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25주년 기념 프로젝트 일환으로, 얼마 전에 발표한 넷플릭스 CG 애니메이션에 이어, 기존 영화 시리즈를 리부트 한 바이오 하자드(Resident Evil) 리부트판을 제작한다고 발표했고 새로운 캐스팅과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영화는 콘스탄틴 필름이 제작, 감독은 최근 "47 미터" 등을 찍은 요하네스 로버츠가 담당하고 영화의 배경은 1998년으로 돌아와 원작 게임 바이오 하자드 1편 & 2편의 공포를 다시 재현하며, 질, 크리스, 클레어, 레온 등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아래는 캡콤 공식 홈페이지의 기사입니다.
'바이오하자드' 실사 영화 리부트판 드디어 제작
'바이오하자드' 실사 영화가 완전 신작으로 리부트. 전 세계에서 시리즈 누계 출하 편수 1억 개가 넘는 서바이벌 공포 게임 '바이오하자드'. 이번에 실사 영화 리부트 기획을 마침내 시동!
'바이오하자드' 영화화의 새로운 기획으로, 이미 보도되고 있는 넷플릭스의 실사 드라마 시리즈, 및 CG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이은, 완전 신작의 극장 장편 영화가 됩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흥행수입총액 12억 달러가 넘는 전작의 대히트 실사영화 시리즈부터 새로운 게임 "바이오하자드"의 세계관에 중점을 둔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이번 영화를 제작하는 것은 콘스탄틴 필름. 각본·감독에는 "47미터" 등으로 알려진 요하네스 로버츠가 담당하고 새로운 작품 세계의 시작을 그립니다. 이야기는 1998년 운명의 밤 라쿤시티에서 펼쳐지고 게임에서 친숙한 캐릭터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적인 배우진을 선사합니다. 배급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이며 극장 개봉은 2021년을 예정하고 있으니 속보를 기대해 주세요!
사진 출처 - IGN
주요 출현 배우진:
- 클레어 레드필드 - 카야 스코델라리오 (Maze Runner)
- 질 발렌타인 - 해나 존카먼 (Ant-Man and the Wasp)
- 크리스 레드필드 - 로비 아멜 (Upload)
- 알버트 웨스커 - 톰 호퍼 (The Umbrella Academy)
- 레온 S. 케네디 - 에반 조지아 (Zombieland: Double Tap)
- 윌리엄 버킨 - 닐 맥도프 (Yellowstone)
각본·감독 요하네스 로버츠의 코멘트
"제가 오리지널 게임 1편과 2편을 플레이 당시에 느낀 공포를 이번 영화로 재현하고 싶은 동시에, 쓸쓸한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현실감있는 휴먼 스토리를 그리고 현대의 관객에게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프로듀서 로버트 컬저의 코멘트
"수십 개의 게임 작품, 6편의 실사 영화, 그리고 수백 페이지에 걸친 관련 작품을 거쳐 1998년으로 다시 돌아와 양관(洋館)과 라쿤시티의 숨겨진 비밀에 접근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정보:
작품명: 실사 영화 '바이오하자드' 리부트판
제작, 배급: 콘스탄틴 필름,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개봉시기: 2021년 예정
감독: 요하네스 로버츠
프로듀서:
로버트 컬저, 콘스탄틴 필름 (폴 앤더슨 감독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제임스 해리스, Tea Shop Productions (영화 "I Am Not a Serial Killer")
하틀리 고렌스타인 (드라마 "The Bo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