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데스티니 시리즈의 개발사 번지는 액티비전과의 장기적인 협력을 끝내고 독립 후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 2)의 대형 확장팩 섀도우킵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IGN은 번지의 CEO 피트 파슨스과 인터뷰를 통해 스튜디오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파슨스에 따르면 번지는 2025년까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가 되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데스티니의 변화부터 시작해서 데스티니가 아닌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번지는 2018년 6월 중국의 NetEase과 제휴하고 대규모 자금을 투자 받았으며 어떤 시리즈를 제작할지 모색중이라고 합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 2) 무료 버전인 새로운 빛과 대규모 확장팩 섀도우킵은 2019년 10월 1일 PS4, Xbox One, PC(스팀, 새로운 빛, 섀도우킵)으로 출시됩니다.
▼ 번지의 목표, 발전, 미래에 대한 인터뷰 영상
번지는 데스티니를 넘어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데스티니 2의 확장팩 '섀도우킵' 이 이번 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IGN에서는 번지의 CEO인 피트 파슨스(Pete Parsons)에게 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파슨스는 2025년까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가 될 계획에 대해 말했다.
데스티니 2의 대형 확장 콘텐츠 '섀도우킵'은 액티비전에서 독립 후 번지가 선보이는 첫 대형 DLC로서 데스티니 시리즈의 터닝포인트가 된다.
“이것이 아주 큰 스트레스가 될 거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우리의 제품을 시장과 고객에게 전달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오히려 큰 빛입니다" 그리고 이 빛 덕분에 파슨스와 번지는 이미 몇 개의 큰 목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의 비전은 궁극적으로 2025 년까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슨스는 데스티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은 데스티니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vidoc에서 본 것처럼 마치 하나의 진화하는 세계, 우리는 거기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번지의 vidoc(비디오 다큐멘터리) 어둠 속에서 나오다
번지가 2025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꽤 분명한 방향성"이 있다고 말한다. "2025년까지 상당히 분명한 방향성이 있습니다. 데스티니를 변화시키는 것은 확실하며 다른 시리즈도 내놓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장에 내놓는 다른 시리즈는 더 큰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는 번지의 비전의 또 다른 부분이다. "퍼블리싱 그룹을 만들 필요가 있지만 여러 시리즈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되는 것도 비전의 일부입니다."
번지는 또한 새로운 IP 개발에 대한 관심을 밝히고 있으며 특히 중국 게임 회사인 NetEase의 외부 투자를 발표한 후에는 그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번지는 어떤 시리즈를 제작할 것인지,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번지의 장기적인 비전은 우정을 쌓기 좋은 데스티니와 같은 세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다줄 새로운 세상을 소개할것 입니다."라고 파슨스는 말한다.
섀도우킵은 10월 1일 PS4, Xbox One, PC, 구글 스타디아용으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