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작

디스 오브 워 마인 신규 DLC EP.3 사라지는 불씨 출시

11 bit studios는 전쟁 생존 게임 디스 오브 마인 스토리의 새로운 DLC 3번째 에피소드, 아냐의 이야기를 다루는 서사 중심의 시나리오 사라지는 불씨(Fading Embers)를 오늘 2019년 8월 7일 스팀(한국어 지원, 4,400원)출시했으며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디스 워 오브 마인 스토리즈 - 사라지는 불씨 출시 트레일러


'사라지는 불씨'는 This War of Mine: 스토리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확장팩은 아냐의 이야기를 다루는 서사 중심의 시나리오가 특징입니다. 전쟁 지역에 살면서 무거운 부담을 진 아냐는 인류 문화 유산의 존립과 사람들의 생존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묻는 질문에 답을 찾으려 고심하게 됩니다.


이번 DLC에서는 포고렌 도시와 그 근방의 새로운 장소,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새 대피소를 추가하는 한편 오리지널 게임에 존재했던 장소를 정비했습니다. 플레이 가능한 생존자와 포고렌 시민 역시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특징으로, '사라지는 불씨'의 구조는 한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여러 엔딩으로 이어지는 서사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입니다. 메인 테마가 인류의 문화 유산을 다루는 만큼, 새로운 메커니즘을 통해 예술 작품을 모으고 작품의 운명 등을 결정하는 게임플레이를 도입했습니다.


사라지는 불씨의 리드 아티스트인 Tomasz Kisilewicz는 새로운 DLC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This War of Mine: 스토리 에피소드는 문화 유산을 주제로 다루며 전쟁 중에 문화에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묻습니다. 가장 어둡고 힘든 시기에도 문화를 지킬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한계에 몰리고 죽음과 기아가 도처에 퍼진 상황에서는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꿔도 될까요? 한편 회화, 조각상과 희귀한 책은 예술적인 가치를 무시당하고, 단순한 생존 도구로 전락하고 맙니다. 이런 작품을 훼손해 우리 자신의 죽음을 미룰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죠. 이런 대가를 과연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플레이어는 스스로 딜레마를 직면하게 될 겁니다."


This War of Mine: 스토리 - 사라지는 불씨(에피소드 3) 주요 특징:


테마와 스토리:

・ 전쟁 중에 인류의 문화 유산을 지킨다는 난제에 도전해보세요

・ 비세나 사람의 이야기와 그들의 문화를 발견하세요

・ 나만의 전쟁에서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딜레마에 직면하세요


새로운 메커니즘:

・ 새로운 서술 장치

・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중심 영역 추가

・ 소장품 관리 메커니즘 구성 요소:

소장한 예술 작품 보호

새로운 예술 작품 수집 가능

예술 작품의 운명 결정


장소:

・ 새로운 장소와 시나리오

・ 신규 대피소 두 곳 추가

・ 오리지널 게임의 장소 9곳 재정비


캐릭터:

・ 플레이 가능한 생존자 3명 추가: 아냐, 루벤, 조란

・ 고유 캐릭터와 만나고 상호작용

새로 추가된 음악 트랙과 작은 부가적인 메커니즘, 여러 종류의 민속 설화 역시 DLC만의 특징입니다.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