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R이 개발하고 있는 기대작 1인칭 오픈월드 RPG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은 최근 발매일이 4월 16일에서 9월 17일으로 5개월 가까이 연기됐는데요.
폴란드 인사이더 보리스 니스피엘락(Borys Niespielak)에 따르면 CDPR은 현재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이 현세대 콘솔의 성능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매일을 연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한국어판은 2020년 9월 17일 PS4, Xbox One, PC(에픽스토어, 스팀)으로 출시됩니다.
▼ 사이버펑크 2077의 발매일의 연기에 대해 설명하는 팟캐스트 영상
사이버펑크 2077은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래 2020년 4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CD Projekt RED는 지난 주에 게임이 2020년 9월까지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폴란드 인사이더인 보리스 니스피엘락(Borys Niespielak)은 최근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발매일 연기의 주요 원인은 현재 콘솔의 성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니스피엘락의 주장대로 기본 Xbox One 콘솔은 현재 구축된 사이버펑크 2077을 실행할 만큼 강력하지 않다. 니스피엘락의 소식통(Sources)에 따르면 Xbox One의 성능이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CD Projekt RED는 그 타이틀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게임을 연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러한 콘솔 성능 문제는 CDPR에게 있어서 새로운 것이 아니다. Witcher 3: Wild Hunt는 Xbox One과 PS4 모두에서 주요 최적화 성능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CDPR은 게임을 출시하는 대신 게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불행히도, 개발 팀은 현세대의 게임기에서 더 잘 작동 될수 있도록 게임의 비주얼을 하향 평준화 시킬지 모른다는 것이다. 어쨌든 사이버펑크 2077의 E3 2019 PC 데모는 NVIDIA Titan RTX GPU에서 Ultra 설정과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가진 1080p 해상도에서 실행되고 있었음을 참고하자.
또한 많은 PC 게이머들이 Witcher 3의 다운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비판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처럼 사이버펑크 2077도 이런 일로 고통을 받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우리는 게임이 출시 될 때 수많은 비교 영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니스피엘락이 주장하는 것은 공식 정보가 아닌 루머라는 것을 명심하자.
출처 - DSOg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