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PS2용 RPG 타이틀 제노사가의 최신 리마스터 컬렉션은 실제로 계획 진행됐었지만 수익성 있는 시장을 분석하는데 실패해서 앞으로 이 리마스터 컬렉션은 보기 힘들 것이라고 반다이 남코의 오리지널 IP 게임 프로젝트 매니저 하라다 카츠히로는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This actually progressed to the remaster's plan, but failed in a profitable market analysis.
— Katsuhiro Harada (@Harada_TEKKEN) 2019년 12월 26일
Sorry guys, This plan will be difficult to resurface... https://t.co/0CRJJDPl5Z
제노사가 시리즈는 제노기어스(1998년 PS1출시, 스퀘어 제작)의 정신적 후속작인 타이틀이자 스퀘어에서 나온 개발자들이 새로 설립한 모노리스 소프트에서 개발한 PS2 타이틀인데요. 총 세 작품이 나온 뒤 모노리스 소프트는 닌텐도에게 인수 이후 제노 블레이드, 여러 닌텐도 타이틀과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개발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 PS2로 출시했던 제노사가 시리즈. 제노사가 에피소드 1 힘으로의 의지(2002), 제노사가 에피소드 2 선악의 피안(2004), 제노사가 에피소드 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