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작/프롬 소프트웨어

엘든 링은 블러드본, 세키로보단 다크 소울에 가깝다

프롬 소프트웨어와 조지 R.R 마틴의 콜라보 오픈월드 판타지 액션 RPG 게임 엘든 링의 세계와 스토리 텔링은 블러드본이나 최근 출시된 세키로보다는 다크 소울 시리즈와 유사하다고 프롬 소프트웨어의 디텍터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IGN의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습니다.


엘든 링은 PS4,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 엘든 링 E3 2019 발표 트레일러


프롬 소프트웨어의 최신 IP "엘든 링(ELDEN RING)"는, "다크 소울"의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와 "얼음과 불꽃의 노래", "왕좌의 게임" 원작자인 조지·RR·마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태어났습니다.


미야자키는 IGN의 인터뷰에서 엘든 링의 내러티브가 모호한 스토리와 배경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크 소울과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징은 "데몬즈 소울"이나 "블러드본"를 포함한 미야자키의 대부분의 작품의 공통점입니다.


고정적인 메인 캐릭터와 더 명확한 네러티브을 체택한 2019년 출시한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는 이 포맷에서 떨어진 첫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출시한 VR 어드벤처 게임  "데라시네(Déraciné)"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팬들이 익숙한 스토리텔링에서 더 달라졌습니다.


마틴과의 협력은, 미야자키가 게임의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더 실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그에 의하면 "엘든 링"의 스토리와 세계는 "다크 소울"과 같은 형태로 그려진다고 합니다. 광대한 오픈 월드를 가지고 있는 "엘든 링"은 보다 깊은 탐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깊은 스토리 전개의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메인 캐릭터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엘든 링"의 스토리는 개인 이야기를 그리기보다는 세계관을 파고들며 작품의 세계와 NPC가 과거 작품보다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캐릭터는 뚜렷한 성격은 없지만, 미야자키와 개발 팀은 "세키로"와 "데라시네"의 개발을 통해서, 보다 공감할 수 있는, 깊은 NPC 캐릭터를 만드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야자키는 조지 R.R 마틴이 본 작품의 신화를 쓰면서, 보다 드라마틱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고도 말했으며 "엘든 링"는 서양의 판타지 소설에 영감받은 RPG 액션이지만, 미야자키에 의하면 "반지의 제왕"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게임 플레이에 관해서는 미야자키는 본 작품을 더 개방된 환경을 가진 소울류 게임(a souls-like game in a more open environment)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처 - 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