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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라리안 스튜디오, 발더스 게이트 3의 개발 비하인드 공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시리즈의 개발사로 유명한 라리안 스튜디오는 얼마전 대망의 CRPG 명작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최신작 발더스 게이트 3를 PC(스팀)와 구글의 스타디아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라리안 스튜디오의 CEO Swen Vincke는 라리안이 발더스 게이트의 라이센스를 획득하게 된 경위를 소개하는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발더스 게이트 3 개발자 커뮤니티 업데이트 01 영상 


라리안 스튜디오가 밝힌 발더스 게이트 3 개발 비하인드


 발더스 게이트 3은 현 단계에서 구글 스타디아와 PC 용의 대응이 결정. 발매시기는 불명. Swen Vincke 는 충분히 완성되면 출시한다고 언급.

 발더스 게이트 3의 개발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가 완성되기 이전부터 시작되어 2017년 7월, 8월 무렵에는 Wizards of the Coast에 전달할 각본을 완성했다. 또한 발더스 게이트 3에 관한 Wizards of the Coast와의 연락은 첫 오리지널 신의 발매 후에 시작되었다.

 Swen Vincke는 발더스 게이트의 라이센스 획득을 스튜디오에 보고했을 때 두 가지 반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놀래서 소리치는 직원, 또 하나는 작은 목소리로 발더스 게이트가 뭐야? 라고 주위에 물어보는 젊은 직원들이었다라는 것.

 이전 시리즈는 AD&D 2판을 베이스로하고 있었지만, 최신작은 D&D 5판을 기반으로 제작.

 이에 따라 발더스 게이트 3는 곧 출시 될 TRPG 용 모듈 "Baldur 's Gate : Descent Into Avernus"의 직후 포가튼 렐름이 무대가 된다. 이것은 최신작이 전작의 "Throne of Bhaal"에서 약 100 년 후의 세계가 무대가 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Larian는 Bhaal의 아들들의 이야기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충분히 완결했다고 생각하고, 최신작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것은 오리지널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의 라리안 게임들과는 달리 발더스 게이트 3은 킥스타터 캠페인을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까지와 같게) 커뮤니티와 함께 개발을 진행시키는 새로운 대처를 준비하고 있다.

 발더스 게이트 3은 이미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어 23년의 역사를 가진 라리안 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된다. 스튜디오 내부에서 200명, 외부 직원을 합치면 무려 300명이 넘는 규모의 개발자가 발더스 게이트 3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발더스 게이트 3는 원래대로 파티 기반의 RPG로서, 싱글 플레이어와 멀티 플레이어를 지원할 예정.


출처 - doope