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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팀닌자

인왕(Nioh) 2, 신규 스토리 한국어 트레일러와 캐릭터들의 정보 공개

코에이 테크모는 팀닌자가 개발 중인 전국 다크 판타지 액션 게임 인왕(Nioh) 2의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 주요 캐릭터들의 신규 정보와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왕 2 한국어판은 2020년 3월 12일 PS4로 출시됩니다.

인왕 2 스토리 트레일러 


'인왕 2'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트레일러가 공개! 

오이치(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나 아자이 나가마사(浅井長政), 아케치 미츠히데(明智光秀) 등 새로운 등장인물의 모습도!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인왕2'의 이야기가 드디어 밝혀집니다!


3월 12일(목)출시 예정인 PlayStation®4용 소프트웨어 인왕(Nioh) 2는 인왕에 이어 다크 전국 액션 RPG 최신작. 1월 23일(목), 최신 영상 스토리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그동안 개요밖에 설명되지 않았던 '인왕 2'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소개하고 있으니, 체크해 보자.


<인왕 2> 이야기


때는 155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천하 통일이 이뤄지기 직전의 시대. 사람과 요괴의 사이에 태어난 주인공은 미노(美濃)의 나라에서 살며, 요괴 퇴치나 용병에 몰두하고 있었다.


어느 날 주인공은 흉폭한 요괴를 물리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요괴의 힘도 폭주하고 만다. 그 순간 달려가 주인공의 폭주를 멈춘 것은 영석(霊石)을 팔고 다니는 상인, 도키치로(藤吉郎). 두 사람이 전국시대를 인왕처럼 뛰어오르는 히데요시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두 사람은 미노의 강력한 무장으로부터 의뢰를 맡는 형태로 영석 수집에 힘쓰고 있었지만, 영석을 노리는 자의 습격을 당한다. 추격자로부터 도망치는 도중에 요괴를 눈엣가시로 하는 수수께끼의 여자 무명(無明)을 동료로 끌어들여 오와리(尾張)로 도망친 그들은,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으로 발탁된다. 오케하자마 전투, 스미마타성의 건성이라는 장소에서 요괴의 힘과 영석에 의한 군세의 강화에 의해 공을 올리고, 더욱이 하치스카 코로쿠(蜂須賀小六)등 동료를 늘린 두 사람은, 오다 가문에서 점차 중심을 이루어 갔다.


두 사람의 미래는 순조로웠지만, 그 배후에는 영석이 가져오는 큰 그림자가 몰래 다가오고 있었다


인왕 2 주요 캐릭터들의 관계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대형 DLC가 총 3번의 전송이 예정되어 있다. 시대를 인왕 2보다 더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인왕 2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보완해 나간다. 전작 "인왕"과 같이, 새로운 무기종에 의한 액션이나,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들과의 이야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각 시즌 패스에 포함된 DLC에서는 다수의 메인 미션, 서브 미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볼륨은 충분하다고 한다.


현재 예약 접수 중의 인왕 2 Deluxe Edition은 본편 외에 3개 모든 대형 DLC를 포함한 시즌 패스,"백귀의 무기, 고다마의 네쓰케등 호화 인 게임 아이템 특전도 준비되어 있다.


오이치, 아자이 나가마사, 아케치 미츠히데 - 전국난세의 중요인물 다수 등장!

이번 작품의 등장 인물 5명이 새로 공개. 




오이치

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 오와리 키요스성에 살았고, 그 미모는 절세의 미인이라고 소문이 났다. 새롭게 오다 가문에 받아들여진, 도키치로와 주인공의 활약을 지켜본다. 후에 오빠 노부나가의 의도에 따라 오미국(近江国, 현재의 시가현)의 아자이 나가마사에게 시집을가게 된다.



오이치는 전국 제일의 미녀로 칭송받는 여성으로, 한층 더 총명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미인박명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나 아름다운 그 모습을 보면 불행한 운명이 찾아올 것을 예감하지 않을 수 없다.



오이치 옆에 구미호가 모습을 드러낸다. 9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의 모습을 한 수호령으로 세상이 전환기를 맞을 조짐에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전란의 끝이 가까웠음을 알리는 서수로 추앙받는가 하면, 절세의 미녀가 되어 군주를 현혹하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로 두려워하는 자도 있었다.



아자이 나가마사

오미 국(현재의 시가현)의 전국 다이묘. 오와리에서 미노(현재의 기후현)로 진출한 오다 노부나가와 동맹을 맺기 위해 노부나가의 여동생 오이치를 아내로 맞이했다. 노부나가의 처남으로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었지만, 돌연 배반하고, 에치젠의 아사쿠라로 공격을 향한 노부나가를 급습한다.



