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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16, 주요 캐릭터 & 배경 소개 및 일러스트 공개

스퀘어 에닉스는 PS5로 출시 예정인 시리즈 최신작 < 파이널 판타지 16 >공식 티저 홈페이지와 게임 배경의 되는 세계 바리스제아 & 다양한 왕국, 그리고 주요 캐릭터인 주인공 클라이브 로즈필드 등의 정보와 일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6 Awakening 트레일러 

 

< 파이널 판타지 16 > 배경 세계와 주요 캐릭터 소개


 새롭게 공개된 파이널 판타지 16 키 비주얼

 

스퀘어 에닉스는 오늘 PS5로 발매 예정되어 있는 싱글플레이 RPG 게임 파이널 판타지 16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이번 작품의 메인 비주얼 일러스트와 크리스탈의 가호를 받는 세계,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주요 등장 인물들의 정보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바리스제아(ヴァリスゼア, Valisthea)


 

'바리스제아', 그곳은 크리스탈의 가호를 받은 대지.

대지의 곳곳에 존재하는 거대한 크리스탈 "마더 크리스탈". 그 주위에 가득 찬 에테르에 의해 왕국은 번창하고, 사람들은 마법을 사용하며, 안식 속에 살고 있었다. 각 나라들이 거대한 마더 크리스탈을 소유함으로써 바리스제아의 정세는 위험하면서도 균형이 유지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 세계가 '흑의 일대(黒の一帯)'로 침식하기 전까지는.

 

 

'도미넌트', 소환수를 잉태하는 자들.

바리스제아에 존재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는 바로 '소환수'다. 그리고 이 소환수를 몸 안에 품고, 자신의 몸으로 소환할 수 있는 자를 '도미넌트'라고 부른다. '도미넌트'는 어떤 나라에서는 왕후 귀족으로 취급되고, 또 어떤 나라에서는 전쟁의 도구로 취급된다. '도미넌트'로 태어난 자들은 그 가혹한 운명을 면치 못한다.

 

마더 크리스탈을 보유한 바리스제아의 왕국들


 

  • 로자리아 공국 - 로자리아는 바리스제아 중서부에 위치하며 작은 나라를 통솔함으로서 성립된 공국이다. 세계를 좀먹는 '흑의 일대'의 침식에 위협받아 영토는 황혼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앞바다 화산섬에 존재하는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블레스'로부터 에테르를 누리고 있으며 불의 소환수 '피닉스'의 도미넌트가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 잔브레크 황국 - 왕도 올리프레임에 위치한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헤드'를 가진, 세계 최대의 종교 국가가 잠브레크 황국이다.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신황으로 불리며 사람들은 유일신에 대한 기도와 '드레이크 헤드'로부터 오는 에테르로 인해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황국군의 선두에 서는 것은, ???의 도미넌트이다.
  • 워루드 왕국 - 발리스제아 동쪽에 위치한 '재의 대륙'을 지배하는 곳이 바로 워루드 왕국이다. 예로부터 오랑캐로 불리는 오크등 아인종과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현국왕에 의해 평정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스파인'을 가지고 있으며 막강한 군사력으로 타국을 견제한다. ???의 도미넌트가 현 국왕이다.

 

 

  • 다르메키아 공화국 - 5개 주의 대표자에 의한 평의회가 행정을 수행하는 다르메키아 공화국. 거대한 산맥 전체가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파인'과 일체화되어 있으며, 거기서 얻을 수 있는 막대한 에테르를 배경으로 바리스제아 남부의 대부분을 손아귀에 넣고 있다. 땅의 소환수 "타이탄"의 도미넌트가 의회의 특별 고문으로 임명되었으며 의사 결정에 중요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 철왕국 - 크리스탈 자체를 숭배하는 크리스탈 정교(正教)의 총본사, 그곳이 바로 철왕국이다. 바리스제아의 서쪽, '바람의 대륙'의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거점으로 하고 있다.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블레스'를 두고 이웃나라인 로라리아 공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독자적인 언어를 구사하며 대륙과의 교류도 거의 없다. 도미넌트를 꺼림칙한 존재로 정의하고 있으며 자국 내에서 태어난 도미넌트들은 처형된다.
  • 크리스탈 자치령 - 세계 최대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발리스제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 크리스탈 자치령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 특성상 여러 차례 전란의 무대가 되어 왔으나 '드레이크 테일'에 의한 방대한 에테르의 혜택을 각국이 균등하게 받는다는 전제하에 불가침조약이 마련되었다. 현재는 국가가 아닌 자치령으로 존재하고 있다. 평의회에는 각국의 대표가 참가하며 도미넌트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주요 캐릭터 소개 


 

  • 클라이브 로즈필드 (Clive Rosfield) - 로자리아 공국의 제1왕자이자 이번 작품의 주인공. 15세. 로즈필드 대공가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피닉스의 도미넌트로서 각성하지 못하고, 그 역할은 동생 조슈아가 담당하게 되었다. 클라이브는 검의 단련을 쌓고 왕이 지켜보는 시합에서 실력으로 나이트의 칭호를 얻는다. 클라이브는 정식으로 조슈아의 방패로서 '피닉스의 축복'을 받아 그 능력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윽고 그는 큰 비극에 휘말려, 참극을 일으킨 수수께끼의 소환수 '검은 이프리트'를 쫓는 복수자가 된다.
  • 조슈아 로즈필드 (Joshua Rosfield) - 로자리아 공국의 제2왕자로 클라이브의 친동생. 10세. 몸에 소환수 피닉스를 잉태하고 있는 도미넌트이다. 형인 클라이브를 존경하고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차별 없이 사람들을 대하는 소탈함을 동시에 가졌다. 무력보다 책을 좋아하는 성격이며 병약한 자신보다 형 클라이브가 피닉스를 가졌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당근을 싫어함. 조슈아 또한 클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비극에 휘말린다.
  • 질 워릭 (Jill Warrick) - 로즈필드 가문에 맡겨진 북부 출신의 소녀. 12세. 북부 부족으로부터 평화의 증거로 로자리아에 맡겨져 클라이브, 조슈아와 함께 자라 남매와 같은 사이가 된다. 예의 바르고 클라이브와 조슈아를 배려하는 마음씨 착한 그녀는 두 사람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