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코나미에서 발매한 JRPG 게임 환상수호전의 주요 개발진이 모여 도쿄에 설립한 새로운 스튜디오 Rabbit & Bear Studios는 새로운 2.5D JRPG 게임 백영웅전(Eiyuden Chronicle : Hundred Heroes)을 킥스타터로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영웅전은 환상수호전의 제작자 무라야마 요시타카가 프로젝트의 리더를 담당하고, 옥토패스 트래블러와 유사한 2.5D 그래픽의 JRPG 게임으로, 100명의 영웅들이 펼치는 전쟁 및 우정의 이야기, 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성채 건축 시스템, 최대 6명의 참여하는 다이나믹 카메라와 턴기반 전투 등이 특징입니다.
게임의 후원 자금을 모으기 위한 킥스타터는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게임 정보와 캐릭터들의 정보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백영웅전 전투 티저 영상
◆ 백영웅전(Eiyuden Chronicle : Hundred Heroes)
과거에 프로듀서, 디렉터로서 같은 개발사에서 각각의 세계관을 만들어 온 무라야마 요시타카(村山吉隆), 카와노 쥰코(河野純子), 코무타 오사무(小牟田修), 무라카미 쥰이치(村上純一)가 힘을 모아, 플레이스테이션 초창기의 클래식한 JRPG라고 하는 장르를 킥스타터 상에서 "백 영웅전(Eiyuden Chronicle : Hundred Heroes)"로서 소생시킵니다.
백 영웅전은 플레이스테이션 시대에 빛난 JRPG에게 바치는 찬가 타이틀입니다. JRPG만의 모험 요소, 고해상도 2.5D 그래픽, 도트로 표현되는 생생한 캐릭터, 전쟁 중의 이야기와 많은 주인공들 모험에 참여하는 개성이 풍부한 100명의 영웅들, 그리고 자군을 강화하기 위한 성채 건축 시스템 등 이번 작품은 바로 클래식 RPG의 현대판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참가하는 길드에 의해서 거리가 발전해 나가는 시스템을 채용. 6명의 캐릭터가 파티에 참여하는 턴제 명령 배틀에서는 환경에 따라 배치와 카메라 앵글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현장감 넘치는 배틀을 펼칩니다.
프로젝트 리더 무라야마 요시타카 코멘트:
"멤버가 모여 처음으로 결정한 것은 이제 우리가 만들고 싶은 재미있는 게임을 솔직하게 만들자! 라고 하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를 생각하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게임 개발을 즐기면서 게임의 사양, 세계관, 그리고 스토리의 권리를 우리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를 선택했습니다. 아무쪼록 저희의 이 도전을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팬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뻐할 만한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약속하겠습니다."
백영웅전 주요 개발진:
- 스토리 각본 & 게임 디자인 - 환상수호전의 크리에이터인 무라야마 요시타카(환상 수호전 1,2, 얼라이언스 얼라이브)
- 캐릭터 디자인 - 카와노 쥰코(환상수호전 1,4, 섀도우 오브 데스티니, 아르카 라스트),
- 시스템 디자인 및 디렉션 - 코무타 오사무(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시스, Suikoden Tactics, 아르카 라스트)
- 아트 디렉션 & 프로듀서 - 무라카미 쥰이치(캐슬 배니아 ~효월의 원무곡~, OZ, HERO BANK 1, 2)
또 음악은 사쿠라바 모토이 (테일즈 시리즈) 및 나루케 미치코 (와일드 암즈 시리즈)를 비롯한 스페셜 아티스트도 잇달아 참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팀은 새롭게 "Rabbit & Bear Studios"라고 하는 개발 스튜디오를 도쿄에 설립했습니다. 무라야마 및 고노는 25년만에 뭉쳐 부활하게 되어, 키 크리에이터 4명은 처음으로 개발을 함께 하게 됩니다. 킥스타터는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메인 스토리
많은 가치관, 문화를 가진 나라가 모이는 장소. 올란 대륙, 그 한 지방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검과 그리고 신비한 힘을 담은 마도 렌즈(룬렌즈)가 힘을 발휘하고, 인간, 수인, 엘프, 사막의 백성들이 때론 협력했고 때론 패권을 다투기도 했다.
그 중 마도렌즈의 힘을 연구하여 남보다 더 앞지르고 그 힘을 이끌어내는 기술을 습득한 제국, 가루디아는 더욱 더 마도렌즈의 힘을 찾아 각지로 수색의 손길을 뻗치고 있었다.
그 수색을 맡은 제국의 젊고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관 세이 케이스링, 그리고 그 수색대에 참가해 세이와 우정을 나누게 되는 변방 소년 노아. 두 사람은 운명에 이끌려 새로운 전란의 세상에서 찾게 된다. 각각의 정의와 진실을.
백영웅전 BGM - 영웅들의 출발
백영웅전 BGM - Run Through The Field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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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캐릭터 소개
이름: 노아(ノア)
성별: 남자
연령: 17세
출신: 국가연합의 변방 마을 출신
좋아하는 음식: 고기 요리라면 뭐든지
"린에게도 자주 들었지만 참견은 역시 낫지 않는 병인 것 같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도와주러 갈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무리야."
변방 마을의 무사 수행 중 하나로서 제국 연합이 모집하고 있던 제국과의 공동 미션에 참가하여 유물급 마도 렌즈를 찾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곧 제국과 국가 연합의 전쟁의 계기가 될 것임을 그는 몰랐다. 그 후에도 국가연합에서 경비 부대에 소속하게 된다.
