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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스칼넷 넥서스 - 신규 캐릭터 & 개발진들의 게임 세부 내용 공개

반다이 남코는 신규 IP 브레인 펑크 액션 RPG 게임 스칼렛 넥서스(Scarlet Nexus)의 새로운 캐릭터와 시스템, 또 주요 개발진들의 게임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일부 주요 정보만 정리해서 올렸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칼렛 넥서스는 PS5, PS4, Xbox Series X, Xbox One, PC(스팀)으로 출시됩니다. 

 

스칼넷 넥서스 두 번째 공식 트레일러

 

■ 스칼넷 넥서스 전투 게임 플레이 영상

 

Scarlet Nexus 캐릭터 정보


 

 

주인공 - 유이토 스메라기 / Yuito Sumeragi

  • 사용 초능력 - 염력
  • 괴벌군 경력 - 신입 대원

밝고 긍정적이며, 꺾이지 않는 마음씨와 상냥함을 가지고 있는 소년. 뉴히무카를 설립한 아버지를 둔 명문 스메라기가의 차남. 대대로 정치가의 가계이며, 아버지는 현 정권의 톱, 형은 관료로서 괴이 토벌군을 지휘하는 입장에 있다. 어린 시절 괴이에게 살해될뻔한 것을 한 괴이 토벌군 대원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스스로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괴벌군에 자원해 강도 높은 훈련을 견디고 입대를 하게 됐다. 

 

 

카사네 란돌 / Kasane Randall

  • 초뇌력: ??
  • 괴이토벌군 경력: ??

유이토가 괴이와 싸움 속에서 만나는 수수께끼의 소녀. 쿨하고 매정한 모습이지만 그 얼굴은 어린 시절 유이토의 목숨을 구해줬던 괴이 토벌군과 많이 닮았다. 그녀도 괴이 토벌군 대원 같은데...

 

 

하나비 이치죠 / Hanabi Ichijo

  • 초뇌력: 발화
  • 괴이토벌군 경력: 신입대원

유이토의 소꿉친구로 언제나 밝고 건강한 소녀. 원래 유이토와 같은 일반 학교에 다니다가 괴벌군에 스카우트돼 훈련학교로 옮긴 뒤 정식 입대하면서 동기로 오랜만에 재회한다.

 

 

나기 카만 / Nagi Karman

  • 초뇌력: 공기조작
  • 괴이토벌군 경력: 신입대원

장난꾸러기 분위기 메이커로, 매우 마음씨 좋은 소년. 유이토와는 훈련학교 수행과 함께 괴벌군 입대를 지원한 사람으로서 혹독한 훈련을 이겨냈다. 유이토의 가문을 알아도 특별 취급하지 않고 허물없이 대하며 지금은 절친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이.

 

 

후부키 스프링 / Fubuki Spring

  • 초뇌력: 냉각
  • 괴이토벌군 경력: 27년

괴이토벌군 제1연대장으로 실질적인 현장 수장. 아름다운 외모와 대처의 우수성으로 일반시민 여성팬이 많다. 괴벌군 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일곱 명은 '칠검성(七劍星)'이라 부르는데, 후부키도 그중 한 명이다.

 

 

다양한 초뇌력을 체험할 수 있는 'SAS 시스템', '뇌구동(드라이브) 시스템'

 

  • SAS 시스템 - 동료 캐릭터 고유의 초뇌력을 빌려 싸울 수 있다. 여러 개의 초뇌력을 동시에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은 하나비의 초뇌력인 "발화뇌력".
  • 뇌구동(脳駆動, 드라이브) 시스템 - 게이지를 쌓으면 발동할 수 있는 필살기. 신체능력이 향상되고 파워 업된 염력 액션을 계속 내보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 뇌구동(드라이브) 시스템을 발동하기 위해서는 대가가 따른다.

 

스칼렛 넥서스 개발진들의 게임 소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브레인 펑크 액션 RPG SCARLET NEXUS(스칼렛 넥서스). 이번 작품의 개발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실시, 개발진들의 게임 소개 내용을 전달하겠다.

 

 

개발진 소개:

  • 이즈카 케이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 2019년에 발매된 『CODE VEIN』의 프로듀서와 그외 스마트폰용 게임의 프로듀싱을 담당.
  • 아나부키 켄지,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 디렉터 -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관련하여 배틀 부분이나 맵 부분에 주로 참여. 시리즈 두 작품은 디렉터도 담당.
  • 오치아이 코오타,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 아트디렉터 - 아이돌 마스터, SOUL CALIBUR, 갓이터 등 다양한 타이틀을 작업.

 

 

SCARLET NEXUS의 타이틀에 담긴 의미

 

이즈카 : 타이틀은 SCARLET과 NEXUS라는 두 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고, SCARLET은 "붉은" 혹은 "홍(紅)"이라는 의미구요. NEXUS는"연결", "연쇄"를 의미합니다. SCARLET NEXUS에서는 빨간 선으로 연결된 표현들이 많이 나왔고 중요한 의미들을 갖고 있죠.

 

아나부키: 초뇌력(Super Brain Power)을 동료로부터 빌릴 때에 붉은 케이블이 등에 박혀 동료의 초뇌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이 게임의 큰 특징이에요. 또 테마 송 'THEORAL CIGARETTES - Dream In Drive' 도 "붉은 선"이 키워드로 사용되고 있어요.

