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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소니, PS5 출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

소니(SIE)는 현재 전세계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의 2020년 홀리데이 출시가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한 아직까진 아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로 유럽과 미국에 위치하고 있는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와 파트너 스튜디오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타이틀 제작 일정이 연기될 위험성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니 대변인은 플레이스테이션 5가 2020년 홀리데이에 출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콘솔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니의 대변인이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확대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loomberg의 인터뷰에서 소니의 대변인은 PS5의 2020년 홀리데이 시즌 출시에 관해 "눈에 띄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가 채용한 PR 대리점이 이미 비슷한 성명을 발표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소니 직원들로부터 코멘트를 들을 수 있었다.


미국 비디오 게임 판매점 Gamestop의 CEO인 조지 셔먼(George Sherman)도 이 인터뷰가 공개되기 전에, 현시점에서는 PS5와 Xbox Series X의 발매에 관해서 "어느 쪽에도 발매일 연기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얼마 전 IGN의 편집자가 6명의 비디오 게임업계 분석가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이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차세대 콘솔의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은 낮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각 공장의 생산 중단에 의해서 발매일까지 생산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발매 후 수개월 동안 물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소니는 이번 사태로 다른 방식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중국, 말레이시아, 영국의 생산시설이 일시 폐쇄되었으며 당초 수익 예상을 수정해야 하고 나아가 4월 실적 보고도 연기할 수밖에 없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실적 보고가 이뤄지면 새로운 정보가 밝혀질지도 모른다. 


또 최근 몇 주 동안 PS5에 대해 다양한 정보가 발표되었다. PS5의 세부 스펙이나, PS4 전용으로 개발된 4000개의 게임 대부분이 하위 호환 모드로 플레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PS4보다 인스톨 시간이 훨씬 짧은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IGN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