강북의 영웅 아자이 나가마사는 절세의 미녀로 칭송된 자신의 여동생을 시집보낼 정도로 노부나가가 신뢰한 재기 있는 젊은 무사였다.



나가마사의 등 뒤로 비익조의 모습이 떠오른다. 부부 금슬을 상징하는 수호령이지만 지금의 나가마사는 싸움에 홀린 야차일 뿐이다. 오이치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나가마사가, 왜 노부나가를 배반했을까.



나가마사의 상체가 황천에 싸여 어깨에서 영석의 빛이 뿜어 나온다. 싸움에 이기기 위해 영석의 힘에 몸을 맡긴 것일까? 요괴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모한 나가마사는 두 개의 뿔이 눈부신 빛을 발하고, 왼쪽 어깨에서는 영석으로 만든 날개가 자라 있다. 무용에 더해 요괴의 힘을 갖춘 상대다. 상황은 예측불허.



마츠나가 히사히데

야마토 국(현재의 나라현)을 본거지로 하는 전국 무장. 속칭은 단조(弾正). 주가(主家)인 미요시가문을 압도해 당주를 죽여버린 것 외에 아시카가 쇼군(足利将軍)가문을 수도로부터 추방하는 등, 효웅(梟雄, 사납고 용맹)이라고 불리기에 알맞은 비도(非道, 올바른 도리에서 어긋 남)를 이용해 키나이 (畿内)를 석권했다. 배신을 서슴지 않고 간계에 능한 반면, 다도 등을 사랑하는 풍류인으로 값비싸고 귀한 찻그릇을 다수 감정하고 소장했다고 한다.



부하를 거느리고 숙연히 퇴각하는 노부나가 앞에, 기발한 괴짜 투구를 쓴 사람의 모습이 서있다. 마츠나가 히사히데, 속칭 '단조'. 무도한 수단을 마다하지 않고, 효웅라고 불린 전국 무장이다. 단조는 노부나가의 퇴각 길을 안내하기 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품위도 없는 행동을."이라고만 말하고 길을 서두르는 노부나가. 무뚝뚝한 말이지만 거절은 아니었다. 단조도 그 태도에 신경 쓴 기색이 역력하다. 기존의 권력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이단자들끼리 어딘가 상통하는 구석이 있을 것이다.



아케치 미츠히데

오다 가문의 가신. 미노국의 출신으로 여겨지지만, 확실한 출신은 불명. 사이토 가문이 멸망했을 때, 오다 노부나가에게 그 재능을 발견되어 섬기게 되었다. 오다에게 가담하고 나서는 높은 교양과 군재로 노부나가의 신뢰를 획득해 신참이지만 이례적인 출세를 이루었다.



아케치 미츠히데는 영석의 남용이 세상의 조화를 어지럽힌다며 토키치로를 경계하고 있었다. 카네가사키 퇴각전에서는도키치로의 위험을 간파하고 필요하면 말살할 생각으로 전군에 가담했다.



불길에 휩싸인 혼노지 결국 미츠히데는, 영석을 이용해 전쟁을 펼치는 노부나가를 토벌하는 것을 결단한다. 그 결단에는 심복인 사이토 도시미쓰의 의견이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사이토 도시미쓰

아케치 미츠히데의 가신. 미츠히데와 같은 미노국 출신이지만 정확한 출신에는 여러 설이 있다. 미노 사이토 가문을 가신으로 모신 후 미츠히데의 부하가 되었다. 미츠히데에 중용되어 아케치 가문의 필두 카로(家老)로서 활약. 시코쿠의 다이묘·쵸가베 전 부모에게 여동생이 시집갔던 인연으로, 오다가문과 시코쿠의 중개역도 완수했다.



음양술과 검술 모두에 뛰어난 사이토 도시미쓰. 영석의 남용을 막고 세상의 조화를 지키려는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공감하며, 미츠히데를 위해 다양한 임무에 종사한다.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테이지 '카네가사키'와 '산악영지'


요괴와 전국 무장과의 싸움이 펼쳐지는 수많은 스테이지 중 새로 공개된 카네가사키와 산악영지도 섬뜩한 분위기를 띄워 치열한 싸움을 예감케 한다.



카네가사키

에치젠과 오미 국경에 가까운 카네가사키는 울창한 삼림과 산들이 복잡한 지세를 이루는 험한 곳. 서남에서 다가오는 적에 대비하여 아사쿠라가문에 의해 방위 거점이 구축되어 계쟁지(係争)가 되었다. 수많은 공방을 거치면서 산야는 황폐해졌고 인적은 끊긴 지 오래다. 짐승길만이 이 땅을 오가는 자들의 존재를 연상시킨다.