 

오치아이: SCARLET NEXUS는 "붉은 인연(赤い絆)"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있습니다. 인연이라는 말을 다양한 형태로 어필하고 싶고, 붉은 선이나 동료끼리 연결되는 선이라는 형태로 표현하고 있어요.

 

이번 작품의 세계를 상징하는 단어 '브레인 펑크'

 

이즈카 : 이 세계를 표현하는 테마 중 하나가 바로 '브레인' 뇌입니다. 이번 작품은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의 세계를 무대로, 과학 기술의 핵심에 있는 것이 뇌의 발달이죠. 게다가 캐릭터들이 각각 뇌의 힘에서 발현된 특수한 강한 힘을 사용하고, 모든 핵심에 있는 것이 뇌이기 때문에 '브레인 펑크'라는 말을 붙였어요.



 

뇌 과학 발달 대국 뉴히무카

아나부키: 뉴히무카에서는 뇌 과학이 극도로 발달해 있고 현대의 우리가 전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뇌의 힘 '뇌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단말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뇌의 힘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해내고 있죠. '사이넷'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네트워크가 있어 '사이넷'을 통해 의료나 인프라, 정보를 공유하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뇌가 모든 것을 연결하고 있는 것은 게임의 특수한 설정이며 스토리상에서도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기대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즈카 : 겉보기에는 현대보다 조금 더 가까운 미래라고 상상할 수 있겠지만 베이스가 되는 기술은 달라요. 우리 현실 세계의 디지털 단말기는 목소리로 조작하는데 반해 SCARLET NEXUS 세계에서는 머리로 생각해 조작할 수 있어요. 거기에 '괴이(怪異)'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존재도 있지요. 현대 세계와 통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조금 이질적인 것이 있는 세계라고 느껴줬으면 해요.

 

 

주인공 유이토 스메라기를 통해 그려지는 유대 이야기

 

이즈카 : 유이토 스메라기는 SCARLET NEXUS의 주인공이에요. 괴이 토벌군 신입대원의 한 사람으로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괴물과 맞서게 됩니다. 뇌의 힘은 염력을 사용하고 무기는 칼을 다루지요.

 

아나부키 : 2000년 전에 '뉴히무카'라는 세상을 만든 야쿠모 스메라기의 후손이자 명문가 출신이죠. 어렸을 때 괴이에게 거의 죽을 뻔하다가 괴이 토벌군에게 구조되었어요. 스메라기 가문은 나라를 다스리는 입장이기 때문에 부모는 정치인이나 관료가 되라고 했지만 유이토는 '괴이 토벌군'을 목표로 입대 시험을 치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또 이야기 속 유이토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점차 세상을 알게 되어 그 나름의 분노나 슬픔 등 강한 감정을 가지게 되죠. 그것을 그의 표정에 반영시키기 위해서라도 스탠다드한 상냥한 외형으로 대비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아나부키 : 유이토는 '괴이 토벌군'을 동경하여 입대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뉴히무카'는 '사이넷'이라는 대규모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고, 그 안에서 '괴이 토벌군'으로 싸우고 있는데, 결국 자신이 믿고 있던 '괴이 토벌군'이 절대적인 정의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항상 동료와 뇌가 연결돼 싸우는 것도 과연 그게 정말 좋은 것 일까"하고 말이죠. 스토리로는 항상 SNS로 연결돼 있는 현대 사회에 대한 안티테제로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즈카 : 유이토는 '괴이 토벌군'의 도움을 받은 경험으로 인해 똑같이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입대해요. 거기에서 겉으로는 보이지 않고 뒤에 숨겨져 있는 진실을 알아가죠. 다른 캐릭터들과의 연결고리가 생기는 가운데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고 사회의 큰 것들과 맞서 싸워 나가는 것이에요.

 

 

괴이는 자연재해와 같은 것. 기술의 진보로 예보와 토벌이 가능하다

 

아나부키: 이번 작품의 적이 되는 괴이는, "인간의 뇌를 포식하기 위해서 하늘로부터 날아오는 수수께끼의 생명체"라는 설정이에요. 괴이는 사고 능력은 없고 오직 본능대로 인간을 덮칩니다.

 

괴이는 '단절의 띠'라고 하는 하늘에 있는 안개에서 자연재해와 같은 형태로 내려옵니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에 따라 괴이가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몇 시쯤에 내려올지 예측하는 괴이 예보가 확립되었고, 괴이 토벌군이 예보장소로 가서 괴이를 토벌하는 구조도 확립되었죠. 물론 괴이가 두려운 존재인 것은 틀림없지만, 사람들은 그저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괴이토벌군 덕분에 괴이의 위협을 받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 바로 뉴히무카라는 세계예요.

 

이즈카: 괴이는 예로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어떤 의미에서 괴이하고 공존하고 있으며, 대처법도 어느 정도 있거든요. 그래도 수수께끼가 많은 존재이며, 아직 완전한 해명은 하지 못했어요.

 

 

볼거리는 근접 액션과 '초뇌력'을 혼합한 액션 체험!

 

아나부키 : 이번 작에서 주목해 주었으면 하는 것은 역시 초뇌력을 사용한 액션이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번은 초뇌력 체험……특히 주인공인 유이토의 염력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꼭 주목해 주세요. 칼을 이용한 근접 액션과 염력, 이를 혼합한 액션 체험이 SCARLET NEXUS의 큰 볼거리이므로 꼭 어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