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3인칭 액션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게임 디렉터의 메시지와 함께 E3 데모의 추가 편집본(한국어 자막 지원)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게임 디렉터 스티그는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이 메트로이드, 악마성, 소울 시리즈와 같은 게임들에게서 강하여 영향을 받아 비선형적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했으며 개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PS4, Xbox One, Pc(오리진)으로 2019년 11월 15일 출시됩니다.
▼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26분 플레이 데모 한국어 자막 지원
게임플레이를 공개하는 건 늘 긴장되는 일이지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25분 동안의 영상을 공개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물론 이 게임이 최신 스타워즈™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지요. 이번 게임은 제가 지금껏 작업한 것 중 규모와 기대치가 가장 큰 E3 데모였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 생각해 보니, 게임을 공개한 후의 반응은 정말 굉장했고 유익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 게임을 지지해 주시고 이 게임을 더욱 훌륭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헌신적으로 도와주시려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몇 달 동안 의견을 교환하며 이 콘텐츠를 공개할 최고의 전략을 논의했으며, 결국 '최초 시연' 형식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15분 동안의 생생한 게임 내 영상을 보여드리면서 제다이에 대한 환상을 강조해 주는 광선검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투가 너무 쉬워 보이거나 주인공이 과도하게 강하다는 오해가 생겨서는 안 되는 일이었죠.
저희 전투 시스템에서는 상당히 도전적이고 깊이 있는 게임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라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레벨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게임은 메트로이드, 악마성, 소울 시리즈와 같은 게임들에서 강하게 영향을 받은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여 스타쉽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행성이 여러 개 등장합니다. 각 행성에서 고유한 능력과 업그레이드를 발견하면 다른 행성에서 새로운 길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방문했던 행성을 다시 찾아가는 것이 게임플레이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단 15분 동안의 게임플레이에 이렇게 많은 내용을 모두 담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게임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25분 동안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E3에서 기자분들을 일부 초빙하여 25분 길이의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습니다. 각 매체의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Verge, Game Informer, GameSpot, IGN. 이 매체들의 프리뷰를 확인해 보면 이 게임이 보는 것만큼 쉽지는 않으며, 저희가 내부적으로 생각했던 게임의 "느낌이 좋다"는 말이 근거가 아주 없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닙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게임을 테스트하며 가장 숙련된 플레이어에게도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게임을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이게 가장 중요할 텐데요, 우리 게임이 제다이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핵심적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데모 영상을 여러분 모두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데모의 시작 부분에서는 저희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시퀀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팀 내부에서는 스타워즈™ 순간이라 지칭하는 콘텐츠입니다. 중간 부분에서는 행성 이동 시스템과 함께 업그레이드/획득 사례뿐 아니라 메트로이드에 기반한 지도를 실제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들뜬 마음으로 게임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바로 이 게임을 출시하는 과정이죠. 물론 아직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지만 저는 개발 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게임의 일부만을 여러분께 보여드렸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점점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팀의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