산악 영지

화산을 모시는 사찰이었던 이 영지도 분화로 인해 버려지고 썩어가는 한을 달랜다. 흘러나온 마그마가 단단한 암반이 되어 산기슭을 덮고, 그 일부가 작열을 띠어 남는다. 초목도 뜸한 산의 표정은 지옥의 황야를 떠올리게 하고 폭발 희생자의 원념이 아직도 헤메고 있다고 한다.


거대한 올빼미 요괴 '타타리못케'와의 사투



타타리못케는 마음을 남기고 죽은 영혼이 대량으로 모여, 거대한 부엉이의 모습을 취한 요괴. 동북지방 전승에서는 참혹한 수법으로 죽은 자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 것을 타타리못케라고 했다. 다른 전승에서는 영아들의 사령이 올빼미에 깃들은 것을 타타리못케라고 불렀고, 올빼미의 울음소리는 죽은 영아의 울음소리라고 믿었다.



적의 세력과 요괴의 추격을 피해 절벽에 둘러싸인 폐촌에 당도한 주인공과 무명. 거대한 뼈가 대들보처럼 놓여져 있어 단지 마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 안쪽에서 타타리못케가 모습을 드러낸다. 무수한 사령을 동반한 이 요괴가 생겨난 원인이 된 곳일까.



타타리못케는 기이하게 빛나는 세 눈을 부릅뜨고 뛰어올라 급강하하여 덮친다. 살아남으려면 이 요괴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자유자재로 하늘을 나는 적이 상대라면 고전은 피할 수 없다. 주의 깊게 돌아, 공격을 히트 시킬 수 있는 타이밍을 판별하자.



사령을 유도탄처럼 날려오는데다 이마에 위치한 제3의 눈에서 광선을 발사한다. 원거리전은 불리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면서 거리를 좁혀나가자. 공격의 기회는 지상에 내려왔을 때 단숨에 기력을 사용해 큰 타격을 쳐라!


무기, 수호령 기술, 요괴 스킬. 다양한 공격을 구사하여 적을 토벌!


주인공은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 외에 수호령기나 요괴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적의 특징이나 지형 등 상황에 따라 구분해 사용해 긴장감 넘치는 싸움을 극복해 보자.


[무기종]



대포

대포은 강력한 포탄을 쏘는 원거리 무기. 활이나 총과는 달리 자세를 잡고 이동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지만 그 위력은 절대적이다.



망치

망치는 도끼의 일종으로 취급되는 무기. 둔기라 적에게 주는 타격은 도끼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적의 자세를 무너뜨리는 효과가 높아 기력 데미지가 크다. 상대에 따라서는 도끼보다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수호령기]



현무

현무의 수호령기는 먼저 출현한 현무가 몸을 맞고, 그 후 전방 일정범위에 심한 물기둥을 내뿜어 타격을 입힌다. 1대1 상황이거나,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수호령 기술이다.



이토쿠리(糸繰, 물레)

이토쿠리 수호령기는 전방을 뛰어올라 수속성의 데미지를 주면서 지면에 거미줄의 그물을 남긴다. 그물에 걸린 적은 이동속도가 크게 떨어진다.


[요괴 스킬]



카라스텐구(烏天狗)

카라스텐구 요괴기는 카라스텐구 모습으로 변신해 공중으로 뛰어오르고 급강하해 지팡이로 땅을 내리친다. 이 공격이 히트하면 인간형의 적은 다운되고 추격으로 한층 더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야만바(山姥)

야만바의 요괴기는 야만바의 모습이 되어 양손에 든 칼을 맞대고 돌진한다. 부엌칼을 맞췄을 때에 공격력이 오르는 유리한 효과가 붙는다.


스킬 화면을 사용하기 쉽게 개선. "무기 커스터마이즈 스킬"의 설정도 가능하게!



스킬 습득 화면은 전작과 달리 모든 방향으로 퍼지는 스킬 트리로 되어 있다. 스킬끼리의 관련성이 보다 알기 쉬워져 줌아웃 하면 습득 상황을 한 눈에 볼 수있다.



스킬 카테고리 선택도 탭을 전환하는 형태에서 모든 방향으로 퍼지도록 배치된 아이콘에 커서를 맞추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이 때문에 전작보다 스킬 카테고리의 수는 증가했지만, 한 눈에 보기에는 쉽다.



또 무기 커스터마이즈 화면에는 "무기 커스터마이즈 스킬"을 설정하는 기능이 추가. 무기의 성능을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새로운 타입의 스킬이다. 커스터마이즈한 무기는 테두리 오른쪽에 표시되는 녹색 아이콘으로 판별할 수 있다.



무기 스킬을 습득하면, 새로운 공격 액션이 사용 가능하다. 상황에 맞는 무기를 구사하면 싸움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