생각하기보다 먼저 몸이 움직여 버리는 타입. 때로는 득실에 관계 없이 행동해 버리는 성격으로 동료들은 참견으로 느껴져도 그런 그를 호의적으로 받아 들인다. 왜냐하면 동료들은 자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도 그는 도우려고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 세이 케이스링(セイ・ケースリング)
성별: 남자
연령: 18세
출신 : 제국 귀족 출신
좋아하는 음식 : 포치드 에그(뜨거운 물에 달걀을 깨어 넣은 요리)
"마음의 힘만으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만큼 이 세상은 착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야. 그러니 나는 내 이상을 위해 때로 그 이상을 버리는 것조차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겠어."
제국 귀족 케이스링가의 차남. 장남은 전쟁 중 사망. 재능 넘치는 청년으로 사관학교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고대 마도렌즈 탐색 미션으로 학생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중대를 맡게 된다. 그 미션중에 주인공을 알게 되어, 함께 곤경을 벗어나는 것으로 해답을 주고 각자의 뜻을 알게 된다.
전략가이자 사물을 넓은 시야로 파악하고 있지만, 때로는 그 냉정한 판단이 차갑게 받아들여지기 쉽다. 그렇지만 그 가슴속에는 스스로의 이상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다. 장남이 변방 반란 소동으로 전사하였는데, 이를 통해 싸움의 의미를 강하게 의식하게 된다.
이름: 메리사(メリサ)
성별 : 여자
연령: 16세
출신: 숲을 지키는 가디언 출신
좋아하는 음식: 허브치킨
"하하하, 숲이라면 내게 맡겨줘. 어디에 약수터가 있고, 어디에 적들이 숨고 싶은지 다 알고 있으니깐!"
숲을 지키는 가디언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 사명을 가르치고 자라온 소녀. 상냥한 미소를 보이는 여자아이지만, 싸움에서는 전사로서의 표정을 짓는다. 가디언은 숲과 더불어 사는 집단이면서 바깥 세계의 문화, 기술도 존중하고 좋은 것은 받아들여 독자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녀는 진보적인 생각을 하고 있고, 새로운 것, 그리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가디언은 마도렌즈를 다루는 특별한 기술을 계승하고 있으며, 제국과 그리고 주인공 노아의 동맹군 양쪽에서 자기 진영으로 데려갈려고 하는데 그 선택은 역사의 전환점이 된다.
이름: 말리지(マールリッジ)
성별: 남자
연령: 27세
출신: 박물학자(자연사)
좋아하는 음식 : 오리국
"글쎄요, 그럼 여기서 항복하는건 어때요? 제일 확실한데? 그것은 싫다……입니까. 어쩔 수 없네요, 그렇다면 차선으로 이기기 위한 방책을 설명하겠습니다."
박물학을 전공하는 학자 청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이 왜 존재하는지 궁금해한다. 천재적인 전략안의 소유자로서 주인공들을 돕게 된다. 그러나 싸움을 사람의 영위 중 가장 무의미한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을 위한 재능 같은 것에는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다.
이름 : 가오우(ガオウ)
성별 : 남자
연령: 32세
출신: 용병 부족 전사
좋아하는 음식 : 크림이 가득한 팬케이크
"리더가 가장 먼저 위험에 처한다는 건 바보 같은 소리야. 손익 계산을 잘하는 놈이라면 그걸 비웃겠지. 하지만 그것이 잘못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잘못한 쪽이 되어도 좋아. 그리 길지도 않은 인생, 손익으로만 살면 재미없지 않냐?"
많은 전투에 용병으로 참여하여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수인 부족 출신의 베테랑 전사. 삶의 일부로서 항상 싸움이 있는 환경에서 태어나고, 전쟁터에서 태어나 전쟁터에서 죽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수인 부족은 전투에서도 가장 흉폭한 부대로, 큰 전투가 일어나면 여러 세력으로부터 영입을 제의받는다. 계약은 개인 단위로 하기 때문에 같은 부족 출신들이 편을 갈라 서로 싸우는 일도 잦다.
이름 : 량(リャン)
성별 : 여자
연령: 16세
출신: 격투도장의 딸
좋아하는 음식 : 아주 매운 라면
"음, 어려운 건 모르겠지만, 우리 고향에 갑자기 모르는 놈이 찾아와서 말이야. 자기 땅인 양 돌아다니다니, 역시 용서할 수 없잖아."
제국의 국가 연합 영토에 침공에 분노를 느끼고 집을 뛰쳐나간 후에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지 않았다. 일단 큰 도시에 가면 어떻게든 될 것 같아서 전력으로 달려나가 운이 좋게도 주인공들을 만난다. 격투기 도장의 집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격투기를 배운다. 본인 말대로라면, 걷기 전부터 돌려차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름: 미오(ミオ)
성별: 여자
연령: 27세
출신: 동방출신
좋아하는 음식: 사사당고
"네가 가는 길은 하나지만, 그 행선지는 무수히 있어. 네가 결정할 수 있다."
검도를 탐구하기 위해 무사 수행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 여검사. 거만한 성격으로 평소 과묵하지만 실력이 뛰어난 상대를 보면 승부를 겨룬다. 평소 말을 하지 않지만 가끔 함축성 있는 날카로운 발언을 툭 내뱉어 동료들로부터 선생님이라 불린다. 가끔은 백치미스러운 말을 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