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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

AT&T, 워너 브라더스 게임 사업부를 약 40억 달러 규모에 매각할 것을 고려 중

해외 뉴스사이트 CNBC는 AT&T가 배트맨 아캄 시리즈, 모탈 컴뱃, 해리 포터등 다양한 비디오 게임 IP를 소유하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B Games)를 약 40억 달러 규모에 매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워너 브라더스 게임 사업부를 매입하려는 회사로는 테이트 투(Take-Two)인터랙티브, 일렉트로닉 아츠(EA), 액티비전 블리자드등이 언급됐다고 하네요 


워너 브라더스(WB Games)가 소유하고 있는 스튜디오와 게임 IP:

  • TT Games, Rocksteady Studios, NetherRealm Studios, Monolith Productions, WB Games Boston, Avalanche Software, WB Games Montréal, and WB Games San Francisco.
  • Batman: Arkham series, F.E.A.R. series, Injustice series, Lego series, Middle-earth series. Mortal Kombat series, Scribblenauts series


AT&T가 워너 브라더스 게임 사업부를 약 40억 달러 규모에 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요점 정리:

  • AT&T는 워너 브라더스 게임 사업부를 약 40억 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Sorces)이 전했다
  • Take-Two Interactive, Electronic Arts, Activision Blizards는 모두 "Mortal Kombat"과 "Harry Potter: Wizards United"를 포함한 다양한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는 이 사업부를 구입하는데 관심을 표명했다.
  • AT&T는 약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갚기 위해 자산(워너 브라더스)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에 따르면 AT&T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게임 부문의 매각을 약 40억 달러 규모로 거래하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Take-Two Interactive Software, Electronic Arts, Activision Blizard는 모두 워너 게임 사업부를 매입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으며 관련 논의는 비공개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름을 공개하지 않길 원했고, 아직 거래가 확정되거나 임박하지 않았다고 한다.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는 많은 비디오 게임 타이틀 '해리 포터', '왕좌의 게임', '레고 무비' 등 워너 소유의 지적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Mortal Kombat"와 "Scribblenauts" 시리즈를 소유하고 있다. 또 AT&T가 자사의 IP로부터 수익을 계속 얻을 수 있는 상업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AT&T와 Take-Two의 대변인은 이에 관련해 코멘트하기를 거부했고 EA와 액티비전의 대변인 역시 즉시 코멘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한다.


AT&T는 2018년 폐업한 타임 워너를 1,090억달러에 인수해 약 1,650억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전 Hulu 최고 경영자(CEO) Jason Kilar가 5월 1일 워너 미디어의 최고 경영자(CEO)로 취임했다.


출처 -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