거의 걸어보지 못한 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게임에 중요했던 요소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개발자들의 역량에 의해 바뀌어 나가는 등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실감하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 배경 환경들을 볼 수 있는 스크린샷
개발팀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있나요?
기획 파트는 콘솔 싱글 플레이게임 개발을 경험한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런 개발에 관심이 있고 즐겨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MMORPG나 모바일 게임 제작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그 역량을 살려 어렵지 않게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영상을 보시고 ‘이런 게임이라면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꼭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저희는 SF장르의 비주얼을 표현하고 있으며 크리쳐 또한 아주 중요한 아이덴티티입니다. 그래서 그 방면의 비주얼리스트, 컨셉 아티스트 또한 지속적으로 모집 중입니다. 사이버펑크, 퓨처리스틱, 밀리터리 SF디자인 등 한국 게임에서 좀처럼 시도되지 않는 비주얼을 그려보고 싶으신 분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희는 언제나 꿈을 이야기합니다. 이 게임이 어떤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것을 만들고 싶고, 어떤 것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는 목표를 이야기합니다. 물론 처음이기 때문에 좌절도 있습니다. 원래 생각했던 스케일을 개발 능력이나 일정 상 포기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프트업의 게임은 누군가에 의해 드랍되는 일 없이 분명 완성될 것이고, 그리고 그 다음, 그 다음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 성장의 과정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의 관심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