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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데스 스트랜딩, 주인공 샘의 여러 리액션을 볼 수 있는 휴식소 프라이빗 룸 정보 공개

소니가 배급하고 코지마 히데오와 코지마 프로덕션이 개발하는 새로운 게임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의 주인공 샘이 휴식하고 여러 리액션을 볼 수 있는 프라이빗 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데스스트랜딩 한국어판은 2019년 11월 8일 PS4로 출시됩니다.


데스스트랜딩 세이프 하우스 게임플레이 영상



휴식의 공간 "개인 방(프라이빗 룸)"에서 샘의 독특한 리액션을 볼 수 있다! 전세계 최초 실기 공개!



11월 8일(금) 출시 예정인 PlayStation®4용 소프트웨어 DEATH STRANDING(데스・스트랜딩). 치바·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고 있는 "도쿄 게임 쇼 2019" 3일째인 9월 14일(토)플레이 스테이션®부스에서 본 작품의 무대 행사가 열렸다.


이 날은 "KOJIMA PRODUCTIONS DEATH STRANDING Day-2 GAMEPLAY SESSION Vol.2"이란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의 플레이어가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서로 돕는 "스트랜드 게임"의 상세 정보가 밝혀졌다. Day1에 이어 이번에는 프라이빗 룸에 관한 정보가 소개됐다.


코지마 프로덕션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


Day1에서 선 보인 49분의 게임 플레이 동영상은 사전에 촬영하고 편집을 더한 것이었으나 이번 룸 소개는 실시간으로 하는 실제 시연 플레이. 물론 세계 최초 공개다. 실제 플레이의 조작은 리드 레벨 디자이너 요시이케 히로아키가 담당. 여기에 코지마 감독이 직접 해설을 더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프라이빗 룸에서 플레이어는 카메라를 조작.샘의 다양한 리액션을 즐길 수 있다!


룸은 샘의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휴게소. 브릿지즈의 설비로서 배송 센터에 준비되어 있는 것 외에 스스로, 혹은 다른 플레이어가 건축한 세이프 하우스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본 작품에서는 필드를 여행하는 샘의 조작은 플레이어가 실시한다. 그러나 프라이빗 룸 안에서는 샘을 직접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것은 카메라다. 카메라로 포착된 샘은 다양한 리액션을 취하며 생생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러한 반응들은 모두 독특하고, 샘을 연기하는 노먼 리더스와 코지마 감독이 아이디어를 내면서 방대한 패턴을 수록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노먼의 애드립으로 태어난 액션도 많이 있다고 한다.



필드에서는 힘든 여정을 하고, 이 프라이빗 룸에서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 샘의 리액션, 깜찍한 노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프라이빗 룸내에는 다양한 설비가 있고 플레이어가 명령으로 지시하는 것으로 샘이 그것들을 이용하는 것 외에 샘이 플레이어에게 재촉하기도 한다.


여행 준비가 되는 실용적인 것부터, 플레이어의 기호를 반영시키는 커스터마이즈 요소, 재미있는 리액션을 보여주는 장치까지,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세면대

얼굴을 씻고 더러움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오른쪽 스틱을 움직이면 샘이 다양한 액션을 보여준다. 게다가 순간을 촬영할 수도 있고, 찍은 사진의 평가에 따라 「좋다」를 받을 수 있다.



화장실

욕실이 있으며 샤워를 하는 것 외에 크고 작은 배설이 가능하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오갈 수 있는 샘은 특수한 체액을 가지고 있고, 샤워실에서 떨어뜨린 먼지를 담고 있는 물, 대변과 오줌은 BT와 싸우기 위한 무기가 된다. 이번 실기 플레이에서는 샘이 혈뇨를 냈고, 이는 피로가 쌓일 때 나올 수 있는 레어케이스. 일반 배설물보다 BT에 대해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무기 선반.

샘이 손에 넣은 장비가 진열돼 피와 배설물로 만든 그레네이드도 줄지어 서 있었다. 배낭 옵션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여행 준비에는 필수적인 시설이 될 것 같다. 또한 무기 선반의 경우 BB(Bridge Baby)를 쉬게 하는 장소도 있었고, 샘이 BB에 접근하여 부추기는 장면을 보았지만 플레이어의 허를 찌르는 놀라운 리액션도 준비되어 있었다.



테이블.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식음료를 마시기도 한다.이번 장면에서는 퀘스트의 보상으로 맥주가 놓여 있고, 한 두병을 다 마실 정도로 샘은 쾌활해져간다. 세 번째는 카메라에 맥주를 부딪치고 빈 캔을 걷어차는 변화도 보였다. 더구나 더 많이 마시면 샘은 날뛰기 시작한다고 한다.



단말기

퀘스트의 수주 상황과 세계관 해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더 나아가 음악을 재생하거나 방 색깔을 바꿀 수도 있다.



피규어 선반

게임 진행에 따라 진열되는 피규어가 늘어간다. 더군다나 코지마 감독에 따르면, 자세한 내용은 아직 말할 수 없지만, 특정 팬들이 기뻐하는 모드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추가 선보인 야외 플레이에서 사용자의 궁금증에 답변!

프라이빗 룸 시스템을 잔뜩 설명해 이번 실기 플레이는 여기서 종료될까 생각되었는데, 여기서 코지마 감독이 “그럼 슬슬 밖으로 나갈까요”라며 말하며 필드의 실기 플레이도 선보이게 됐다.


필드에서는 세이프 하우스 외부의 맞춤형 기능 외에도 "복구"와 "파기"에 대해 언급되었다. 건축물은 열화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소실되어 버리고 이용을 계속하기 위해 유지에 필요한 것이 "복구". 한편으로 파기는 말그대로 불필요한 것을 플레이어의 임의로 없애는 것이다. "파기"는 스스로 만든 것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것들도 지울 수 있지만, 사라지는 것은 "파기"를 실행한 자신의 세계에서만 적용 된다고 한다.


이는 "스트랜드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 Day1의 이벤트 종료 후 유저들 사이에서 벌어진 의문에 대한 답변이기도 했다. 그 의문은 전 세계 플레이어의 창조물이 흔적으로 나타난다면 필드가 흔적투성이가 되는 게 아닐까? 그러나 "복구"로 케어하지 않는 것은 열화로 인해 사라지고, 불필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간단하게 "파기"할 수 있다.


코지마 감독은 “여러분이 걱정하고 있는 엉망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더불어 “‘카이럴 통신"을 연결해 나가는 스토리라서 반드시 자신이 연결합니다. 자기보다 먼저 시설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 작품은 플레이어의 스타일과 플래그에 의해 프로그램 제어를 하고 있으며, 가령 출시 후 반년 후에 게임을 시작한다고 해도 다른 플레이어의 흔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언제 놀아도 "스트랜드 게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필드에서의 플레이는 더욱 이어졌고 트레일러를 실시간으로 선보이거나 새로운 효능의 온천으로 마마와의 혼욕의 장면을 보여주었다. 코지마 감독다운 유머 가득한 장면을 푸짐하게 짜내어 실기 플레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