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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코타쿠, 호라이즌 제로 던 PC판이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로 출시 예정

해외 게임 웹진 코타쿠에 따르면 소니와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이 2020년 PC(스팀, 에픽스토어)로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코타쿠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주요 독점 게임이 PC로 출시하는 경우는 이번이 최초이며 앞으로 PS5 세대에는 과거처럼 소니 독점 게임이 퍼블리셔의 독점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출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PS4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정보통(Sources)에 따르면 호라이즌 제로 던이 PC로 올 것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하여 2017년 2월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 출시한 오픈월드 RPG 호라이즌 제로 던이 2020년에 PC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PC에서 출시될 때 스팀과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RPG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PC를 위해 출시한 최초의 주요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 스트랜딩도 PC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코지마 프로덕션은 소니의 개발사가 아닌 독립적인 스튜디오다.(PC판 퍼블리셔도 소니가 아닌 505 Games) 또한 호라이즌 제로 던과 데스 스트랜딩이 모두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한 데시마 엔진에서 작동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게릴라 게임즈와 코지마 프로덕션은 최근 몇 년간 긴밀히 협력 해 왔다.


대부분의 퍼블리셔들에게 PC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비디오 게임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가능한 많은 플랫폼에 출시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니에게는 이것이 놀라운 움직임으로 보인다.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 1이 출시 된 이래 소니가 자금을 지원하고 개발한 모든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전용이었다. 물론 소니의 PC 중심의 대규모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게임 (예 : EverQuest 포함 )은 예외지만, 소니의 전략은 항상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 판매를 유도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가을에 출시될 플레이스테이션 5의 향후 게임과 동일한 접근 방식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분석가 Mat Piscatella가 현명하게 지적했듯이, 비디오 게임의 미래는 플랫폼이 아닌 생태계에 있다. 소니의 가장 큰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의 사장인 필 스펜서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즐기게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말하는 등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전략에 대해 좀더 솔직해져 왔다. 지난 몇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Xbox 게임을 PC로도 출시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 제품들을 가지고 그 뒤를 따를 것인가? 다가오는 이 PC 이식작 호라이즌 제로 던이 확실한 그 징조일 수 있다.


출처 - 코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