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는 개발중인 최신 리메이크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패키지판을 해외 유럽 및 호주 지역에서 기존 패키지 배송일보다 일찍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프로듀서 요시노리 키타세와 노무라 테츠야가 발표한 메시지에 따르면 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유통 채널의 혼란으로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출시일에 배송받지 못할 것을 예상하여 예정보다 일찍 배송하기로 결정했으며, 게임 커뮤니티들에게 다른 유저들을 위해 스포일러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한국어판은 2020년 4월 10일 PS4로 출시됩니다.
Final Fantasy VII Remake 개발팀은 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매우 열심히 작업 해왔고 이 게임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동기는 많은 분들이 지지 해주셨고, 우리는 매 순간 여러분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COVID-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유통 채널의 혼란으로 인해 출시 전 마지막 몇 주 동안 몇 가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현재 가장 큰 혼란을 겪고 있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여러분 모두가 출시 시점에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게임을 평소보다 훨씬 일찍 유럽과 호주로 배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이 지역의 여러분 중 일부는 4월 10일 이전에 이 게임 카피본을 얻을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미국을 포함한 다른 서부 지역의 경우 이번 주에 패키지가 발송될 것이며, 우리는 여러분 대부분이 출시일에 게임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만, 현재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각 국가와 소매업자에게 정확한 납품 날짜를 제공할 수 없음을 양해 드립니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Final Fantasy VII Remake를 4월 10일에 플레이 하고 우리가 함께 작업한 모든 것을 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큰 부탁 하나를 하고 싶습니다.
게임을 일찍 시작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즐거움을 망치지 않기 위해 조심해주세요. 1997년 Final Fantasy VII가 처음 출시되면서 20년 넘게 그 곳에 존재했던 잠재적인 스포일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Final Fantasy VII Remake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전히 많은 놀라운 것들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게임입니다. 우리의 모든 팬들과 플레이어들은 그들 스스로 게임을 경험할 자격이 있으며, 그것을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의 헌신적인 게임 커뮤니티의에게 지원을 요청합니다.
전 개발팀을 대표하여 그리고 여러분 모두에게 Final Fantasy VII Remake를 전달하는 데 힘써준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번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지내세요.
—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요시노리 키타세(프로듀서)와 노무라 데츠야(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