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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프롬 소프트웨어

[루머] 블루포인트 게임즈, 차세대 PS5 타이틀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개발 중?

과거 플레이스테이션 2 타이틀인 이코, 완다와 거상 등을 PS3, PS4로 리메이크하고 리마스터한 블루포인트 게임즈(Bluepoint Games)가 소니의 새로운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 5용 타이틀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해외 게임 웹진 SegmentNext에 따르면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차세대용 PS5 타이틀을 개발 중이고 이것은 블루포인트 게임즈에 있어서 가장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루머에 따르면 그 타이틀은 프롬 소프트웨어가 PS3로 출시한 데몬즈 소울이 유력하다고 하며 혹은 다른 클래식 타이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울류 게임 시초가 된 프롬 소프트웨어의 데몬즈 소울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현재 곧 출시될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력한 추측을 바탕으로 블루포인트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PS3 타이틀 데몬즈 소울을 리메이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미스터리한 프로젝트가 무엇이든 간에 블루포인트는 이번 릴리스가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므로 공개하기를 원한다.

 

최근 SegmentNext와 인터뷰 한 블루포인트의 사장 Marco Thrush에 따르면, 지금까지 완다의 거상을 리메이크하는 것은 스튜디오의 놀라운 업적이었지만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5를 위한 작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블루포인트 게임들 중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완다의 거상의 업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오리지널 완다의 거상을 PS3로 리마스터했고 그것을 다시 PS4용으로 리메이크했습니다. 유일하게 두번 제작한 타이틀로서 현재까지 우리가 이룬 가장 큰 업적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업적이라고 부르기 쉬워요. 하지만 현재 프로젝트가 우리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성취가 될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블루포인트 게임즈가 리마스터하고 리메이크한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Marco Thrush는 소니가 공식 발표를 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만 스튜디오에서 본격적으로 얘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플레이스테이션 5에 대한 사업과 이전 프로젝트와 비교해 볼 때 블루포인트가 직면했던 가장 큰 도전 과제라는 것을 알아두자.

 

물론 그렇다고 해서 플레이스테이션 5의 아키텍처 설계로 인한 개발이 어려워지는 것은 아니다. Marco Thrush는 블루포인트가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게임을 "더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투자할 만큼 운이 좋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블루포인트 엔진과 툴셋는 여러 해 동안 개발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게임을 리마스터하거나 리메이크하는 우리의 과정이 강력하고 효율적이 되도록 하는 방법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죠. 그것은 유연하고 어떠한 하드웨어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데몬즈 소울을 블루포인트가 리메이크 작업 중이라는 얘기는 루머들 중 하나 일뿐이다. 같은 루머에 의하면 파이프라인에 다른 프로젝트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블루 포인트는 지난달 사일런트 힐(Silent Hill), 레지스탕스(Resistance), 캐슬베니아(Castlevania), 사이폰 필터(Syphon Filter), 레전드 드래군(Legend of Dragoon) 등 여러 클래식 게임을 티징 하기도 했다. 말하자면 플레이스테이션 5의 꽤 큰 타이틀들을 다루고 있다는 말이다.

 

블루포인트는 지금까지 많은 클래식 게임들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사는 이코와 완다의 거상을 PS3, PS4로 리메이크했으며 같은 스튜디오에서 메탈 기어 솔리드(Metal Gear Solid)와 언차티드 컬렉션도 리메이크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타이탄폴(Titanfall) 개발에도 참여했다.

 

Marco Thrush는 또한 리마스터와 리메이크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것은 개발자들이 하드웨어의 한계를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게임의 퀄리티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도구와 방법을 만들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블루포인트에 있어서 리마스터와 리메이크는 좋은 관행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발표 이후, 블루포인트는 오리지널 하프라이프를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바램을 표명하기도 했다. 

 

출처 - Segment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