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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조지 오웰의 1984에게 영향 받은 인디 게임 Ministry of Broadcast 한국어판 PC(스팀) 출시

PLAYISM은 현대의 리얼리티 쇼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합친 스토리 중심의 고전 페르시아 왕자와 유사한 플랫포머 게임 Ministry of Broadcast(그들은 보고 있다)를 2020년 1월 30일 PC(스팀, 한국어 지원)으로 출시했습니다. 또한 2월 7일까지 -10% 할인해서 15,500원 13,950원에 판매 중입니다. 


Ministry of Broadcast 트레일러


게임에 대해


장벽으로 갈라진 한 국가. 그 거대한 벽을 넘어 가족을 만나려면 '정부'가 운영하는 리얼리티 TV 쇼에 출연해 경쟁하고 우승해야 합니다.



그들은 보고 있다는 현대의 리얼리티 쇼에 조지 오웰의 1984를 가미한 스토리 중심의 1인용 시네마틱 플랫폼 게임으로서, 블랙 유머와 냉소적인 풍자, 국가 체계의 일반적인 부조리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세워진 듯한 거대한 장벽. 그것은 한 국가를 둘로 갈라놓았으며, 이 때문에 연한 주황색 머리의 한 사내는 가족과 생이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가족을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장벽 쇼'라는 이름의 TV 방송에 도전자로 출연하기로 합니다. 장벽 너머 지역으로의 이동을 허가하는 우승자 특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그는 실제로 방송에 참여하여 게임을 진행하면서 정부와 쇼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금세 깨닫게 됩니다. 약속했던 자유는 보이는 것과 전혀 달랐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1989년 작)와 오드월드: 에이브의 엑소더스와 같은 고전 시네마틱 플랫폼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민첩한 반사 신경으로 달리고 점프하며 위험할 정도로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거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두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에는 그러한 요소가 완벽히 재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영원히 멈추지 않는 정부의 기계 감시망을 뚫고 각 아레나를 거치며, 주인공이 자유를 얻고 가족과 만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게임 속에는 위험하고 황폐한 배경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온갖 장애물이 여러분과 주인공을 방해합니다. 다리가 부러질 듯한 후덜덜한 높이에서의 낙하는 물론, 온갖 악취를 내뿜으며 이글이글 불타는 쓰레기통, 엉뚱한 곳에 배치된 대못 함정, 헐겁게 매달린 녹슨 철판 등이 바로 그것이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게임 진행 중에 이러한 장애물이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특징

  • 시네마틱 플랫폼 게임: 달리고 점프하고 충돌하고 위로 올라가며, 각 아레나를 통과하는 동안 게임 속에 담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스토리의 많은 부분은 애니메이션 시퀀스에 자연스럽게 통합된 형태로 전개되거나, 게임 진행 중에 지나치는 NPC들의 중얼거림이나 대화문을 통해서 조금씩 알아나갈 수 있습니다.
  • 배경 통합식 HUD: 오버레이형 표시기나 HP 막대, 미니맵으로 화면을 가득 덮는 대신, 플레이어가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배경에 통합하는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힌트나 단서는 게임 중에 등장하는 그림과 맞물려서 때로는 미묘하게 때로는 명확하게 등장합니다. 다리를 부러뜨리는 일 없이 각 아레나에서 살아남고 싶나요? 그렇다면 '매의 눈'으로 배경을 주시해야 할 겁니다.
  • 퍼즐 해결 요소: 아레나를 통과하려면 재치가 필요하며, 때로는 정신없이 무작정 달려야 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퍼즐 대부분은 배경 그 자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풀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굉장히 날카로운 대못 함정을 통과하려면 주인공의 가속도를 이용해서 발판을 움직이거나 종종 나타나는 레버를 작동해야 하며, 때로는 NPC 한두 명을 희생시켜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멋진 스토리와 독특함을 갖춘 게임: 능글맞은 유머와 신랄한 특급 풍자, 재치 넘치는 장난이 한가득 담겨 있으며, 그 모든 것이 디스토피아적 세계에 표현된 어둡고 무거운 주제 의식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