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여러 루머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한 해외 게임 웹진 VGC에 따르면 바이오 하자드 RE 3를 개발 지원한 스튜디오 M-Two가 바이오 하자드 4 리메이크를 개발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 원작의 감독 미카미 신지에게 디렉터를 제안했지만 베데스다의 고스트 와이어 제작 때문에 거절,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방향성에 대해 조언해줬다고 합니다.
현재 루머상으로는 2021년에 1인칭 시점의 바이오 하자드 8가 출시, 2022년에는 바이오 하자드 4 리메이크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래는 VGC 기사 전문입니다.
■ 캡콤, 바이오 하자드 4 리메이크 개발 중
오사카에 본사를 둔 M-TWO 스튜디오가 바이오 하자드 4 최신 시리즈를 리메이크하기 위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식통(Sources)이 밝혔다.
캡콤이 바이오 하자드 4 리메이크의 개발을 허가했다고 한다. 바이오 하자드 2, 3 리메이크 이후 다수의 개발 소식통(Sources)들은 VGC에게 바이오 하자드 4 리메이크작이 2022년을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게임 개발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엠투(M-Two)가 주도하고 있으며, 전 플래티넘게임즈 대표 미나미 타츠야가 2018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2020년 바이오 하자드 RE 3를 Red Works 스튜디오가 개발 주도한 것처럼, 캡콤의 다른 내부 팀과 외부 스튜디오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감독 미카미 신지(Shinji Mikami)가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맡는 것은 거부했지만, 개발 방향성에 대해 비공식적인 조언을 해 준 것으로 전해진다.
리메이크 작업을 돕는 스튜디오는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전직 플래티넘 게임즈와 캡콤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 하자드 4가 이 시리즈의 다음 리메이크작이 될 것이다.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2005년 바이오 하자드 4는 캡콤의 역대 최고 등급을 받은 게임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총 7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2000년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특히 오프숄더(Off-shoulder) 시점이 이후 많은 3인칭 슈터 게임들에게서 채택되었다.
바이오 하자드 4는 출시 이후 15년 동안 이식과 리마스터를 수십 차례 반복했지만 완전히 리메이크된 적은 없었다. 게임은 게임큐브 데뷔 직후 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출시되었으며, 2007년 모션 컨트롤과 함께 Wii 버전이 출시되었다. 이후 2011년 PS3, Xbox 360, PC용으로 HD 리마스터가 출시되었고, 2016년에는 Xbox One, PlayStation 4용으로 다시 출시되었다.
바이오 하자드 4 개발 팀원 중 상당수가 캡콤에 남아 있지만 M-Two의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개발 정보를 가진 한 사람은 VGC에게 시리즈의 새로운 사람이 디렉터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작 바이오 하자드 4의 리드 코더였던 사카타 키요히코(Platinum Games)는 바이오 하자드 RE 3의 디렉터였고, 프로듀서 코바야시 히로유키(Hiroyuki Kobayashi)도 여전히 캡콤에 남아 바이오 하자드 6를 제작했다. 바이오 하자드 4 디자이너 카카에 코우지(Kouji Kakae)는 최근 데빌 메이 크라이 5를 작업했다.
바이오 하자드 4의 원래 디렉터인 미카미 신지에게 M-Two를 공동 설립하도록 접근했으나 베데스다의 고스트와이어에 대한 약속 때문에 역할을 거절했다고 소식통은 VGC에게 말해주었다. 스튜디오를 잘 알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은 'M-Two'라는 이름이 처음에는 캡콤과 플래티넘게임즈 양쪽에서 긴밀히 협력한 미카미(Mikami)와 미나미(Minami)를 지칭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캡콤의 정규 시리즈의 다음작는 바이오 하자드 8이 될 것이며, 2017년 바이오 하자드 7과 함께 도입된 1인칭 시점을 제공한다.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더 더스크 골렘이 제공하고 VGC가 검증한 정보에 따르면 바이오 하자드 8은 2021년 현세대 및 차세대 콘솔을 통해 출시된다.
1인칭 시점의 바이오 하자드 8이 2021년 출시한다.
바이오 하자드 7처럼 2021년 게임 역시 1인칭 시점과 주인공 에단 윈터스가 복귀한다. 그러나 이 게임은 늑대인간과 같은 신화적인 크리쳐를 바탕에 뒀을 뿐만 아니라 환각과 정신이상적인 부분을 포함한 시리즈의 기존 네러티브와 시스템의 벗어남을 특징으로 할 것이다.
출처 - VG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